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28일 영국 런던 쇼핑 중심가 소호(Soho)에서 ‘SEOUL FOOD To-Go & 한국우수상품전 팝업스토어(이하 ‘K-굿즈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면서 나흘간 국내 소비재 기업들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굿즈 팝업스토어’는 영국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국내 소비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소·중견기업의 영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한 행사다. KOTRA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요 테마를 K푸드와 K뷰티로 선정하고, 영국에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이들 산업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K푸드 테마는 국내 최대 식품 전문전시회인 서울푸드(SEOUL FOOD) 참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후속 지원을 위해 기획된 SEOUL FOOD To-Go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근 영국에서는 K팝과 K드라마 등 K콘텐츠의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 음식과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영국의 주요 유통기업인 테스코(Tesco)와 세인즈버리(Sainsbury’s) 등은 김치, 고추장, 라면 등 한국산 제품을 적극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채로운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민간 자유 제안형 2차 공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의 장점과 입주자 맞춤형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민간 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이다. 민간사업자가자유롭게 테마를 제안할 수 있는 ‘민간 자유 제안형(청년, 신혼신생아, 다자녀 등)’과 중앙부처와 사전 기획된 주택운영 테마에 맞춰 맞춤형 주택을 계획 시공하는 ‘특정 테마형’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진행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차 공모에서는 3천 호 모집에 역대 최대 물량인 6,297호가 접수됐으며, 이중 심사 등을 거쳐 3,940호가 선정됐다. 청년 예술가의 창의력 발휘를 돕는 주택(대구 중구) △발달장애인의 직업자활과 자립을 도와주는 주택(경기 안성시) △고령자 특화 무장애 설계(서울 은평구) 주택 등 특색있고 실용적인 사업계획안이 다수 선정됐다. 선정 물건은 연내 매입약정 체결을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LH는 이와 같은 1차 공모 접수 결과를 토대로 당초 계획된 연 1회 공모를 연 2회로 확대하고, 사업방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8일(목) 부산은행과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리 혜택·보증 우대 등을 통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부울경 지역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5대 시중은행과 순차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과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은행의 기금 출연과 무보의 무역보험·보증 우대지원이 결합된 민간·공공부문의 협력 신상품이다. 무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 지원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비율 상향(90%→95%), ▲ 보증·보험료 20% 할인 등을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기금 출연과 더불어, 수출기업에 ▲ 대출금리 인하, ▲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 보증·보험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은행이 주거래은행인 수출기업들도 기존 무역금융보다 높은 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을 한 층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욱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향후 글로벌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병규 우리은행장,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 보험 가입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출채권보험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매출채권보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위탁 사업으로, 2004년 3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고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인수금액 268조원, 누적인수업체수 31만 개를 달성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 김성섭 중기부 차관,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행사 참석자들과 매출채권보험 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좌담회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매출채권보험 활성화에 기여한 ‘세운비엔씨’ 정준모 대표, ‘진안’ 김진곤 대표와 지자체 협약보험 활성화에 기여한 정경연 서울특별시 경제정책과 주무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매출채권보험에 최초로 가입한 ‘창신리빙’ 이영철 대표, 최다 보험금을 보상받은 ‘유석철강산업’ 유준현 대표를 포함해 지역별로 서포터 역할을 수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26일(현지기준) 인도 뉴델리에 있는 이프코(IFFCO) 본사를 찾아 우다이 샹커 아와스티 이프코 대표이사, 란잔 샤르마 이프코키산파이낸스 대표이사 등 주요 사업 부문 대표들과 면담하고, 양사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프코는 회원기관 3만6000개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비료 협동조합이다. 현재 농협과 이프코는 합작사인‘이프코키산파이낸스(IFFCO KISAN FINANCE)’를 통해 인도 현지에 농업용 트랙터 구매 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범농협 계열사인 NH농협캐피탈이 약 15%의 지분 투자를 하고 있으며, 경영 자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양사 최고경영자들은 지분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현지 농업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농협은 이프코키산파이낸스에 NH농협캐피탈의 추가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아와스티 이프코 대표이사는 “이프코와 농협은 국제 협동조합 계에서 오랫동안 깊은 인연을 맺어 왔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슷한 가치와 목표를 갖고 있다”며 “특히 농협 계열사가 이프코키산파이낸스에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어 기쁘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3,06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본 통계 작성기관 :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 (국가승인통계 제920014호)’ 결과를 28일(목) 발표했다. 1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72.6로 전월대비 4.5p 하락했다. 이는 지난 2개월간 연속 하락세이며, 전월대비 하락폭(△1.3p→△4.5p)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동월(78.8) 대비로는 6.2p 하락했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1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3.0p 하락한 79.3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5.1p 하락한 69.7로 나타났다. 건설업(69.6)은 전월대비 2.2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69.7)은 전월대비 5.7p 하락했다. <업종별 분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과 공동으로 28일(목)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4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보건관리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시상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현대차그룹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안전보건 관리가 우수한 중소기업과 산업안전·보건 분야 공로자에 대한 제2회 대한민국 안심일터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제2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기업 부문에서는 ▲㈜위트(고용노동부 장관상) ▲㈜남양금속(중소기업중앙회장상) ▲㈜대성파인텍(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GSB솔루션㈜(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업인 ㈜위트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근로자 참여를 활성화하여 전사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5년 연속 무재해를 달성했고, ㈜남양금속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2차 납품대금제값받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받기’ 지원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기료·가스비 등 에너지 관련 경비도 연동대상 포함 △단가계약에 대한 연동방안 마련 △수탁기업의 요청에 한하여 연동제를 미적용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 개선 등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되기 위한 제도 개선사항들이 쏟아졌다. 이복규 대구경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연동제는 연동대상을 원재료로 국한하고 있어 급격히 인상된 전기료·가스비 등 경비는 연동제 적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연동대상을 원재료 뿐만 아니라 경비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속히 법률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22대 국회에서 연동제의 연동대상 확대를 위한 법안이 9건(상생협력법 5건, 하도급법 4건) 발의되었지만 국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보류되어있는 상황이다. 류인규 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행법상
KOTRA(사장 강경성)가 이달 28일 ‘사례로 이해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 도서를 발간한다. 팬데믹 이후 중국 소비 시장은 완만한 성장 속에 저출산, 고령화, 디지털 확산 등의 사회적 변화와 기술 혁신이 주도하는 새로운 흐름이 등장하고 있다. KOTRA는 ‘사례로 이해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서 현재 중국 시장 내 수많은 브랜드의 성공, 실패 사례 원인 분석에 초점을 맞춰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책에서는 중국 소비 시장을 구성하는 4대 요소로 소비자, 기술, 품목, 유통 방식을 뽑았다. 첫째, 중국인들이 추구하는 가치의 변화가 이성(理性), 자아실현, 성별 수요를 어떻게 구현하는지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그 예로 ‘나만의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는 감각적 제품으로 중국 Z세대의 감성을 사로잡은 사례, 이에 반해 공급망과 판매망 관리 실패로 고객과의 지속 소통과 품질 유지에 실패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인구구조, 애국주의로 인해 탄생한 소비 흐름이 어떤 수요를 불러왔는지도 주목한다. 품질이 보장되지 않으면 애국 소비도 소용없는 사례와 중국의 Z세대 부모들이 원하는 유아용품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 26일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한「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세사기 예방의 시작, 보증서 발급 안내문!! 집 우편함에서 내 모바일 속으로 쏙~!‘사례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 아름다운 도전상 1위)을 수상했다. 본 사례는 2023년 11월「임대보증금보증 보증서 발급안내문」을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으로 개발하여, 기존 우편발송 방식 대비 분실 또는 오배송 가능성은 없애고 임차인이 보증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과거 빌라왕 등 전세사기범들이 임대보증금보증을 가입하고도 그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보증가입 내역 조차 알 수 없었던 사례들이 있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임대보증금보증의 구조적 문제인 보증 신청자인 임대인과 보증 채권자인 임차인 간에 보증정보 공유가 안되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풀어낸 것이다. HUG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시 수기입력 중인 임차인 정보를 ’임대차계약 신고정보‘를 보유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과 전산연계로 수집하여 임차인 정보 입력을 자동화하고자 한국부동산원과 협의를 진행하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7일 ‘미래세대와 동행하는 상생의 주택도시금융’을 주제로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HUG, 서민주택금융재단, 한국주택학회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10개국 대표단을 비롯해 주한외국공관, 금융기관, 학회, 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 참가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글로벌 주택도시금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포럼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와 맹성규 국회 국토위원장의 축사, HUG 유병태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제기구[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와 미국,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베트남 전문가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주택시장과 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이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주택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국내외 전문가의 경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미취업 청년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의 취업준비 실태조사」를 11월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1%가 올해 하반기 취업환경이 상반기보다 ‘악화’되었다고 느꼈으며, 취업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직무 관련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 부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하반기 취업환경) 상반기보다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43.1%로 가장 높았고, ‘비슷함’이라는 응답은 38.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6%,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6.7%로 조사되었다. 올 하반기 취업환경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경기 침체 지속’이라는 응답이 74.7%, ‘청년 실업 심화로 인한 일자리 경쟁 격화’라는 응답이 71.0%로 높게 집계되었다(복수응답). (취업준비 애로사항)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직무 관련 업무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 부족’이라는 응답이 69.0%로 가장 높았다(복수응답). 한편, 미취업 청년에게 신규 채용 과정에서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28일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정보를 총망라한 ‘2025년 해외 10대 권역별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는 전 세계 84개국 129개 무역관이 입수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시장 분석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왔다. 내년은 주요국에서 기존 정책 방향이 전환, 또는 본격화하는 시기다. KOTRA가 제시한 2025년 이슈는 주요국의 ▲첨단 산업 육성책, ▲인프라 투자, 그리고 ▲양극화된 소비시장이다. (첨단 산업) 주요국의 산업 육성 경쟁 본격화: 자력갱생과 각자도생 속 협력 내년도 미국, 중국 등은 자립형 공급망 구축과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AI, 양자 컴퓨팅 등 첨단 산업 중심의 육성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중동, CIS 등에서도 새로운 제조업 투자가 가속화 되고, 가치 사슬이 새롭게 생겨나며 이에 따른 기술 협력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설비 투자와 AI,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며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는 것 역시 각국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수요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전세계 곳곳에서 발전, 송배전 장비 및 솔루션 등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희정 의원(부산 연제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로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통합공공임대 양육HUB’의 실행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제고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통합공공임대 양육HUB’란 LH가 유니세프와 협업하여 계층 간 소셜믹스를 구현하는 통합공공임대의 역할을 더욱 확장해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부모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양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의 개회사와 조경태,김은혜 의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이혁진 LH 공공주택사업계획팀장, 정병수 유니세프 아동권리본부장, 이상윤 연세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혁진 LH 공공주택사업계획팀장은 ‘저출생 극복과 아동친화 사회구현을 위한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놀이·학습·육아 복합공간인 ‘에듀케어존’, 소통을 위한 ‘온가족 카페’ 등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배려하는 양육 친화 커뮤니티 조성과 실제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아동친화 설계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사)에코언니야(대표 박숙경)의 자원순환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HF공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 교육과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새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새활용 제품의 포장과정에 취약계층 어르신이 참여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플라스틱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자원 순환 인식을 알리면 좋겠다”면서 “공사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