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 코로나19 극복 지원[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 활동에 400만달러(약47억5천만원) 이상을 지원했다. 26일 삼성전자 미국 뉴스룸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미국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지역사회에 4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지역 비영리 단체들은 삼성전자의 지원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음식,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고용·보육 등도 지원했는데,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10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에는 중국에 의료용 마스크와 방호복 등 총 3천만위안(51억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6월에는 폴란드 현지 마스크 제조 업체에 스마트 공장 기술을 전수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19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에콰도르 하라미호 화력발전소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이전에 납품받은 제품의 하자를 핑계로 새로 납품받은 제품에 대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미지급 대금과 이자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현대중공업에 미지급대금 2억5600만원과 약 2억원의 지연이자에 대한 지급명령과 재발방지명령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에 하도급법 위반으로 208억원의 과징금, 지난달 기술 유용으로 9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적 있다. 지급명령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6월부터 8월까지 A사로부터 개당 220~230만원 정도인 에콰도르 하라미호 화력발전소용 엔진 실린더헤드 327개를 납품받았다. 이후 2013년 5월 실린더헤드 일부에 균열 등 하자가 발생했고 2014년 10~12월에는 다수의 실린더헤드 하자가 생겼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A사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대체품을 무상으로 공급해달라고 요구했다. A사가 약속한 하자보증기간은 2년으로 해당 기간 안에 하자가 발생한 실린더헤드는 9개고 나머지 하자
현대중공업 조선소 [한국조선해양 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현대중공업이 시차 출근제 시행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은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울산 본사와 조선소 내 직원 간 밀접 접촉을 방지해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출근 시각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무직, 연구직과 일부 생산직 직원이며, 공정상 업무 시간 조정이 불가능한 경우는 제외한다. 이에 따라 출근 시간은 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7∼10시로 바뀌며, 조식 운영 시간도 기존에서 30분 늘려 이용자를 분산했다. 울산 본사 인근에 위치한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도 시차 출근제 도입 가능성이 크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3월 코로나19 확산 때도 시차 출근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부코핀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KB국민은행과 부코핀은행 이사진 및 경영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최대주주가 됐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중형은행인 부코핀은행(Bank Bukopin)의 지분 67% 인수를 위한 주주총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 이사회에서 부코핀은행 추가 지분인수를 결의한 이후 KB국민은행이 추진해 왔던 지분인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에따라 최대주주 및 경영권을 확보했다. KB국민은행은 2018년 7월 부코핀은행의 지분 22% 투자 이후 리스크관리, 리테일, 디지털뱅킹, IT 등을 중심으로 부코핀은행에 대한 역량이전 방안 마련에 집중해왔다. 지분인수는 2018년 7월 22% 취득, 2020년 7월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11.9%, 2020년 8월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33.1% 취득 등 총 67%의 지분을 취득하게 됐으며, 투자금은 전체 약 4000억원 수준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과
LG유플러스가 원격수업을 위해 인터넷속도를 무상으로 높여주기로 했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에 인터넷 속도를 무상으로 증속하는 등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는 500Mbps 속도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 LG유플러스는 자사 LTE, 5G 모바일이용 고객에게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해,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않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와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 수업 지원을 강화한다. U+tv 고객은 실시간 채널 258∼263번에서초등 3학년∼중등 2학년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는 26일, 최신무선랜 표준인 와이파이6를 적용한 가정용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 GWH ax)'를 이달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기존 가정용 공유기인 '기가와이파이 웨이브2'의 최고 지원 속도는 867Mbps. 이번 신제품은 최대 1.2Gbps 속도를 지원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고 외부 침입으로부터의 보안성도 뛰어나다. 이성환 5G/기가 사업본부장은 "최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고객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 와이파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KT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2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교란행위를 조사한 결과 811건의 불법 행위 의심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정부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1705건을 살펴본 결과 이중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81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시장교란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국토교통부·금융감독원·경찰청 등이 홍 부총리에게 보고한 부동산 실거래 조사 및 범죄 수사 결과에 따르면 불법 행위 의심사례 811건 중 탈세 의심사례가 555건, 계약일 허위신고 등 거래신고법 위반의심사례 211건, 대출규정위반 의심사례 37건 등이다. 국토부는 이중 탈세의심사례 555건은 국세청에 통보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국토부로부터 통보받은 탈세 의심사례 중 자금출처·변제능력이 불분명한 세금 탈루 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다른 용도의 법인대출 또는 사업자대출을 받아 주택구입에 활용하는 등 대출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37건은 금융위·금감원·행안부 등에
최근 70개국에서 판매를 개시한 갤럭시노트20을 살펴보는 고객모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올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27.1% 줄어 하락폭이 제일 컸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같은 기간 0.4% 줄어드는 데 그쳤다. 26일(한국시간) 시장조사전문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르면, 올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가 줄어든 2억9500만대에 그쳤다.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27.1% 감소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중국 화웨이는 6.8% 줄었고, 샤오미와 오포도 각각 21.5% 15.9% 축소됐다. 이에 반해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같은 기간 0.4% 감소에 그쳐 상대적으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트너는 코로나19 사태동안 여행 제한과 소매 점포의 폐쇄, 비(非)필수적인 제품에 대한 더 신중한 지출 등이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또 애플 경우, 중국에서의 사업 환경이 개선된 점이 하락폭을 줄이는 데 일조했으며, 저가형 아이폰 SE 출시도 한 몫 했다고 가트너는 분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대한항공 인천 기내식센터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알짜사업부로 평가받는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서소문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 기내식기판사업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내식기판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대금은 9906억원이다.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가 설립한 신설법인에 사업을 양도하고 신설법인의 지분 20%를 취득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식과 기내면세품의 안정적 공급과 양질의 서비스 수준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퇴직금 등을 제외하고 최종 양수도대금이 정해지게 되는 데다 신설법인 지분 취득에 필요한 금액을 고려하면 대한항공이 실제 가져가는 금액은 8000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거래 종결까지는 약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거래종결일 전에 신설법인과 기내식 공급 및 기내면세품 판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7월 7일 기내식 사업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 추진을 위해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하는 양해각서(MOU)
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소형 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새 모델에는 고성능 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닮은 ‘N라인(Line)’이 추가된다. 더 뉴 코나는 혁신적 개선을 통해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이 인상적이다. 앞모습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Shark Nose)에서 영감을 받았다.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은 하이테크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또한 힘 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더 뉴 코나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돼 코나 고유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LG전자가 온택트에 맞춰 가전 서비스 영상 콘텐츠를 확대한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전자가 뉴노멀 시대에 맞게 가전제품 서비스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LG전자는 2020년 들어 LG전자 서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380여개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채널에 업로드된 제품 관련 영상만 약 2400개에 달한다. 고객들은 영상을 통해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을 포함해 유지관리 및 문제해결 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실제 제품은 물론 애니메이션, 자막 등을 활용했다.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제품 사용량이 증가해 콜센터 전화 연결이나 방문 서비스가 지연되는 경우에 이런 영상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LG전자는 한국 외에도 미국·프랑스·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30개국에서 가전제품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19개 국가가 2020년 들어 서비스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제품 정보를 얻고 간단한 문제는 직접 해결하려는 니즈가 커졌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SK텔레콤이 창덕 ARirang 앳 홈 앱을 출시한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27일부터 전 세계 어디서든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곳곳을 즐길 수 있는 ‘창덕 ARirang 앳 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창덕 ARirang 앳 홈’은 SK텔레콤과 구글, 문화재청이 7월 창덕궁에 실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선보인 ‘창덕 ARirang’ 앱에 이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AR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어느 나라에 있든 구글 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창덕 ARirang 앳 홈’을 다운로드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창덕궁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 등 누구든 어디서나 앱을 통해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어 문화 장벽을 낮췄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27일부터 누구든 창덕 ARirang 앳 홈 서비스를 통해 창덕궁의 금천교, 인정전, 희정당, 후원 내 부용지 등 총 9개 코스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향후 SK텔레콤은 구글과 협력해 창덕궁 내 AR 관람 코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토카막 네트워크가 26일, 두나무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DXM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블록체인의실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XM은 토카막 네트워크 상 블록체인을 직접 운영하는 오퍼레이터(Operator)로 참여할계획이다. 오퍼레이터는 스테이킹을 통해 블록체인 상에서 직접 블록을 생성하면서 관련 데이터를 처리하는역할을 맡는다. 스테이킹이란 암호화폐(가상자산)을 블록체인 상에 위탁하고, 그 대가로 동종 또는 이종의 암호화폐로보상받는 행위다. 스테이킹 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체의 운영 및 검증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한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플라즈마 솔루션에 필수적인 스테이킹 기능을 9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KISTI 대전본원 국가슈퍼컴퓨팅센터 전경/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최희윤, 이하 KISTI)은 26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고성능컴퓨팅(이하 HPC) 산업과 인프라의 운영·활용 실태 파악을 위한 전국 단위 ‘국가 고성능컴퓨팅(HPC)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ISTI는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초고성능컴퓨터법)’에 따라 2011년 국내 유일의 국가초고성능컴퓨팅센터(이하 국가센터)로 지정되어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산업 육성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수립과집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 수준의 초고성능컴퓨터(누리온(NURION))를 구축, 과학기술및 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등 초고성능컴퓨터법 제9조에 따라 초고성능컴퓨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KISTI는 이의 일환으로 포괄적 개념인 고성능컴퓨팅 산업 및 활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국가 차원의 실효성 높은 정책 마련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초고성능컴퓨터법 제15조 및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2020년 국가 고성능컴퓨팅(HPC) 실태조사’를
ETRI 연구진들이 개발한 국제 표준 Open VX 인증을 받은 비전처리 SW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석종수 연구원, 이문수 책임연구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국내 연구진이 영상을 다루는 온디바이스 장치의 핵심 SW 기반 기술을 개발해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26일, ‘온디바이스 장치를 위한 고성능 저전력 비전(Vision) 처리 소프트웨어’를 개발, 국제표준 컨소시엄인 크로노스그룹(Khronos Group)으로부터 ‘OpenVX’ 표준규격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TRI에 따르면, 최근 전 산업에서 ‘지능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온디바이스 장치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 비전처리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활용하기 위한 성능 고도화가 필요한상황이었다. 또한 온디바이스 장치마다 탑재되는 SoC 컴퓨팅 자원이 달라 기업에서는 매번 자사 제품에 맞는 SW를개발해야 하는 ‘파편화 현상’이 심각했다. 특히, SW를개발하려면 높은 전문지식과 기술력이 필요하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 산업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예컨대 컴퓨터는 어떤 회사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