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양시 옥룡면은 7일 제10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숙혜 옥룡면장, 이민창 광양로타리클럽 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지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이준재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관내 장애인 가구를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광양로타리클럽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1:1 매칭 방식으로 각각 4천만 원을 부담해,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조성했다. 또한, 옥룡면에서는 300만 원 상당의 추가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그리고 이번 공사는 지역 단체의 후원과 광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힘써주신 광양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모든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입주 가정이 새롭게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민창 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광양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주택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로타리클럽은 2015년부터 광양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10년째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