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2019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최종 가결했다. 18일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7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2만7900여명 중 59%(1만6500여명)가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2019 임단협은 7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해 12월10일 마련된 1차 잠정합의안은 노조의 찬성을 받지 못한 바 있다. 이에 노사는 지난 15일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 잔업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 공동 TFT 구성, 사내근로복지기금 10억원 출연 등의 내용을 추가로 담았다. 기아차는 이번 합의로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150%+32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 지급, 사내 복지기금 10억원 출연, 휴무 조정, 잔업 관련 노사공동 태스크포스팀(TFT) 운영 등이 이뤄지게 된다. 기아차 노조의 임단협 오는 20일 조인식을 갖고 이르면 4월부터 '2020년 임금협상'을 시작할 전망이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우리금융연구소는 올해 반도체 수출 예상치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국내 GDP 성장률을 2.3%로 상향조정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평택 공장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우리금융지주 산하 우리금융연구소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3%로 상향조정했다. 우리금융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최근 '1월 경제 브리프'를 발표하면서 국내 경제여건이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될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수출 감소세 축소와 반도체 수출 물량의 큰 폭 증가 등을 그 근거로 내세웠다. 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12월 수출증가율이 전년 대비 -5.2%로 7개월만에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 감소세로 돌아섰고 대(對)중 수출도 14개월만에 증가세(3.3%)로 돌아섰다. 또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크게 줄었지만 6개월 연속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작년 12월에는 35.9% 증가했다. 또 작년 2월 -26.2%를 기록했던 설비투자는 같은해 6월 -9.3%, 11월 0.0%를 기록하는 등 개선 추세를 보였다. 이와함께 연구소는 미중 무역갈등 완화, 반도체 경기회복, 재정지출 확대, 경기부담을 고려한 정책조절 등으로 경제성장
KT·SKT·LGU+ 등 이통 3사는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G 서비스 개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KT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통한 이통 3사가 올해 연말까지 서울·수도권 등 전국 지하철 노선에 5G 서비스를 개통하기로 했다. KT·SKT·LGU+ 등 이통 3사는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G 설비를 공동 구축한 뒤 서비스 개통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통 3사는 서울 및 수도권과 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 등 광역시 지하철 철도 및 역사 내에 5G 서비스 개통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첫 주 기준 광주광역시 지하철 1개 노선 20개 역사를 포함한 지하철 운행 전 구간에 5G 서비스 개통을 완료했다. 이통 3사에 따르면 지하철 통신망 구축시 선로 내 빛이 들지 않아 광케이블·급전선·전원설비 등 5G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서는 고난이도의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또 안전 문제 등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새벽에만 장비를 설치가 가능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 등이 있어 통신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이통 3사가 공동 구축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사고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17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사고는 1630건으로, 사고 금액은 3442억원에 달했다. 2018년 사고건수와 금액(372건, 792억원)과 비교 시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HUG가 반환책임을 대신 이행하는 제도다. 지난해 전세보증금 보증 실적은 15만6095건·30조6444억원으로 전년 8만9351건·19조367억원 대비 건수는 74.7%, 금액은 61.0% 증가했다. 정 의원은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의무화하고, 일정 규모 이상 주택임대사업을 하는 사업자에게는 보증금을 변제할 자본금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지난 17일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설연휴 전인 23일까지 시 전역의 주요 상권에서 문열고 난방기를 가동한 채 영업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는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상권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 유동이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해 있는 명동, 홍대입구, 강남역 등은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합동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초 적발 시에는 경고 조치가 이뤄지며 두 번째 걸리면 15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열고 영업 시 단속에 포함되는 난방기는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한 중앙난방, 개별난방, 전기 난방기, 개인 난방기 등이 포함된다. 지하상가 및 건물 외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출입문이 있는 영업장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이번 단속은 정부의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 공고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6년 8월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이다. 겨울철 공고의 경우 2014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을 닫고 난방 할 경우 약 92%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호성 녹색에너지과장은 "난방을 하면서 매장 문을 연 채 영업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것은 에
캐리어에어컨 '2020년 신제품 발표회' 부스 전경 /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캐리어에어컨 2020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판매 전문점, 임직원 등과 '공기 컨트롤 넘버원(No.1)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번 캐리어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는 판매 전문점, 온라인 인증점 대표 200여 명과 캐리어에어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캐리어에어컨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의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신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과 비교해 나노이(nanoe™) 기술을 적용한 초강력 제균·탈취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나노이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나노이 파워청정'으로 공기 중의 바이러스균, 곰팡이균, 5대 유해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스마트 공기청정'에 국내 유일하게 적용된 전자 헤파필터(ifD)는 풍압 손실 없이 미세입자를 제거할 수 있어 소음이 적고, 눈으로 잘 보이지 않는 PM 2.5 크기의 입자도
17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0년 신입사원 대표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 사진제공=LS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17일 안성시 미래원에서 개최된 '2020년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뱃지를 직접 달아주고 신입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당부했다. 구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30년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LS와 함께 일궈보자"라며, "특히, 이번 신입사원들도 해외 사업 직군의 글로벌 인재가 많은데, 기존의 멋진 선배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일을 내보자"고 말했다. 더불어 진정한 LS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 가지 'C'를 당부했다. 구 회장은 "첫 번째가 Challenge로, 여러분은 뭐든 꿈꿀 수 있고 또한 이룰 수 있는 젊음이 있으니 도전하라"며, "두 번째는 Change로, 신입사원들이 기존 관행이나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구 회장은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여해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 등을 함께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MBC 뉴스는 금강제화가 협력업체와 공모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제공[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내 대표 제화 브랜드 금강제화가 매출을 부풀리려는 목적으로 소규모 신발업체와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았으나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아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반면 금강제화의 요구로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신발업체는 거액의 벌금과 추징금 등을 견디지 못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MBC 뉴스는 불법인 줄 알면서도 갑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다가 회사 문을 닫게 된 유모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15년 신발 가격의 4%를 제공하면 제조한 신발에 금강제화 상표를 부착해 홈쇼핑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상표사용권 계약을 금강제화와 체결했다. 금강제화가 유씨에게 납득하기 어려운 이메일을 보낸 것은 상표사용료 정산일 당일이었다. 다름 아닌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달라는 요구였는데, 유씨 회사가 금강제화에 신발을 납품한 것처럼 꾸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 금강제화가 다시 4%의 이익금을 붙여 유씨에게 되판 것으로 하자는 내용이었다. 을의 입장에서 갑인 금강
사진제공=광동제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와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1월부터 국내 리딩품목인 풀케어와 더마틱스 울트라에 대한 판매·마케팅을 진행한다.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국내 최초 하루 한 번 간편하게 바르는 방식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다국적 특허기술로 인해 주성분의 손발톱 침투력이 우수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됐다. CPX(실리콘 겔) 성분과 비타민C 에스터가 함유된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는 붉고, 어둡게 착색되고, 솟아오른 흉터를 개선해주는 흉터 전문 제품이다.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 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 브랜드인 두 제품을 뛰어난 약국 영업 인프라를 가진 광동제약과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카테고리에서 소비자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해 제품 뿐 아니라 시장 전체 성장을 이끌고 카테고리 리더로서 자리매김한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 두 브랜드 모두 소비자는 물론, 약사님에게도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최성
사진제공=안국건강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안국건강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주관하는 '2020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건강기능식품(눈 건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은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브랜딩으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킨 브랜드를 선정해 올바른 소비생활의 척도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안국건강을 비롯해 총 31개 부문의 브랜드가 선정됐다. 안국건강은 앞서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루테인 인식 온라인 조사에서 '눈 건강 관련 루테인 부문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안국건강은 그동안 눈 노화, 눈 피로, 눈 건조 관리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눈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제품으로 아이세이프 루테인, 눈에 좋은 루테인 플러스, 안국 더 퍼스트 루테인, 루테인 미니100, 눈 건강 루테인지아잔틴 등 총 17개의 눈 건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이번 2020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눈 건강 제품의 우수성을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지난해 국내 코스닥시장의 공시불이행·공시번복·공시변경 등 불성실공시 비중이 18% 가량 늘어났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공시불이행·공시번복·공시변경 등 불성실공시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1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불성실공시 지정 사유 가운데 유상증자와 관련된 공시위반 건수가 총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타법인주식 취득·처분 관련 13건, 최대주주·경영권 변동 관련 12건, 단일판매·공급계약 관련 10건, 최대주주의 주식담보제공 관련 10건 등이었다. 코스피시장의 불성실공시 건수는 전년(11건) 대비 3건 증가한 14건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의 불성실공시 건수는 2015년 53건, 2016년 72건, 2017년 71건, 2018년 101건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영환경 악화 기업, 상장폐지 사유 발생 및 한계기업 등 불성실공시 비중이 증가하며 지난해 전체 불성실공시 건수가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의 전체 공시 건수는 1만5349건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했다. 1사당 평균 공시 건수는 19.2건으로 지난해(19.1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왼쪽부터)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오대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신부,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 /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우리금융지주 창립 1주년, 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기념식 때 받은 축하 쌀 2,210kg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우리금융지주 창립 기념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임직원과 함께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는 '동행경영(同行經營)' 선포식을 진행한 후, 지주와 은행 창립 기념식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더불어 성북구에 위치한 영락모자원과 구로구에 위치한 상농복지재단에도 쌀을 전달했다. 각 복지기관은 설을 맞아 해당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눠줄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갤럭시 A10e' /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우리 아이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제격인 '갤럭시 A10e'를 17일 출시했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대화면을 적용한 '갤럭시 A10e'는 카메라, 배터리 등 스마트폰 기본 기능에 출시하며,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삼성 키즈홈'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10e'는 141g의 가벼운 무게와 8.4mm의 얇은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저학년의 자녀들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Infinity-V Display)'를 적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전·후면 모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해 고화질의 셀피를 촬영할 수 있고, F1.9 조리개를 탑재한 후면 카메라로 다양한 순간을 밝고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또한, 3,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 3D 슬롯을 지원해 최대 512G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삼성 키즈홈' 서비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수소도시가 완벽한 수소사회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수소위원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요 국가들이 추진 중인 수소도시가 미래 수소사회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위원회는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 출범한 글로벌 CEO 협의체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도요타, BMW,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해 전세계적 에너지 전환 단계에 있어 수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3년간의 수소위원회 활동을 높게 평가한 뒤 “기후 문제에 대한 각국의 관심도를 감안해 수소위원회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기술적 해법과 정책 제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소 생산·유통·활용이 이뤄지는 수소생태계가 진정한 무탄소사회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수소위원회가 미래 수소사회의 비전과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위원회의 신규 회원사를 축하하고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CEO 총회에 맞춰 발표될 예정인 수소
1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새해 첫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새해 첫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과 동일한 연 1.25%로 동결했다. 한은은 앞서 작년 7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10월에는 1.50%에서 1.25%로 각각 0.25%p씩 인하한 뒤 같은 해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한 바 있다. 이날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 시장은 이미 동결을 예상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운용 종사기관 94곳에 근무하는 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99% 모두 올해 첫 기준금리 동결을 예측했다. 또한 부동산 업계에서는 12·16 부동산 대책 등 정부가 부동산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도 작년 12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외에도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