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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2025 봄 궁중문화축전' 68만여 명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

외국인 관람객도 전년대비 26% 증가한 13만 8천여 명 방문하며 세계인에게 궁중문화 소개

 

(웹이코노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진행한 '2025 봄 궁중문화축전' 동안 5대궁 및 종묘에 총 68만 3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국인 관람객도 138,225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봄 궁중문화축전'은 세종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경복궁 일대에서 펼쳐진 대규모 체험형 복합 프로그램 ‘시간여행, 세종’을 비롯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전각 내부에서 왕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어 사전 예매가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왕비의 옷장’과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함께 고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우리 궁중문화의 정수를 즐기고 배울 수 있었던 관람객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2025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10월에 '가을 궁중문화축전'으로 다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아름다운 국가유산의 보존과 복원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궁능유산의 특성을 반영한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궁중문화축전'이 ‘K-컬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매년 봄과 가을마다 전 세계의 관람객들에게 우리 궁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적극행정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