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12일 5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직원 비상을 실시하고 각 구청별 도로제설반을 가동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12일 4시부터 눈이 오기 시작한 가운데 시가지 진입과 외곽으로 통행하는 주요간선도로인 창원터널, 국도25호선, 국도5호선(쌀재터널), 함마대로(마산대학교), 국도79호선과 교차로 진입 램프 구간을 우선하여 염수살포장치 가동과 제설작업 차량을 동원하여 염화칼슘 53톤을 살포하는 등 출근길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도로결빙으로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결빙취약구간에 대해 직접 현장 점검하고 제설작업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눈이 그쳤으나, 일부 도로 노면이 젖어있고 아직 기온이 낮은 상태라 안전 운전에 각별한 유의와 잔여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