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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삼성물산 1분기 매출 10조2390억원, 영업이익 6410억원…영업이익 전년대비 18.3%↑

 

 

삼성물산은 올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10조2,390억원, 전년동기대비 2,010억원 감소(-1.9%)와 영업이익 6,410억원, 전년동기(5,420억원) 대비 990억원 증가(18.3%)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1분기는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 

 

건설은 최근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며 개선된 실적을 보였으며, 상사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기초 수익력 제고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 지속을 유지했다. 건설 수주는 1분기 6조 1,000억원(연간 전망 13.8조의 44%)을 기록했다. 


패션은 지속적인 상품력 개선으로 전반적인 사업군의 판매 호조, 리조트는 레저수요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을 각각 보였다. 


삼성물산 측은 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 성장세를 유지하며, 1분기 매출 10.2조 (YoY △0.2조), 영업이익 6,405억 (YoY +989억)의 견조한 실적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는 전년의 국내외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며 1분기 6.1조 기록 (연간 계획 13.8조 대비 44%), 2분기에는 중동 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 동남아 빌딩 사업 등 당사 경쟁력 보유한 핵심상품 중심으로 추가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