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오은옥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0일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형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이날 구체적으로 △명예도로명 지정 등 대기업 이미지 제고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 △기업 임원진 경영활동 관련 교육 △창업·벤처기업 발굴·육성 지원 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지역의 대기업은 이미지 제고, 중견·중소기업은 인력 지원과 판로 개척 등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창원시가 인구 유입과 고용 창출에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오 의원은 “지역의 기업도 알리고 홍보도 되는 명예도로명 지정에 대한 확대가 필요할 것”이라며 “노사관계 개선과 산업 혁신으로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창출해 좋은 공동체를 만들려는 운동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CEO나 임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사회적 경제,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창원시가 능동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창원의 경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