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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3기 단원 모집

 

(웹이코노미)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꿈의 무용단’ 3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사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은 5년간 총 4억 원을 지원받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무용 장르의 교육을 진행하는데, 모집대상은 관내 아동·청소년(초등 3~6학년) 35명이다.

 

1차 신청자에 한해 2차 인터뷰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최종 단원을 선발한다. 이 중 사회취약계층 참가자는 일정 비율로 우선 선발된다.

 

교육은 4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사천문화재단 2층 아트누리에서 진행되며, 11월 말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결과발표회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꿈의 무용단 단원 모집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예술진흥팀(055-835-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사천시의 우주항공을 주제로 ‘춤추는 시간탐험대’, ‘우주속으로’ 공연을 선보였던 꿈의 무용단은 올해는 사천시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미래에서 다시 과거로 가는 과정을 무용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춤을 통해 성장하고 무대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춤을 배우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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