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진구가 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능동로골목시장’ 명칭이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자양동에 위치한 능동로골목시장은, 1973년 개설된 이래 오랜 시간 구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광진구 대표 전통시장이다. 토지면적은 5,684㎡에 달하며, 현재 85개 점포가 입점해있다. 다만, 자양동에 소재했음에도 능동로라는 시장명으로 인해, 정확한 시장 위치를 혼동하는 방문객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서정임 상인회장은 “인근 뚝섬유원지역이 자양(뚝섬한강공원)역으로 개정됨에 따라, 시장 위치를 혼동하지 않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시장명을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변경하게 됐다.”라고 변경 이유를 말했다. 또한 자양한강 전통시장은 4월 말경 입구게이트 설치공사와, 5월 고객감사 축제를 준비하는 등 전통시장을 알리고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포항시는 28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용섭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시·도의원, 문화·예술·출판 관계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제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포항시를 올해 책의 도시로 선포한 후 상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 부문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최소희 저), 청소년 부문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저), 일반 부문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정보라 저)를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발표했다. 이후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슬로건인 ‘책으로의 항해’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시립도서관 8개관 및 작은도서관 40개관과 포항시 전역에서 렉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년도 지역주민 대상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걷기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걷기자세 및 근력운동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걷기자세 실습 및 다양한 걷기운동법(맨발걷기, 노르딕워킹) 등 현장실습을 함께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걷기지도자로서 역할을 습득하여 향후 남구의 건강리더로서 활동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양성교육 이수자들은 4월에서 10월까지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게 되며, 향후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걷기 실천 홍보캠페인을 지원하는 등 일상 속의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주민 걷기지도자는 향후 남구 걷기동아리 활성화와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민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28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2024년 완화된 복지서비스 선정기준과 기초연금 등 다양한 복지정보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복지지원과 통합조사계에서올해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은 정보소외층 밀집지역을 찾아가서 최신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안내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26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문수실버 복지관,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했으며, 오는 4월에는 도산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을 방문해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행사에도 참여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촘촘하고 두터운 희망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잘 사는 행복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지난해 경남 4개 지원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 스타트업 22개사가 경남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12개사, 울산·부산 등 비수도권에서 10개사가 이전했으며, 이들 스타트업들은 지난해 경남도 지원 사업 참여를 계기로 경남에 새 둥지를 틀었다. 참여사업은 G스페이스@EAST 입주지원, 경남도 출자 펀드 지원, 경남형 액셀러레이팅과 대학특화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등 4개 사업이다 ‘G스페이스@EAST’는 경남 동부권역 창업거점으로 공간지원(인큐베이팅)과 함께 우리은행 디노랩 프로그램과 아마존 웹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한다. ‘경남 출자펀드 지원’은 지난해 말 경남도가 조성한 누적 21개 펀드 4,933억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 가뭄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경남형 액셀러레이팅 사업’ 등을 통해 우수 민간창업기획자와 스타트업을 1:1 밀착하여, 멘토링·투자·글로벌 진출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창업기업 선정은 경남도 위탁사업에 참여한 민간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또는 투자사들이 민간의 시각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면, 외부 심사를 거쳐 도가 지원대상을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8일 오전 경남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수산종자 생산단체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추진하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수산종자 생산단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24년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계획(9개 사업, 120억 원), 전년도 사업평가, '수산자원관리법'개정에 따른 종자방류 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 실시 등으로, 수산자원 조성사업 개선‧발전을 위해 수산종자 생산단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종자생산단체 참석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및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종자산업 뿐만 아니라 수산업 전체가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민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덕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도내 수산종자 생산단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자원조성 사업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민간과 행정이 소통하는 시간을 더 자주 갖겠다”고 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지난 2월부터 매월 해양수산정책 홍보용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여 수산·어업인들에게 주요 정책과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고 빠르게 알리고 있다. 카드뉴스는 해양수산사업, 각종행사, 달라지는 시책, 공모사업 일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는데, 지난 호에는 양식 및 수산식품, 어업지원, 수산물안전, 해상교통, 섬주민 지원 등 정보를 다채로운 컨텐츠를 구성해 전달했다. 남해에 거주하는 강명완(42세, 어선어업) 씨는 “평소 수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가 부족했는데, 이제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알 수 있어 어업경영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 면서 “앞으로도 IT취약 계층 어업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채널이 많이 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송진영 수산정책과장은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홍보에서 탈피하여 매월 간결하고 명료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업인들에게 실제적인 정책 체감도는 높여나가겠다” 면서, “향후에도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의 수시 제공을 통해 수산·어업인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뉴스는 수산정책과 직원이 직접
(웹이코노미)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 까지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4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의 자녀이해 및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언어, 하브루타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법, 훌륭한 학부모 진로 멘토 되기, '강남 엄마의 못된 자녀교육법'의 최윤주 작가 특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천재탁 관장은“교육 환경의 변화와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3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경남도는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도정 핵심과제 점검보고회’를 개최하여, 도지사 공약, 지시사항 등을 포함한 도정현안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핵심과제에는 공약 등 관리가 필요한 도정과제 12건과 간부회의 등에서 주문한 도지사 지시사항 80건, 도민회의 정책제안 10건 등 총 102건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핵심과제 소관 실국본부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행상황 점검 총괄보고’에 이어 실국 과제별 추진상황, 이행상 문제점 진단, 개선방안 등을 토론했다. 점검 결과, 도정과제 137건 중 ‘투자유치 전담조직 운영 및 전문성 강화’를 포함한 4건은 완료, 2건은 이행후 계속, 128건은 정상추진, 3건은 일부추진으로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그간 경남도가 노력한 우주항공청이 오는 5월 사천에 개청되면,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공약이 조기에 완료하게 된다. 공약 등 이행에 가장 중요한 재정은 2022~2024년 누적 목표치인 8조 5,624억 원 대비 83%인 7조 5,491억
(웹이코노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웹툰캠퍼스 등 문화콘텐츠 지원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경남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창원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언급한 바에 따라 마련됐으며,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3개 정부 부처(문체부, 산업부, 국토부)가 합동으로 경남도를 찾았다 박 지사는 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함께 복합문화센터에서 바리스타 클래스를 체험하고, 열린책방, 다목적공간 등 시설을 둘러본 후, 문화, 여가, 스포츠, 업무시설 등을 한 공간에 집적시켜 혁신공간으로 활용될 크리에이티브 복합타운 조성예정 부지를 시찰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웹툰캠퍼스를 방문하여 입주기업 및 작가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산단의 문화콘텐츠 시설을 둘러본 후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박완수 도지사는 기업인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높이고자 2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2024년 시군 녹색제품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클레이한국사무소 녹색제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안내, 녹색구매 협력 지원사업 소개, 에코스퀘어 시스템 활용방법 안내, 정부합동평가 기준 설명, 녹색제품 구매 현황 분석 등 구매실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녹색제품’이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자원의 투입,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등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말하며, 그 종류로는 환경표지 인증, 우수재활용제품 인증 및 저탄소제품 인증이 있다. 녹색제품에는 해당 인증마크가 부착된다. 경남도는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지방정부 녹색구매 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녹색제품 구매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도 녹색제품 구매 현황 분석을 통해 구매율이 낮은 품목은 구매를 독려하는 등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시군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희 경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3월 26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고, 경남 도내 7개 군 (거창군,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과 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 에 동참하기로 하고, ‘상수도시설 운영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상수도 운영지원협의회’는 7개 군의 소규모 수도 사업자간 상호교류로 수도시설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고가 발생 했을 시 병입 수돗물 등 비상물품 공유 등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협의회 운영과 지원을 총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수도시설 운영 교육과 수도사고 복구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병철 거창 부군수는 “상수도 운영지원협의회 참여를 통해 우리 거창군민이 수돗물을 보다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창군시니어클럽이 28일 동리국악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96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인권교육과 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고창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공익형 16개사업, 사회서비스형 8개사업, 시장형 5개사업, 취업형 1개사업으로 총 30개 사업단에 1648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날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강사는 어르신들의 노인 인권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노인권리 의식 함양과 자존감을 향상으로 건전한 인간관계로 인한 유대감을 강화를 통하여 어르신 들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양 및 안전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일자리사업 참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어르신들이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아산시는 아산맑은쌀 원료곡 품종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업무협약(농촌진흥청&아산시&농협시지부)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신품종인 해맑은벼(중만생종), 달맑은벼(조생종)를 개발했으며, 시는 신품종의 안정재배기술을 알리고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인농협 회의실에서 400명,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0명을 교육했고, 4월 3〜4일에도 둔포농협 서부지소에서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단백질함량이 낮아 맛과 식감이 매우 우수해 아산맑은쌀 품종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품종이다. 그러나 식미값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는 반면에 품종 특성상 이삭 길이가 길고 벼알 수가 많아 등숙기간이 길다. 또한 도열병에 약해 재배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6월 초 이앙 10월 말 수확 및 입상규산 사용, 볏짚환원 및 10a당 질소 성분량 7kg(사질답 최고 9kg)을 준수해 시비하면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발휘돼 최고품질의 쌀 생산이
(웹이코노미) 아산시는 전 직원 대상 ‘2024 아산시 평화통일교육’을 지난 19일, 20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2024 평화통일교육’은 그동안 실시해 왔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북한 인권의 실태와 탈북민들의 탈북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를 상영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감시망을 피해 사선을 넘은 한 가족의 탈북 과정, 아들을 남한에 데려오려는 어머니, 그리고 많은 탈북민을 도우려 애쓰는 김성은 목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영화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북한의 참혹한 인권 유린 실상과 탈북민들의 삶을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공직자들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아산시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탈북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 영화가 아산시에 많은 의미를 지닐 것이다. 탈북민들이 당당한 아산시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