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사천시는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오는 3월 14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어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로 사천시는 자연휴양림 내 시설물, 산책로, 비탈면, 옹벽, 유아숲체험원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여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5월 정식 개장 예정인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사천시 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한 안전 사항을 병행 점검하여 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해빙기에 따라 지반 약화로 인한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