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좌)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대표들과 '금융투자회사 CEO 간담회'를 열고 최근 DLF 및 사모펀드 환매 지연 사태 등이 투자자들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원금 손실로 이슈가 됐던 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지연 등 금융사고들이 투자자들의 신뢰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5일 오후 3시 윤 원장은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증권사·자산운용사 대표들과 함께 '금융투자회사 CEO 간담회'를 열고 최근 금융투자업계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DLF사태·사모펀드 환매 지연 등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금융사고들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DLF사태는 어렵게 쌓은 투자자의 신뢰가 한 건의 사고만으로 한 순간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금융투자상품 하나를 팔아 이익을 내는 근시안적 영업 관행은 결국 투자자의 신뢰상실로 이어져 금융투자산업 스스로 자기 시장을 갉아먹게 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에서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KT와 함께 '공기질 복합관제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신욱 캐리어에어컨 미래사업전략실 상무, 한현수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장, 이미향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상무 /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이번 협약식에는 강신욱 캐리어에어컨 미래사업전략실 상무, 한현수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장, 이미향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3사의 최적 자원을 바탕으로 백남학술정보관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조기와 청정기를 최적으로 운영, 쾌적한 공기 환경으로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연구 성과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3사는 딥 러닝(Deep Learning)을 기반으로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공기질 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캐리어에어컨은 공기청정기 등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KT는 실시간으로 공기 상태를 분석해 공조기와 공기청정기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기질 복합관제' 시스템은 공기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알리바바 그룹이 '아모레퍼시픽 X TMIC 이노베이션 플랜트(Amorepacific X TMIC Innovation Plant)'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내년 초 라네즈와 마몽드가 티몰 전용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리우 보(Liu Bo) 알리바바 그룹 티몰∙타오바오 마케팅 총괄 /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와 리우 보(Liu Bo) 알리바바 그룹 티몰∙타오바오 마케팅 총괄은 5일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지난 9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항저우에서 알리바바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연구와 신제품 개발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항저우시 알리바바 시시단지 인근에 협업 사무소인 'A2 항저우 캠프'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후 양사는 좀 더 구체화된 협업 프로세스를 만들어 왔으며, 그 첫 결과로 '아모레퍼시픽 X TMIC 이노베이션 플랜트'를 설립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앞으로 양사는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의 개발, 유통, 커뮤니케이션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
현대제철 4개 사업장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 사진제공=현대제철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현대제철 4개 사업장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당진·인천·포항·순천 4개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 상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사회공헌조직·지원체계·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파트너십 성과 등을 엄격히 심사한다.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해당 지역의 니즈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에 상패를 수상하게 됐다. 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과 그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의 배우자들이 주축이 돼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부봉사단 '마중물'과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 당진제철소
5일 한미약품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특허법원은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상호가 유사한 약제 및 식품 상표 '기팔팔'에 대해 상표권 무효 판결을 내렸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앞으로는 일반 드링크·식이보충제 등 식품에서도 '팔팔'을 붙인 상표명은 사용할 수 없다. 5일 한미약품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달 29일 건강관리용약제, 식이보충제, 혼합비타민제, 영양보충드링크 믹스 등으로 등록된 상표 '기팔팔'이 한미약품이 제조·판매 중인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유사 소비자에게 오인·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며 상표권 무효 판결을 내렸다. 앞서 지난 11월 21일에도 특허법원은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해 소비자에게 오인 등을 유발해 기만할 우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당시 특허법원은 '팔팔'이 연간 처방조제액과 처방량이 각각 약 300억원, 약 900만정씩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상표로서의 '주지성·식별력·명성' 등이 확고하다고 판단했다. 특허법원은 이번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남한고등학교에서 뮤지컬 동아리방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태윤 열린의사회 사회공헌본부장, 원용연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장, 박완규 남한고 교장, 홍경희 남한고 교감, 양원용 KB국민은행 강동5지역본부장, 김정옥 경기광주하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 사진제공=KB국민은행 이날 행사에는 양원용 KB국민은행 강동5지역본부장, 원용연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장, 박완규 남한고등학교 교장, 김태윤 열린의사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으로 구성된 남한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2인3각'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동아리방 지원사업'은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학교폭력이 주로 일어나는 장소인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면 거울, 조명, 영상·음향 설비 등을 완비한 뮤지컬 연습공간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전국 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동아리방을 조성했으며, 뮤지컬, 연극 등 시나리오 작업부터 뮤지컬 연습, 공연에 이르기까지 학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청송군과 함께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에 위치한 제4호 국공립어린이집 '청송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원아들과 함께 개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송 하나어린이집은 보육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건립되는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다. 청송군 파천면 인근은 계속된 아동 수 감소로 그동안 운영해 오던 민간어린이집이 경영난으로 폐쇄될 상황이었으나, 하나금융그룹과 청송군의 협력으로 매입 후 리모델링을 거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게 됐다. 이로써 자칫 보육 사각지대가 될 수 있었던 지역에 양질의 보육 환경이 조성됐다. 이날 개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전반적인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 현상이 농촌 지역에서는 더욱 심각하다"며, "아이를 잘 낳고 기를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통해 젊은 부부들이 유입되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보육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한 양질의 어린이집 확충에 더욱 노
사진제공=통계청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지난해 30·40대 일자리가 10만개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질의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가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세금을 이용한 정부의 정책으로 50·60대 일자리는 크게 늘었다. 통계청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일자리는 2342만개로 지난해보다 1.1%(26만개) 늘었다. 신규일자리는 297만개였고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71만개였다. 일자리 수 증가 폭은 지난해(31만개)보다 5만개 감소했다. 특히 30·40대 일자리는 전년 대비 각각 8만개·5만개 감소했고, 50·60대 일자리는 전년 대비 각각 14만개·25만개 증가했다. 정부의 세금으로 창출된 일자리로 장년층의 고용은 늘었지만 30대·40대의 고용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산업별 일자리 점유율을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7만개)·부동산업(7만개)·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4만개) 등에서는 전년 대비 일자리가 증가했지만 양질의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건설업 등에서는 각각 6만개·3만개가 감소했다. 최저임금 인상 영향으로 영세자영업자의 일자리도 크게 줄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LG유플러스가 발주한 LTE망 기지국 장비 설치공사 입찰에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등 5개 사업자들의 담합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5년 LG유플러스가 발주한 LTE망 기지국 장비 설치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정하고 투찰가격을 담합한 5개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지에스네오텍, 지엔텔, 명신정보통신, 중앙하이텔 등 사업자들은 LTE망 기지국 장비 수의계약이 2015년부터 지명경쟁입찰로 바뀌자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을 낙찰예정자로 정하고 투찰가격을 담합했다. 특히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담합을 주도해 낙찰사에 선정된 뒤 합의 실행의 대가로 나머지 4개 사업자들에게 공사물량을 배분했다. 이에 공정위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등 5개 사업자 모두에게 재발방지를 위해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3억6700만원, 그 외 4개 업체는 각각 1억8300만원씩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문화젠더연구회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한국언론학회 문화젠더연구회가 오는 11일 연세대 백양누리관 그랜드볼룸에서 방탄소년단(BTS)을 주제로 글로벌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BTS 너머의 케이팝: 미디어기술, 창의산업 그리고 팬덤문화'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21세기 비틀스'로 불리는 방탄소년단이 만들어낸 아이코닉한 문화 현상에 대해 다룬다. 방탄소년단 등장 후 케이팝 관련 논의가 어떻게 발전, 확장하고 있는지 학계의 다층적인 관점에서 토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홍석경 교수의 기조연설 '한류 연구의 지형도: BTS 등장 이후의 새로운 지평'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개의 세션, 12개의 논문 발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한국은 물론 미국과 영국, 캐나다, 중국 등 해외 각국에서 총 17명의 유명 학자들이 모였다. 첫 번째 세션은 'K-pop의 정경'을 주제로 중국 시추안대 정아름 교수와 홍콩 침례대 루 티엔 박사과정, 캐나다 토론토대 미셸 조 교수가 방탄소년단이 폭발시킨 사회적 변화와 현상들을 짚어낸다. '리액션 비디오' 같은 새로운 형태의 K-pop 소비 방식과 '
5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열린 CJ제일제당과 대리점간 공정거래 협약식에 참석해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대리점 분야 최초로 대리점주 대표들과 계약갱신 요청권 10년 부여 등의 내용이 담긴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5일 CJ제일제당은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325개 대리점들과 공정거래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대리점주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대리점분야 공정거래 협약은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모범적인 거래관행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도출하고 이행을 약속하는 것으로 공정위가 매년 이행 결과를 평가한다. 이번 CJ제일제당과 대리점간 협약은 올해 7월 대리점법에 공정거래 협약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초로 체결된 대리점분야 공정거래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대리점들에게 10년의 계약갱신요청권을 부여하고 대리점 사업자 단체 구성 지원 및 사업자 단체와 정례회의 개최 등을 이행한다. 그간 CJ제일제당은 계약서를 통해 계약갱신요청권을 4년으로 규정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계약갱신요청권을 10년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DB금융투자는 5일 현대차에 목표주가는 14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DB금융투자의 김평모 애널리스트이다.현대차는 12/4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자동차 판매 중심의 현재 사업구조를 Smart Mobility Device 부문과 Smart Mobility Service의 2대 사업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가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20년 5%, 25년 8%로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밝혔다.현대차는 3세대 플랫폼 적용의 확대, 생산성 향상 및 사업 효율성 개선을 통해서 18~22년까지 총 34조 5천억원을 절감해 25년 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다.미국 등 주요 지역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SUV 신차 출시 확대로 경쟁 강도가 상승 중이다. 다수의 경쟁 SUV 신차들의 출시가 2020년까지 지속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현대차 역시 인센티브를 늘리거나 M/S 감소를 감수하는 수 밖에 없다.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한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IBK투자증권은 5일 한라홀딩스에 목표주가는 6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IBK투자증권의 김장원 애널리스트이다.지주가 자회사 규모가 크지 않을 경우 항상 아쉬운 점이 자체사업의 보유 여부로 자체사업을 가진 한라홀딩스는 그렇지 않았는데, 수익성까지 개선되었으니 더할 나위없는 상황이 되었다. 지분법손익 대상기업의 실적 개선은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이 올라갈 수 있어 자체사업과 함께 배당재원으로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3분기 한라홀딩스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줄었지만, 이익이 늘어나는 수익구조를 보였다배당기대수익률이 내년 배당도 올해만큼 예상해 4.3%로 결코 낮지 않음에도 더 기대할 수 있어 투자 매력이 커졌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자체 사업과 계열사의 가치 상승을 고려해 6만원으로 상향한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IBK투자증권은 5일 LG전자에 목표주가는 9만2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IBK투자증권의 김운호 애널리스트이다.4분기 계절성 보다는 2020년 상반기 계절성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인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2개월 간의 기간 조정은 4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하고, H&A 사업부의 안정적 성장과 HE사업부의 성장 가능성이 아직은 유효한 시점이라 판단하고, MC사업부의 적자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LG전자의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2019년 3분기 대비 5.1% 증가, 2018년 4분기 대비 4.1% 증가한 14조 1,140억원으로 예상한다. LG전자의 2019년 4분기 영업이익은2018년 4분기 대비 흑자전환하고, 2019년 3분기 대비 79.0% 감소한 1,257억원으로 예상한다.동사의 영업이익 규모에 비해서 저평가된 수준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LG전자의 목표주가는 9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20년 실적을 반영하였다. 또한 MC사업부의 할인 규모를 줄였다.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관.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의 조건부 연기 결정에 따른 수출규제 국장급 협상을 오는 16일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개최한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의 국장급 준비회의에서 양국이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6년 6월 마지막으로 실시된 수출통제협의회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우리 측과 일본 측은 각각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관,이다 요이치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내세울 예정이다. 이번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에서는 민감기술 통제 관련 현황과 도전, 양국의 수출통제 시스템과 이행, 향후 추진 방향 등 양국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측은 향후 개최될 차기 정책대화 등을 통해 양국 수출통제 시스템에 대한 상호 이해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김민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