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경남웹툰캠퍼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 지역 핵심 문화콘텐츠산업 기관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경남 콘텐츠산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경남웹툰캠퍼스는 2020년 11월 창원 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을 리모델링해 건립했다. 콘텐츠 분야 창업의 초기 단계부터 창업까지 맞춤형 지원과 지역 웹툰 작가 양성,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박 부지사는 경남웹툰캠퍼스에 입주한 작가와 직접 대화하며, 웹툰 창작환경과 작업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했고, “지역에서 웹툰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성장하여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이어,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이동해 시설 브리핑을 들은 후,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을 직접 만나 이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논의하고, 입주 기업실과 세미나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입주기업과의 만남에서 박 부지사는 “경남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라며, “지역의 창작자와 기업들이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0년 5월 김해시 관동동에 지어졌으며, 콘텐츠기업 창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콘텐츠 창작자 육성, 창업공간 및 장비지원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