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해 11.16~12.18일까지 중소 제조업체 7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환경규제 이행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1.9(화)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환경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애로사항, 환경업무 담당 인력 현황, 규제 개선방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60.3%는 “환경규제 부담 최소화를 위해 자율관리형 규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자율관리형 규제는 자율성과 자기책임을 원칙으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의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이외에도 ‘법령 간 중복규제 해소 및 관리감독체계 일원화가 필요하다’ (45.2%)는 의견과 ‘유예기간 부여 등 규제대응 준비기간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29.3%)는 응답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기업 중 환경업무 담당 조직을 갖춘 기업은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84.8%는 ‘담당자가 없거나 겸직자만 있다’(담당자 없음 57.7%, 겸직자만 있음 27.1%)고 답했다. 환경업무 담당 조직 또는 인력을 갖춘 기업(309개사)의 89.3%는 ‘환경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인력을 채용 중’이라고 밝혔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9(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12월 임시국회에서 끝내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12월 임시국회에서 끝내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표한다”며,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은 민생을 외면한 처사”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계와 정부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하다는 이유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에 답답함을 호소”하면서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디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단체가 더 이상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상황으로, “법 시행을 유예하면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된다며 반대하는 노동계의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나아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는 현실적으로 예방투자 여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1(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취임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경제단체 중에서 중기중앙회를 가장 먼저 방문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는 △홍두선 차관보 △김진명 정책조정국장 등이 참석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재부-중소기업계 규제정책협의회 신설 △가업승계 지원 세제 사업무관자산 범위 개선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등 10건의 중소기업 현안과제가 현장에서 논의됐으며, 15건을 서면으로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에서 규제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잘 펼쳐왔고, 숙원과제였던 남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정책도 만들어졌다”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5일(월)부터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 심화과정을 제공한다고 14일(일) 밝혔다. 본 교육은 2021년 11월 중기중앙회가 개설한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온라인 무료교육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ESG 최근 동향을 이해하고 공급망 실사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ESG경영 실무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공급망 ESG 및 분쟁광물 관리 △환경경영 △탄소중립 △인권경영 △안전경영 △윤리경영 △중소기업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 우수사례 등 총 8차시로 구성됐다. 본 과정은 2023년 7월 중기중앙회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체결한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ESG홈페이지와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에서 상시 시청할 수 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한 「대·중소기업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경영성과 분석결과,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경영성과가 미도입 기업보다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성과분석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중소기업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292개사와 동일 업종·매출액 구간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 970개사의 스마트공장 도입 전·후의 재무제표 비교를 통해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도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석결과,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매출액 증가율은 42.9%p. 영업이익 증가율은 40.6%p, R&D 투자 증가율은 6.9%p 더 높고 종사자수 감소율은 2.4%p 더 낮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미도입 기업보다 더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의 경우,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도입 전(2018년) 73.3억원에서 도입 후(2022년) 119.7억원으로 63.4% 증가한 반면, 미도입 기업은 같은 기간 동안 71.4억원에서 86.0억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6(화)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지자체, 국회, 중소기업계 등 충청지역 각계 주요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올해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23일), 영남권(25일), 경기권(30일)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청주 상당)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장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기업인들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정부가 규제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펼치고 중소기업이 숙원해왔던 납품대금 연동제는 동참한 기업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ESG경영 우수사례집 「ESG시대, 중소기업이 답하다」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 국내 30대 대기업의 87%가 이미 협력사 대상 ESG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ESG 관련 글로벌 규제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거래처의 ESG 평가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ESG 실천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2023년 ESG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ESG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별, 우수사례집 제작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ESG경영 실천모델을 제시한다. 사례집에는 중소기업 업종별 주요 ESG 이슈분석, ESG경영 우수사례 및 지표별 이행 우수사례가 수록돼 있으며 중소기업 ESG 진단 체크리스트를 제공, 자사의 ESG 수준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협동조합과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등을 통해 사례집을 배포할 계획이며,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자료를 내고 민생경제 회복과 역동경제 구현에 역점을 둔 정부의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경제정책방향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됐다"며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상징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경제정책방향에는 중소기업계가 건의해온 기업투자 촉진과 K-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대폭 반영됐다"고 했다. 특히,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기간 연장 ▲접경지역 입지규제 등 킬러규제 완화 ▲에너지·고금리·세부담 등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 추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특별법 제정 등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담겼다고 중기중앙회는 분석했다. 중기중앙회는 이어 " 노동시장 선진화를 위해 임금체계와 근로시간 개편,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에 공감하며, 추가로 업종·직종에 관계없이 유연한 근로시간 적용, 연장근로 단위기간 월 단위 이상 확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8일 「계간 NH농협 조사연구」 통권 제 14호에서 ‘2024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 2024년은 국제정세 불안, 물가 상승, 농촌 인력부족 심화 등과 같은 대내외적 불안 요인 확산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K-Food 수출, 로컬리즘 등과 같은 기회요인을 활용하여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2024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부문의 이슈로 ▲농업인 정의 및 과세 논의 ▲농지 취득 규제 완화 ▲농산물 가격 안정화 장치 마련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농업과 연계한 푸드테크 확산 ▲농업·농촌 이민정책 활성화 ▲지역가치(로컬리즘) 창출사업 확대 등 10가지를 선정하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의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위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이슈를 선정하였다”며, “이를 범농협 사업전략 수립에 반영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2024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농업인 정의 및
중소기업중앙회(김기문 회장)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정부가 중심을 잡아 경제정책을 펼치고 중소기업인들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한 덕분에 침체된 경기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도 중소기업계가 과감히 혁신할 수 있도록 초석을 쌓고,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23년에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을 15년으로 확대 등 계획적인 승계기반 마련, △납품대금연동제 시행 △ 역대 최대 수준의 외국인력(E-9)쿼터 도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성과를이끌어냈다”고 평가하면서, “2024년 한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함께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 그 시작은 한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변화”라면서 한류(K) 열풍을 활용한 수출영토 확대,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기업의 협력,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4월에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주요 정당의 정책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주52시간제 유연화와 중대재해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공동으로 1.2(화)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대기업 대표, 정부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계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청년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대표들도 함께하며 정부와 경제계가 원팀이 돼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돌파구는 생산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6단체는 3일(수) 이번 달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추가 유예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논의가 기약 없이 미루어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표한다”며, “이대로 법을 시행한다면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처벌이 집중되면서 중대재해 예방이라는 입법 취지보다 폐업과 근로자 실직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계는 정부가 지난 달 27일 발표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대책’에 대해 “50인 미만 사업장 전체에 대해 대대적인 산업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며 노사 모두의 요청이었던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이 신설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다수 반영됐다”면서 높이 평가했다. 나아가 경제계는 “본 성명문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2년 연장 후에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 대책이 실효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수출 중소기업 전망 조사』 결과를 28일(목) 발표했다. 조사 결과 수출 중소기업의 30%가 내년도 수출 전망을 긍정적이라고 응답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 17.3%보다 두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3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긍정’ 응답은 28.6%에서 30.0%로 1.4%p증가했고, ‘부정’ 응답은 26.7%에서 17.3%로 9.4%p 감소해 내년도 수출 환경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수출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 요인으로는 수출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34.4%)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수출국 다변화 추진(31.1%), 품질‧가격 경쟁력 우위(27.8%) 순으로 응답했다. 수출 중소기업이 생각하는 수출 리스크(복수응답)는 원자재 가격 상승(53.7%)이 가장 컸으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수요 감소(50.3%), 환율 변동(29.3%), 제품의 품질‧가격경쟁력 감소(15.0%), 외교‧통상분쟁 및 공급망 재편(6.3%), 보호무역주의 추세(4.7%)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도 혁신과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올해는 새로운 22대 국회를 구성하는 총선이 있는 해이기도 하다. 22대 국회가 ‘기업활력 제고’와 ‘우리 경제 재도약’에 입법활동의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그리고 이러한 정책들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경총의 모든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며서 "처음과 같은 꾸준함으로 노사관계 선진화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며 경제단체로서 주어진 사명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신년사 > 갑진(甲辰)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청룡의 기운으로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격변하는 대내외 환경으로 인해 침체된 경제의 회복에 온 힘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러・우 전쟁에 이은 중동분쟁, 미・중 패권 다툼 지속, 고물가・고금리와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부진 등 전세계적인 위기 요인과 내수 부진, 높은 가계부채 같은 대내 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 한해 중소기업의 권익보호와 발전에 기여한 ‘2023년 중소기업 지원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시상했다고 25일(월)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지원 최우수 국회의원’에는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 및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국민의힘 김성원․홍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홍익표 의원(소속‧성명順)이 선정됐다. 김성원 의원(국민의힘)은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촉진법’ 제정 대표 발의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 시책 수립 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및 영업비밀 침해 시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를 상향하고 피해구제 실효성을 확보했다. 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은 당 특위인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으로서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을 통해 가업승계 업종변경 제한을 삭제하고 사전증여를 통한 연부연납 기간을 20년으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했다.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산자중기위 간사로 활동하며 ‘대·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