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구미시는 26일 개막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 둘째 날인 토요일 3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일요일의 경우 어린이날, 12일 도민 체전 포함) 총 20회에 걸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시장은 26일 첫날부터 만원사례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 개막식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앉을 정도로 붐비며 3만 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개장을 알렸다. 일부 매대에서는 첫날 평소 매출의 180%, 개막식에는 350%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매대에서는 첫날 400%, 개막식 600%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조기 완판했다. 새마을 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이토록 사람이 몰릴 줄 몰랐다. 골병들 정도로 힘들지만, 시장의 활기를 느껴 힘을 얻고 있으며, 음식을 더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 시민은 “그동안 야시장이라고 하면 대구를 찾았다. 이번 야시장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메뉴와 즐길 거리가 흥미로웠고 국밥을 먹기 위해 1시간을 기다렸지만, 전통시장 특유의 흥겨움과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
(웹이코노미) 영천시는 제57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27일 양일간 최무선과학관에서 ‘2024 최무선 과학 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의의를 둔 영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우리 고장의 과학자 최무선을 재조명하고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다양하고 신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거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LED 바닷속 워터볼 만들기’와 포은초등학교에서 준비한 ‘바다를 담은 감성 디퓨져 만들기’, 신녕초등학교 ‘자외선 탱탱볼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영천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로보 마스터를 활용한 AI체험’ 또한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는 아리랑태무시범단에서 준비한 태무 공연,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최무선영상체험관 4D·VR 체험, 함포 체험 시뮬레이션, 유물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영천 출신인 최무선
(웹이코노미) 예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체험형 대표축제인 ‘2024 예천활축제’가 시작된다. 2024 예천활축제는 ‘히트다! Hit! 예천!’이라는 주제로 ‘활’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와 어린이날 주간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활 전시관에서는 왜 예천이 활의 도시인지, 예천 활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세계의 활문화를 조명하며, 특히 예천 출신의 김성락 궁장의 활 제작 시연 등 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예천활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백미, ‘예천활공선전-활의 전쟁’에서는 서로 편을 먹고 삼국시대 격전지였던 예천의 어림성과, 원산성 전투를 재현한다. 특히 매일 32강 토너먼트제로 운영하여 매일 90만원씩 총 36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이외에 기존 활서바이벌, 활쏘기 체험, 필드아처리, 이벤트 활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활놀이터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찾아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열기구체험
(웹이코노미) 경주시가 안강읍 두류리 공업지역의 45곳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결과 2곳에 대해 환경법 위반으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한다. 또 점검 시 채취한 악취시료 8건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해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기‧폐수‧악취‧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박남수 안강읍 민간환경감시단장은 “예전에 비해 악취가 많이 개선됐고 기업체의 환경 인식도 많이 바뀐 것을 체감하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 민관합동 환경 분야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감시원은 24시간 현장에 상주‧감시해 악취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악취 민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이 곳을 악취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7월 안강읍 산대리에 환경통합관제센터를 대구·경북 최초로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센터 구
(웹이코노미) 동경주 대표 축제인 ‘제3회 경주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감포읍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고유가‧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은 민속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가요제, 먹거리 장터, 지역특산품 판매, 수산물 무료 시식회, i-net TV스타쇼 콘서트 등이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가자미 낚시 대회, 어린이 가자미 그리기 및 동시쓰기 대회 등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해 보다 많아져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경주시수협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 ‘가자미’를 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로 고물가에 시름하는 우리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경주지역 7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금성회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 시는 지난 26일 황룡원 금강홀에서 ‘경주시 금성회 탄소중립 실천 참여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민관산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실천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지역 17개 사회단체의 ‘국가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이행 협약’과 지난 22일 환경단체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의 후속 조치다. 시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 참여에 주요 기관단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냄으로 민간주도의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곳곳에서 전례 없는 기후재난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꼭 지켜야 할 실천수칙”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필요한
(웹이코노미)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경주시는 2년 연속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 앞서 시는 2022년 12월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 규모로 문체부 주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문체부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자치단체 대상 국제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구 내 공간 활용·기반 조성, 국제회의 집적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올해 총 7억 6000만원을 들여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올해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집적시설 지원사업을 통한 협력마케팅△첨단기술을 활용한 환경개선 및 교통접근성 강화△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활성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전시복합산업(MICE) 인프라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웹이코노미) 천년고도 경주에서 봄꽃과 함께 돌담길을 걸으며 다양한 공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릉원 돌담길(계림로)에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가 누적 입장객 15만명을 기록하며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 시설물 설치와 공연 무대 마련, 입장객 안전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6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했다. 경주시의 이같은 노력 덕분에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대릉원 돌담길이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으로 채워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돌담길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행사를 준비한데다, 만개한 봄꽃에 어울리는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등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해 △대릉원 동문
(웹이코노미) 경주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한 청렴 시책추진에 본격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3대 추진전략, 7개 전략과제 및 18개 세부과제를 확정지었다. 시는 올해 △기관장 주관 취약분야 소통활동 전개 및 리더십 강화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 공감 형성 △부패취약분야 감사를 통한 자체 점검기능 강화에 집중한다. 또 △인사 분야 소통창구 활성화로 조직문화개선 △청렴시민감사관 참여 확대를 통한 행정 투명성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지정해 실천해 나간다. 먼저 국가 청렴정책의 기조인 ‘공정 사회’ 개념을 반영하고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적인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주낙영 시장의 올 2월 청렴 기고문과 간부회의에서 매번 강조한 ‘공직자의 청렴하고 적극적 자세’를 강조해 시민 감동과 내·외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지난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청렴시책 효과성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의견수렴, 부패연관성 및 환경 분석, 전문가 자문, 감사사례 반영 등
(웹이코노미) 경주시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경주페이는 월 40만원 사용한도를 유지하되 캐시백 지급률을 7→10%로 상향한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선보인다. 5월 1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먹깨비 어플에서 주문 시 쿠폰을 적용해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 또는 경주시 경제정책과(054-779-6238)로 문의하면 된다. 또 시는 유동인구 감소와 빈 점포 증가로 위축된 중심상권 내 자체 할인을 진행하는 하는 특별할인 가맹점은 기존 31곳에서 50곳으로 확대했다. 특별할인 가맹점이란 경주페이 결제 시 캐시백에 가맹점주가 3~5% 더해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점포를 말하며, 가맹점 현황은 경주페이 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경주시는 국비 추가 지원으로 올 7월부터 연말까지 경주페이로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5% 추가할인이 되는 혜택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경주페이 인센티브 제공과 각종 정책 발행금
(웹이코노미) 경주시가 내·외국인 근로자 적정 수급으로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농촌지역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대응하고자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촌인력중개센터(내국인)를 운영한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앞서 지난 2022년 60명의 외국인이 지역 농가에 머물면서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농업연수 프로그램을 성공리 마무리 했다. 지난해 첫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올 4월 현재까지 캄보디아인 444명이 유치됐으며, 향후 156명이 추가 입국돼 올 연말까지 총 6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유치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지자체 계절근로자 무단 이탈률이 평균 56%에 반해 경주시는 이탈률 0%,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재입국을 통한 생산효율 극대화 △이주여성 3명으로 구성된 통역 순환 모니터링 △각종 검사 수수료 등 지원 △농가 특성에 알맞은 근로자 농가 직접 선발 등의 요인으로 해석된다. 먼저 신규 근로자를 90일 체류자격으로 근로 후 성실 근로자로 선발되면 5개월 체류자격으로
(웹이코노미) 안동시는 4월 23일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경북북부 8개 시·군 이용업 기존영업주 350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24일,25일 양일간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700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북지회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동시는 영업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영혁신 외식업 컨설팅,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과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주요 법령 개정사항 등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 정보를 제공해 안동시의 식품·공중위생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영업주들의 노력을 통해 더 깨끗하고 더 친절한 식품·공중 위생문화를 조성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정기 집합교육이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생단체와 협력해 안동시 지역경
(웹이코노미) 안동시새마을회는 4월 26일 안동시새마을회관 앞 강변둔치에서 ‘2024년 새마을의 날 기념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안동시 새마을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회원 27명을 표창으로 격려하고(안동시장(8), 안동시새마을회장(17), 도회장(1), 중앙회장(1)), 한마음체육대회, 24개 읍면동 대표 노래자랑 등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환 안동시 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을 모시고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대한민국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안동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매년 시민 가까이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사)안동자원봉사센터는 4월 26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팔팔백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운동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인 65세 이상 노인 92명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팔팔‧백세팀으로 나뉜 참여자들은 각종 종목에서 건강과 기량을 뽐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를 지원하는 것으로, 안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년간 안동시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신체활동을 돕고자 기획했다.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 운동회는 박터뜨리기, 손님 찾기, 줄다리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로 흥을 더했다. 권영숙 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활기차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
지난 22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식품영양학과 박경 교수가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린 과학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과학기술진흥유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 식생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영양역학 연구 및 글로벌 협력을 통해 국내 지역사회의 영양학 분야를 발전시키고,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학술지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국내외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 관련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 지표의 영향과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식이 및 환경 요인 영향을 규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들에 게재되고 신문·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돼 대중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공중보건 정책 마련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또한 박 교수는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개정 과정부터 현재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자문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 영양교육평가원 임상영양사 교육기관 지정 및 평가위원회 위원장과 전국식품영양학과교수협의회 이사, 국제학술지 편집자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