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픽사베이, 에이치에프알]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에치에프알(HFR)은 지난 2000년 SK텔레콤의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유무선 통신장비 개발·제조 기업이다.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을 비롯해 미국의 1·2위 통신사 버라이즌, AT&T 그리고 일본 NTT도코모, 말레이시아 텔레콤말레이시아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 5G 장비서 전체 매출 31% 발생...지난해 매출 전년比 16%↑ 에치에프알은 무선(52.9%)과 유선(47.1%) 부문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선 부문에서는 4G 프론트홀(Fronthaul) 장비 공급에 이어 지난해부터 5G 프론트홀 장비를 납품해 매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프론트홀은 이동통신 무선 접속망에서 디지털데이터 처리 장치와 원격 무선 신호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패스트푸드 체인점 롯데리아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롯데리아 직원 모임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롯데리아 직원 19명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에서 회식을 가졌다. 이 중 경기 고양시 거주자 1명이 지난 11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모임 참석자인 서울시민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12일 서울시민 3명과 서울 외 타지역 주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2시까지 집계된 관련 확진자 수는 전국 9명으로 늘어났다. 모임에 참석한 직원들은 롯데리아 혜화점, 종각역점 등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나 종로구는 이들 지점을 소독했다. 롯데리아 측은 이들 업소를 포함해 모임 참석자들이 근무하는 매장을 폐쇄했다. 현재 영업을 중단한 매장은 종각역점, 면목중앙역점, 군자역점, 서울역사점, 숙대입구역점, 건대역점, 소공2호점 등이다. 모임 참석자들이 각자 접촉한 인원도 있는 만큼 서울시는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을 고려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지난 6월 말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출시한 '패스(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9일 기준 총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통신 3사의 본인 인증 앱 '패스'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작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됐다. 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CU와 GS25 편의점에서 주류나 담배 구입 시 성인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 다른 편의점과도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무인 편의점·마트 무인 계산대가 증가하는 가운데 바코드와 QR코드 스캔만으로도 간편하게 성인여부 확인이 가능해 타 유통업계에서도 패스 운전면허확인 서비스 제휴를 적극 검토하는 추세다. 한편,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지난 7월부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 재발급,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업무를 처리할 때 실물 운
BNK부산은행 전경(사진=BNK부산은행)/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BNK부산은행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피해 중소기업에게는 오는 10월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개인에 대해서는 최고 5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로 지원한다. 또한 신규자금 대출 시 최대 1.0% 금리감면을 실시해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을 원금 상환 없이 전액을 만기연장 해주고,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유예할 예정이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긴급 금융지원으로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의 경영 및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조속한 피해 복구와 안정을 되찾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12일 현대차그룹은 앱티브와 합작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의 신규사명을 '모셔널'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Aptiv)가 11일(현지시각) 자율주행 합작법인의 신규 사명 ‘모셔널(Motional)’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작년 9월 경 현대차그룹과 앱티브는 총 4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절반씨 나눠 갖는 방식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바 있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모셔널은 올해 3월 앱티브와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으로 신규사명 ‘모셔널’은 영어단어 ‘모션(Motion : 운동)’과 ‘이모셔널(Emotional : 감정)’을 결합된 단어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셔널은 피츠버그, 라스베이거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민국 서울에도 거점을 추가로 개소했다. 서울 거점은 핵심 기술 허브(Hub)이자 자율주행기술 테스트 역할을 맡게 된다. 모셔널은 최초의 완전자율주행차 미 대륙 횡단(2015년), 세계 최초의 로보택시 시범사업(싱가포르, 2016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일반인 대상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라스베이
사진제공=세이프티쉴드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안전한 항균제품 전문 브랜드 세이프티쉴드에서 구리 항균 필름의 뒤를 이은 ‘베리어 마스크’를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세이프티쉴드의 ‘베리어 마스크’는 ‘남을 위한 배려, 나를 위한 베리어’라는 메시지를 내세운 항균 마스크이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19로 더욱 주목받은 항균 소재인 구리 원사에 은 원사를 더하고 그 위에 항균 코팅을 추가적으로 처리한 ‘3중 처리 특수원단’으로 만들어 99.9% 항균이 가능한 재사용 마스크이다. 거기에 국내 KC 안전요건 테스트에 충족됨은 물론 FDA 등록까지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마쳐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특히, 재사용 마스크들이 주로 사용하는 1회용 항균 필터 없이도 항균력을 가졌기에 별도로 필터 쓰레기등이 발생되지 않아 쓰레기 감소에 도움을 주며, 세탁하지 않아도 유해균이 소멸되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해 인증되지 않거나 불안전한 제품이 많은 재사용 마스크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할 것으로 예측 된다. ‘베리어 마스크’ 출시에 관해 우주텍 관계자는 “마스크가 이제는 생필품이 된 만큼, 1회용 마스크, 패션 마스크 등 시장이 세분화되며 확장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 펀택트'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 FUNTACT(펀택트) 테슬라 타GO(고), LoL(놀) GO(고)’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언택트(UNTACT) 생활에 지친 고객들에게 즐거움(FUN)을 주고자 개최했다. 먼저 ‘테슬라 타GO’ 이벤트는 급여이체 신청, Magic6적금 또는 개인형IRP 등의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 신청 후 원하는 경품(테슬라(Tesla) 전기자동차(1명), 관광상품권 100만원(20명), LG 시네빔 프로젝터(40명))을 직접 선택하여 응모하면 된다. 이와함께 진행되는 ‘LoL(놀) GO’ 이벤트는 우리WON모아적금 또는 청약저축 등의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 신청 후 원하는 경품(LoL게임 아이템(200명), LoL 프로게이머 친필 싸인 유니폼(50명))을 직접 선택하여 응모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교환권(2,000명)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의 공원화를 막아달라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재차 촉구했다. 대한항공은 12일 국민권익위에 송현동 부지와 관련해서 서울시의 일방적 지구단위계획변경안 강행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이달 말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송현동 공원 지정화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져 대한항공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은 기존의 특별계획구역 지정 결정을 접고 문화공원을 만드는 내용이다. 대한항공은 “권익위가 고충민원을 조사 중인 상태에서 서울시가 독단적으로 관련 절차를 강행하는 것은 권익위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서울시 계획대로 결정되면 송현동 부지가 강제 수용되면서 정당한 가치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의 수용절차가 빨리 이뤄질 수 없고 다른 민간 매수의향자들이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 연내 송현동 부지 처분 길이 막혔다”며 “강제 수용 시 수용재결, 이의재결, 소송 등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보상금이 확정되고 지급받기까지 후속절차만도 얼마나 오래 걸릴지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LG전자가 출시한 2G폰 '휘슬'[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스마트폰시장에서 한때 글로벌 톱4까지 올라섰던 LG전자. 그러나 최근 수년간 7위 수성도 버거워 보일 정도로 위상이 떨어진 상태다. 특히 시장점유율 하락속도는 순위를 무색하게 할 지경이다. 이 같은 LG전자가 6G 시장에서는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12일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국내서 내노라 하는 전문가집단과 함께 6G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LG전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 한국과학기술원 LG-KAIST 6G 연구센터조동호 센터장, LG전자 C&M 표준연구소 김병훈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6G 원천기술 개발부터 기술검증까지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6G 테라헤르츠(THz)와 관련한 원천 기술 개발·기술 검증·인프라 구축 및 운영·주파수 발굴·채널 특성 분석 등을 진행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테라헤르츠 무선 송수신 기술은 6G 이동통
한화생명 63빌딩 전경(사진=한화생명)/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화생명이 제한적인 업무시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보이스피싱 신고센터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한다. 한화생명은 보이스피싱 신고센터 운영 시간을 24시간 체제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을 통한 보험계약대출 등의 서비스는 24시간 가능한 반면, 보이스피싱 의심신고는 콜센터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해 그 동안 사각지대가 존재해왔다. 이번 24시간 체제 변경을 통해 고객은 개인정보 유출이나 보이스피싱 등이 의심되면 한화생명 ARS로 24시간 언제든지 신고 가능하며, 콜센터 운영시간 동안에는 상담사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보험계약대출 등 제지급 및 신용대출업무가 즉시 제한된다. 특히 업무시간 이후에 ARS로 접수 된 경우에는 다음날 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고객에게 유선으로 진위여부를 확인한다. 고객이 실수로 신고한 건이라면 방문하지 않고도 해제가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향후 모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가 가능하도록 접수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인사] 웹이코노미뉴스 ▲ 편집국장 장순관 ▲ 편집국 부장 심우성 ▲ 편집국 차장 안재후 ▲ 편집국 기자 이고운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1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고가주택 실거래 조사결과 다수의 이상거래 의심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가주택 실거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상거래 의심사례 다수가 적발돼 불법거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홍 부총리는 “지난 6월부터 수도권 주요 과열지역을 기획조사한 결과 이상거래 다수가 확인돼 소명자료 요청 등 조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올해 초 신고분 고가주택 실거래 조사 결과 다수의 이상거래 의심사례가 추출돼 불법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 뒤 국세청 통보 및 과태료 부과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세종 지역은 지난 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찰청의 ‘100일 특별단속’과 국세청의 ‘부동산거래 탈루 대응 태스크포스’ 점검·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홍 부총리는 온라인 플랫폼상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도 엄벌에 처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오는 14일이 택배 없는 날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13일과 14일 주문한 물건이 17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12일 물류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 한진 등 대형 택배사들은 14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정하고 휴무한다. 휴무일 전날인 13일과 휴무 당일인 14일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주문한 상품은 다음 주인 17일부터 배송된다. 우정사업본부도 14일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면서 13일과 14일 냉장·냉동 등 신선식품 소포우편물은 접수하지 않는다. 정부가 17일을 광복절 대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택배업계는 고객사인 전자상거래 업체들과 상황과 업무 공백에 따른 소비자 불편과 혼란 등을 고려해 정상 근무를 할 예정이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빨리 배송을 받아야 하는 상품은 13일까지 배송이 가능한지 확인해 주문하는 것이 안전하다”면서 “17일부터 배송이 시작돼도 물량 집중을 피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배송될 수 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도 택배 없는 날 및 임시공휴일과 관련해 판매자들에게 미리 공지
박종복 SC제일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안혜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11일 열린 ‘여성 핀테크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SC제일은행 및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여성 청년층의 핀테크 창업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제일은행과 WISET은 핀테크 비즈니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먼 인 핀테크 아카데미(Women in Fintech Academy)’를 진행한다. 이는 여성 청년층의 핀테크 창업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SC제일은행의 창업 인큐베이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말 참가자를 모집해 올 10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C제일은행은 아카데미를 통해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및 홍콩SC은행이 보유한 글로벌 핀테크 노하
[연합뉴스TV 제공][웹이코노미 뉴스]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코로나19 대응과 증시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가 제시됐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자사 팟캐스트 'EFT 에지'에 10일(현지시간) 출연한 전문가들의 이런 인터뷰 발언 내용을 11일 전했다. 미국의 투자 자문사인 리톨츠 자산 관리회사의 기관 자산 책임자인 벤 칼슨은 "이번 위기에 미국보다 더 잘 대응한 독일과 한국 같은 나라를 본다면 몇몇 나라의 증시는 실제로 수혜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증시 흐름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저점인 3월 23일 이후 50%가량 올랐지만 "이들 증시는 60%, 70%가량 상승했다"면서 시장은 사람들의 평가보다 아마도 더 똑똑했다고 전했다. 중국 중소형주 ETF를 운영하는 미국 투자관리사 밴 에크의 최고경영자(CEO) 얀 밴 에크는 중국이 코로나19에 최근 잘 대처했고 이에 따라 "중국 증시가 보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TF 정보 전문 매체인 ETF 트렌즈의 CEO 톰 라이던은 코로나19를 비교적 잘 통제한 나라의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