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인스타그램이 '인스타그램 어워드(IG Award)'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콘텐츠와 창의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계정을 공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인스타그램 어워드는 가장 사랑받은 계정(Most Engaged Account), 가장 사랑받은 영상(Most Engaged Video Post), 가장 활발하게 스토리를 이용한 사람(Most Active Stories User), 가장 창의적인 스토리를 만든 사람(Most Creative Stories User), 가장 빠르게 성장한 계정(Most Growing Account) 등 총 다섯 개 부문에 대한 콘텐츠·계정을 선정해 발표했다. 각 부문은 계정·게시물의 조회수와 댓글수 등의 반응률, 창의성 등 다양한 척도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 가장 사랑받은 계정은 블랙핑크의 '리사' 가장 사랑받은 계정은 블랙핑크의 '리사' 2019년은 인스타그램 속 글로벌 대세 걸그룹 블랙핑크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먼저, 1년 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피드·스토리 게시물의 조회수, 댓글수 등 반응률을 취합해 선정하는 '가장 사랑받은 계정'은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구현모 CEO 내정자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주장한 KT새노조가 오는 2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KT새노조가 이른바 '상품권깡'을 통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KT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 21일 KT새노조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 장관에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17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회장 등 전현직 임원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KT새노조는 "경찰수사가 시작된 지 3년여 동안 검찰이 두 차례나 황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며 "경찰이 해당 사건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검찰의 늑장수사로 사건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년 12월 27일 KT이사회는 이 사건 피의자 중 한 명인 구현모씨를 차기 CEO 후보로 내정했다"며 "K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간 합병에 대해 조건을 부과해 최종 허가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SKB·티브로드간 합병 심사결과를 발표 중인 홍진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간 합병을 위한 정부 심사 절차가 최종 완료됐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운영한 심사위원회 심사결과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동의 의견을 종합해 SK브로드밴드(이하 'SKB')의 티브로드 3개사 합병에 대해 조건을 부과해 최종 허가·승인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30일 SKB·티브로드간 합병을 조건부로 인가하면서 방통위에 사전 동의를 요청했다. 당시 과기정통부가 내건 조건은 공적책임 확보, 지역성 강화, 공정경쟁거래질서 준수, 시청자 권익보호·확대, 고용 안정·협력업체 상생 등의 조건이다. 과기정통부로부터 사전 동의 요청을 받은 방통위는 지난 20일 14가지 조건과 3가지 권고사항을 부과한 인수합병 사전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과기정통부가 조건부 허가·승인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SKB·티브로드 합병과 관련된 정부 심사 절차는 모두 완료됐다. 양사는 작년 2월 인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10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사용된다. 2002년부터 19년째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진행해온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전국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지원, 거주환경 개선 등이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까지 20만 명의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겠다는 커미트먼트(commitment, 약속)을 위해 뷰티풀 라이프 사업 지원 외에도 한부모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 '희망가게'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호주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구호금 3천만
21일 금융위원회 및 보건복지부 등은 사외이사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한 상법 시행령 개정안 등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앞으로는 사외이사 임기가 6년(계열사 포함 9년)으로 제한된다. 주무부처인 법무부·보건복지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상법·국민연금법·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먼저 상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사외이사는 회사 한 곳에서 오랫동안 재직할 수 없다. 사외이사 재직 가능 기간은 한 회사에서 6년 계열사 포함시 최대 9년까지 제한된다. 또한 개정안은 특정 회사 계열사에서 퇴직한 뒤 3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해당 회사의 사외이사가 될 수 없도록 했다. 이같은 내용은 개정안 시행 이후 선임되는 사외이사부터 적용된다. 앞으로 상장회사가 주주총회 소집을 통지할 때에는 주주가 회사 성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 또 전자투표시 인터넷 주소 및 전자투표 기간을 주주들에게 사전에 별도 통지해야 하며 전자투표를 진행할 때 본인인증 수단으로 핸드폰·신용카드 인증 등을 이용
사진제공=IMF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 3개월 만에 전망치를 0.1%포인트 낮췄다. IMF는 20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3%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6%에서 0.2%포인트 내린 데 이어 3개월 만에 추가로 낮춘 것이다. IMF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및 사회 불안 심화, 미국과 교역국 간 관계 악화,금융시장 심리 약화 가능성 등을 부정적 원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인도를 비롯한 일부 신흥국의 실적 저조를 반영했다. IMF는 신흥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6%에서 4.4%로 0.2%포인트 하향조정했고, 선진국 또한 기존 1.7%에서 1.6%로 0.1%포인트 낮췄다. 인도(7.0%→5.8%), 멕시코(1.3%→1.0%), 사우디아라비아(2.2%→1.9%), 남아프리카공화국(1.1%→0.8%) 등의 전망치도 모두 하향했다. IMF는 "규범에 기반을 둔 무역시스템 구축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재정·통화정책 여력이 있는 국가들은 하방리스크 대응을 위해 균형잡힌 거시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를 미국에 출시했다. / 사진제공=LG전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명품 사운드와 더불어 사용 편의성까지 갖춘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LG TONE Free, 국내명: LG 톤플러스 프리)'를 최근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지난해 말 국내에 먼저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G 톤 프리'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 Equalizer)을 적용했다. 풍부한 저음, 깨끗한 중·고음, 입체감 있는 음향 등 뛰어난 음질을 구현하고 디지털 소음도 줄여 음의 왜곡을 최소화한다. LG전자는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에 대장균 등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nano' 기능을 탑재했다. UVnano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LG 톤 프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이어폰을 완전 충전했을 경우 연속 6시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21~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KBIS 2020(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21~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KBIS 2020(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해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 KBIS는 전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데이코와 함께 총 42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주방 가전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프리미엄 의류케어 가전으로 구성된 '커넥티드 리빙존' / 사진제공=삼성전자 특히, 삼성전자는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라인업을 대거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IoT·AI 주방가전의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
사진제공=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배송 IT 기술력을 갖춘 ICT 스타트업 기업 체인로지스와 함께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 'Liiv M'(이하 리브엠) 가입 시 유심(Usim) 당일 배송을 완료하는 '당일 도착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일 도착 배송서비스'는 서울·경기 일부 지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2회에 걸쳐 제공된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유심 구매 고객 데이터 정리와 배송 준비를 기존 일일 1회에서 3회로 변경하는 등 당일 도착 배송을 위한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리브엠에서 통신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은 구매 당일 유심 수취는 물론 개통까지 완료하고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매 시간에 따라 고객이 예상할 수 있는 시간에 유심 배송이 진행되며, 회사, 집 등 원하는 곳에서 유심 수취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수도권 지역 고객은 리브엠 가입부터 개통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단축돼 배송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금융·통신 융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사회초년생 청년직장인을 응원하고자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실명의 개인 대상으로 분기당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금리는 1년제 기준으로 21일 현재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1.3%, 청년직장인 특별금리 연 1.3%가 더해져 최대 연 4.1%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우대 연 1.2%, 온라인 재예치 우대 연 0.1%로 구성된다. 청년직장인 특별금리 연 1.3%는 올해 입사한 만 35세 이하 청년직장인인 경우 1년제 적금에 한해 제공되며 6개월 이상의 급여이체와 하나카드 월 30만 원 이상 결제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더불어 본인 퇴직, 창업, 결혼, 주택구입 등의 사유로 특별 중도 해지할 경우에 가입일의 계약기간별 기본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직장인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필주
(왼쪽부터)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이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2020년 우리금융그룹 신입직원 300여 명과 함께 희망상자 3천 개를 직접 제작했다. 우리희망상자는 명절에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를 포함해 총 15가지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 34개 영업본부 소속 임직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전국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우리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소외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영업점은 물론 해외 26개국 474개 네트워크에서 '함께여서 더
사진제공=SK텔레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상용망에서 '5G SA(Standalone, 5G 단독 규격)' 데이터 통신에 성공하며 '5G SA'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했다. SK텔레콤은 실제 운용 중인 5G 기지국 기반 '5G SA' 통신에 성공하며, 별도 기지국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5G SA' 통신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성공을 통해 SK텔레콤은 '5G SA' 데이터 통신 상용화의 선두에 서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SK텔레콤은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시험망에서 데이터 통신 과정 전체를 5G 상용장비로만 구현한 바 있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5G SA' 네트워크를 삼성, 에릭슨 등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5G 장비로 구성하는 것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지국, 교환기 등이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제품으로 구성돼도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5G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5G
20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최근 발표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이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며 대한항공을 검찰 고발해달라며 공정위에 선고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소비자단체가 대한항공이 최근 발표한 마일리지 개편안이 불공정거래행위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20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올해 1월 1일 마일리지를 일방적으로 삭감당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회원 7명과 함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한항공을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주권에 따르면 소비자주권이 공정위에 제출한 신고서에는 대한항공의 불공정거래 위반의 정도가 명백하고 중대해 경쟁 질서를 현저히 저해하므로 공정위가 검찰에 대한항공을 고발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소비자주권은 "대한항공이 발표한 마일리지제도 개편안은 항공권을 살 때 필요한 마일리지는 더 늘어나고(항공권·좌석승급), 탑승 후 쌓이는 마일리지는 크게 줄어들도록 하고 있다"며 "복합결제 또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만 복합결제가 가능하고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 온라인 구매처에서는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왼쪽부터)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김혜은 기아대책 홍보대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진철 망원상인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정문철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대표, 이기노 KB국민은행 중부지역영업그룹 대표. / 사진제공=KB국민은행장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망원시장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혜은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작년까지 총 6만 9,50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 원 상당의
서영호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오른쪽)이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해외 진출 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기술보증기금·우리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영호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과 김영준 기술보증기금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융지원 대상은 제조업, 제조업 겸영 도소매업 또는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는 모기업(중소·중견)의 해외종속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해외에 진출 또는 진출 예정인 기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이 국내 모기업에게 발급한 지급보증서를 담보로 은행 해외 영업망을 통해 현지 기업에게 여신을 직접 지원하는 형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6개국 474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은 동남아 지역의 영업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해외 영업망을 활용해 우량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