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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 “강정호, ‘FA 26인 로스터’ 7번 타자 3루수”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강정호(33)가 FA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 중 경쟁력 있는 인재로 평가받았다.

 

25일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하고 있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의 보도에 따르면 FA 미계약 선수 중에서 통산 경력과 스타성을 고려해 ‘26인 로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며 강정호를 그 중 하나로 꼽았다.

 

MLBTR은 “FA 시장에는 여전히 유명한 선수들이 있다. 훌륭한 경력을 갖춘 선수들이 미계약자 상태로 남아있다”며 “강정호는 좋은 가능성을 가졌지만 유지하지 못한 또 한 명의 선수다. 아직 강정호의 미래 계획은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선발 타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은 3루수, 타순은 7번이다.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제대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가 지난해 8월 방출당했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타진했으나 비자 문제로 무산됐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에 차려진 KBO리그 kt wiz의 스프링캠프에서 개인 훈련 중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