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수행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첨단 로봇 개발의 핵심 거점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창양 장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내의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 등이 함께했고, 보스턴 다이내믹스 창업자 겸 ‘로봇 AI 연구소(보스턴 다이내믹스 AI 인스티튜트, Boston Dynamics AI Institute)’ 소장인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제이슨 피오릴로(Jason Fiorillo) 최고법무책임자(CLO) 등이 일행을 맞았다. 동맹 70주년을 맞은 한미 양국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 공동성명을 통해 "외교안보를 넘어 첨단 분야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다짐한 가운데,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한미 첨단 기술 동맹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양 장관 일행은 우선 회사 내에 마련된 역사관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초창기부터 개발한 다양한 역대 로봇들을 둘러본 후 회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992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해 설립
HD현대 정기선 사장이 방미 기간 중 앨라배마 현지법인 등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공장,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 위치한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일렉트릭 법인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정기선 사장은 가족과 떨어져 먼 타지에서 지내는 주재원들을 격려하고, 북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현지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가족 6명이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공장에 재직 중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했다. 정기선 사장은 간담회 후 이 직원들에게 한국 초청을 깜짝 제안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선 사장은 “방산기업의 CEO로서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그분들께서 목숨을 걸고 지킨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아들로, HD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법인에서 2012년부터 근무해온 제프리 워(Jeffery Warr)씨는 “생각치 못한
삼성전자는 27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75조원, 영업이익 0.64조원의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및 경기둔화 우려로 전반적인 구매심리가 둔화되어 전분기 대비 9.5% 감소한 63.75조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수요 감소 영향을 크게 받으며 매출이 감소했지만 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DX부문은 MX 중심으로 개선되었지만, 수요 부진으로 부품사업 이익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3.67조원 감소한 0.64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1.0%로 5.1%p 감소했다. 연구개발비는 6.58조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시설투자도 10.7조원으로 1분기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및 R&D 투자 비중은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1분기 실적] □ DS(Device Solutions)부문 매출 13.73조원, 영업이익 -4.58조원 메모리반도체는 D램의 경우 서버 등 고객사 재고
삼성물산은 올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10조2,390억원, 전년동기대비 2,010억원 감소(-1.9%)와 영업이익 6,410억원, 전년동기(5,420억원) 대비 990억원 증가(18.3%)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1분기는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 건설은 최근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며 개선된 실적을 보였으며, 상사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기초 수익력 제고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 지속을 유지했다. 건설 수주는 1분기 6조 1,000억원(연간 전망 13.8조의 44%)을 기록했다. 패션은 지속적인 상품력 개선으로 전반적인 사업군의 판매 호조, 리조트는 레저수요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을 각각 보였다. 삼성물산 측은 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 성장세를 유지하며, 1분기 매출 10.2조 (YoY △0.2조), 영업이익 6,405억 (YoY +989억)의 견조한 실적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는 전년의 국내외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며 1분기 6.1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는 24일(월)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 2,878억원, 영업이익 1,5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46% 증가했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흥, 선진시장(북미, 유럽)의 성장세가 주된 요인이었다. 영업이익 또한 가격 인상 및 수익성 개선과 함께 엔진사업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5% 성장했다. 1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DEVELON’(디벨론)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건설기계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신흥시장은 중동, CIS, 라틴아메리카 등 자원국 중심으로 수요가 계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25% 매출이 성장했다. 선진시장 매출은 인프라 및 렌털 수요 지속과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신규 수주 효과가 더해지며 14.3% 증가했다. 중국시장 매출이 경기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전체 매출은 상승해 매출 지역 다변화에 성공했다. 실제 HD현대인프라코어의 전체 매출 중 중국 비중은 2020년 45.5%에서 이번 1분기 9%까지 축소됐다. 반면 같은 기간 선진시장은 22.7%에서 35%로 성장
한화그룹이 10호 태양의 숲으로 산불로 숨이 멈춰버린 자리에 다시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는 푸르름의 약속을 실천한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었던 경북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0번째 태양의 숲 ‘탄소 마시는 숲: 봉화’ 조성에 나섰다. 2011년 1호숲 조성 이후 10호에 이르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숲의 규모만 해도 145만 ㎡, 53만 그루에 달한다.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 화천리 현지에서 진행된 식수행사에는 한화그룹 직원과 화천리 주민을 포함해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다. 인근 도촌초등학교 학생대표 10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그룹은 10번째 태양의 숲인 ‘탄소 마시는 숲: 봉화’의 조성에 앞서 탄소 중립뿐만 아니라 피해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다양한 솔루션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산불 피해로부터의 단순한 복구가 아닌 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숲의 조성에 힘썼다. 재난으로 파괴된 환경의 자연회복, 재해방지를 위해 현지 자생력이 높은 밀원수(蜜源樹)로 숲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돌배나무, 산벚나무, 헛개나무 등 주변 환경이
SK엔무브가 사명변경에 따른 새 슬로건을 선언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으로 도약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SK엔무브는 새 슬로건 “에너지 효율 그 너머로 무브(We Save Energy and Move Forward)”를 선포하고, 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그린무브(GreEnmov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Green)과 사명 엔무브(Enmove)를 조합한 그린무브 캠페인은 하루 1번 계단 이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효율을 위한 실천적 활동으로 4월 한 달간 진행 중이다. 특히 SK엔무브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본사 사무실과 25년 연속 K-BPI 브랜드파워 1위에 빛나는 지크(ZIC) 엔진오일 국내 대리점에서 전등 소등 캠페인을 펼쳤다. 한유에너지, 안국루브텍, KK(舊 경북광유), NTK 등 국내 판매 대리점이 참여해 에너지 효율의 가치를 실천했다. SK엔무브 구성원들은 주말 동안 각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소등에 참여했다. SK엔무브가 새롭게 선포한 슬로건은 구성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기유, 윤활유 사업을 넘어 에너지 효율 개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효성첨단소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임직원들의 ‘영락애니아의 집’ 대면 봉사활동이 3년만에 재개되면서 체육대회 또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또, 전달된 후원금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기관 내 30명의 장애 아동과 40여 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쓰인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효성나눔봉사단장)은 “장애 아동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자활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영락애니아의 집과 2012년 인연을 맺고 임직원들의 식사 도우미 활동과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속적인 후원 공로를 인정받은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23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9.8%가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의 올해 채용 규모는 ‘작년과 유사’ 67.0%, ‘작년보다 확대’ 19.2%, ‘작년보다 축소’ 13.8%로 나타났다. ■ 응답 기업의 67.4%가 ‘수시채용만 실시한다’ (2023년 신규채용 계획 및 채용규모)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이 69.8%로 가장 높았고, ‘계획 없음’이라는 응답은 17.8%, ‘신규채용 여부 미결정’이라는 응답은 12.4%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의 올해 채용(계획)규모는 ‘작년과 유사’라는 응답이 67.0%로 가장 높았고, ‘작년보다 확대’ 19.2%, ‘작년보다 축소’ 13.8%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결원 충원’이라는 응답(35.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채용방식) 신규채용 방식은 응답 기업의 67.4%가 ‘수시채용만 실시한다’고 답했다. 그 외 ‘정기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한다’는 응답은 25.4%, ‘정기공채
효성이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구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효성은 19일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찾아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효성 이정원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3기 입주 작가 6명(송상원, 김진주, 박유석, 최서은, 라움콘, 유다영)의 창작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는 재료비를 비롯해 기획전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특히 입주 작가의 오픈스튜디오를 신설해 입주 작가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등 작가의 작품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올해의 장애예술인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효성그룹이 20일 ‘윤경(윤리경영) ESG 포럼’ 주최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윤경CEO서약식’ 에 참여해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효성그룹은 2020년부터 4년째 윤경CEO 서약식에 참여해오고 있다. 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 대표이사들은 서약식을 통해 ▲ 투명한 제도 운영, ▲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 ▲ CEO가 윤리경영 최고 책임자로 조직의 윤리문화 정착 노력,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기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효성그룹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윤경CEO서약’을 비롯해 ‘공정거래자율준수선언’, ‘BIS 서밋 반부패 서약’ 등을 통해 최고경영진들부터 윤리경영 의지를 다져왔다. 이와 함께 윤리강령과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윤리경영 교육과 공정거래 교육 등을 실시해 전 직원에게 윤리경영 실천 및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 협력사에게도 반부패 등 윤리경영을 실천하도록 ‘효성 협력회사 행동규범 준수 서약서’를 받고 있으며,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LS그룹(구자은 회장)이 18일,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병준 회장)에 기탁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기부한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LS도 작으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S는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 2022년 중부권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2022년 동해시 산불피해복구 성금, 2020년 코로나 19 극복 성금, 2019년 강원 산불피해복구 성금,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 등을 전달하며 국가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 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 효성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22년 8월 중부지역 집중호우, 22년 3월 동해안 산불, 20년 8월 집중호우, 20년 2월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F·U·N Talk’를 열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다. 화두는 『리더십』으로, 팀장급 조직책임자 중 약 80%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했고 리더십에 관심있는 구성원을 포함해 총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선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조 사장은 CEO F·U·N Talk을 시작하며 “저는 입사를 위해 면접을 보러 와서 당시 막 완공된 스마트 빌딩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보고서는 정말 말 그대로 반했다”며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열망처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36년간 스탭과 현장을 두루 거쳐 CEO에 올랐고, 그간의 생각한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탁월한 리더십 발휘 위해선 전략적 사고·실행력·소통 등 자질 필요 조 사장은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결정을 내리며, 조직을 움직여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16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에도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올해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