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가 대학본부 본관 3층 소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학생을 위한 ‘방송대 다문화 협의회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방송대 다문화 협의회 워크샵’은 남북교류가 확대되고 다문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대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배경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배경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다문화 배경 학생 멘토를 위한 상담 기법과 멘토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졌다. 또한 다문화 배경 학생의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 대학원 진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류수노 총장은 “다문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방송대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배경 학생의 수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방송대는 이들의 한국 정착과 대학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고등교육의 기회까지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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