21일부터 온라인 등을 통해 허위매물을 올리다 적발된 공인중개사는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 받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21일부터 공인중개사가 네이버 부동산·직방·다방 등 인터넷에 허위 매물을 올리다 적발될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인중개사법이 2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 부동산 허위매물 모니터링 업무를 위탁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로부터 부동산 관련 허위·과장 광고 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네이버 부동산 등과 같은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직방·다방 등 모바일 부동산 업체, 부동산114 등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등을 상대로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국토부 및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매분기별로 기본 모니터링에 착수하고 국토부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별개로 수시 모니터링도 진행된다. 만약 공인중개사가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실제 존재하지 않는 허위매물을 온라인에 올리거나 매물이 실제 있지만 중개 대상이 될 수 없는 매물이거나 중개할 의사가 없는 경우 부당 광고를 한 것 간주돼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또한 매물 가격, 관리비 등 내역을 실제와
3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확정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이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보증 만기 연장 등 6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 3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금감원, 정책금융기관, 시중 은행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이날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 배제 조치에 따른 피해기업 금융지원 세부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 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도록 기존 차입금은 일괄 만기연장하고, 신규 유동성 공급도 확대하는 등 신속하고 충분한 금융지원을 해나가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이 대외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원 대상은 작년 1월 1일부터 일본 수출규제 대상에 해당되는 품목을 수입했거나 구매실적을 보유한 기업과 향후 수입·구매 예정기업으로 구매계약서 등 증빙자료를 갖춘 경우다. 또 이들 기업과 연관된 기타 피해기업으로 물품거래계약서·수주계약서 등 객관적인 서류
(사진=네키파닉스) [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보고 듣고 즐기는 영어 네키파닉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영어 교육 영상이 까다로운 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이, 공룡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 캐릭터를 귀엽게 구현해 재미까지 더해진다는 평가다. 지난 7월 네키파닉스는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의 채널을 통해 키즈 영어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런칭했다. 특히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통해 단어를 읽는 방법인 '파닉스 교육법'을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선보인 것이 새롭고 신선한 시도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런칭 초기부터 맘카페, SNS 등에서 엄마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보안관 네키가 악당 디키에게서 알파벳 친구들을 구하는 교육 애니메이션 <보안관네키와 알파벳 친구들> 영상 댓글에는 영상 속 알파벳들이 내는 소리를 흥미롭게 여기는 반응이 많았다. 이는 네키파닉스 콘텐츠의 재미와 반복 학습 효과를 증명하는 셈이다. 또한, “주인공 네키가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보게 된다”, “이게 제일 재밌는지 아이가 빵빵 터진다”, “아이가 먼저 보여달라고 난리다” 등 호평하는 후기도 다
(사진=페이블루) [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최근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의 가입자 수 1,000만 명, 누적 결제금액이 18조 원이 넘는 등 결제시장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더불어 소액결제도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패턴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체 상거래의 30~40%에 육박하는 고정된 사업장이 아닌 무점포, 비사업자 소상공인의 경우 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스마트폰 연동 이동형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페이블루’는 IC, 삼성페이, MS, QR결제, SMS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 연동이 가능해 노점상, 푸드트럭 등 카드사용이 어려운 곳에 카드사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기간 매출 통합 정산으로 간편한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개인주민등록을 기반으로 국세청에 매출 신고를 하기에 합법적인 상행위가 가능하게 돕고 있다. 더불어 국세 처리에 대한 사후 처리구조를 시스템화 함으로서 영세소상공인의 연간 매출한도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종합소득세 납부시기에 관한 안내를 별도로 고지하는 등 상업행위 외에 발생하는 복잡한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20일부터 2019년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2,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기째를 맞는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기술·경영 교육이다. 농업현장 인근에 위치한 대학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전국 33개 대학에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기술·경영 역량 제고를 위한 농업인 직업능력 향상 교육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딸기, 토마토, 복숭아, 버섯, 사과 등 100개의 품목전공별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해당 전공품목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전형은 특별전형을 별도로 운영해 영농 경력이 짧더라도 교육 열정과 의지가 높은 청년과 귀농인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선발된 농업인은 교육비를 국고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박철수 농정원 원장은 “그간 8,100여 명의 농업인이 수료한 농업 마이스터대학은 교육
(사진=서울시) [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서울시는 1년간 공급하는 친환경급식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3.53배 수준의 약 162만 6,81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서울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환경적·산업적·교육적 효과와 서울시 급식의 변화, 그리고 미래를 담은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성과 백서'를 31일 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의 친환경급식이 공급하는 친환경 농산물은 2015년 기준으로 2만 1,000t 가량이다. 이것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는 약 1만t 이산화탄소에 이른다. 서울시는 “이같은 규모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는 연간 162만60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수준”이라고 백서에서 밝혔다. 서울시의 정책으로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에 친환경 농법이 확산하고 농약을 사용해 재배한 식자재나 가공식품 납품이 줄면서 얻게 된 환경적 소득이 그만큼 크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했으며 2014년 이를 중학교로 확대했다. 무상급식에 반대하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011년 시장직을 건 주민투표 승부수를 던졌으나 투표율이 낮아 개표를 하지 못
(사진=한국방송통신대학교) [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가 대학본부 본관 3층 소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학생을 위한 ‘방송대 다문화 협의회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방송대 다문화 협의회 워크샵’은 남북교류가 확대되고 다문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대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배경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배경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다문화 배경 학생 멘토를 위한 상담 기법과 멘토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졌다. 또한 다문화 배경 학생의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 대학원 진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류수노 총장은 “다문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방송대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배경 학생의 수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방송대는 이들의 한국 정착과 대학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고등교육의 기회까지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언더독스) [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창업 아카데미 ‘언더독스 사관학교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해법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사회혁신 창업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정부는 혁신적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마련하는 등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층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사회혁신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운영을 맡아 6주간 풀타임으로 진행하며, 24시간 개방된 공간에서 창업과정에만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팀빌딩, 창업 7단계 해커톤, 관점·문제점 도출, 아이템 선정·검증·구체화, MVP 제작,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직 창업가와 전문 코치진의 1:1 개별 멘토링도 진행되며, 교육 이후에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