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대항면위원회(위원장 전세용, 여성회장 박외선)는 지난 3월 2일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3월 5일 수요일 오전 일찍부터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주택 화재로 손상된 가구 및 집기를 정리하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생긴 잔해를 치우는 등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화목보일러 불씨로 인해 발생한 이번 화재 피해로 주택 일부 및 집 외벽이 소실 되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듯한 절망감에 빠졌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라며, "받은 도움과 위로를 잊지 않고 차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세용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온정을 나누는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대항면이 더 따뜻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외선 여성회장은 “이번 봉사 활동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피해 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