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사업에서 수료생 누적 9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사업은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KT는 지난 2003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올해로 18년째이며, 고품질의 교육콘텐츠, 강사, 시설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인프라 공사 관리, 현장 산업안전관리 등 현장수요에 기반한 직무 핵심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중소기업 250개사 620명 직원이 대상이며, 특히 하반기부터는 화상 시스템 접속을 통한 온라인 쌍방향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혁신하고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교육’ 전면시행과 비대면 ‘VR안전체험‘의 도입으로 교육생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VR안전체험은 교육과정에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했다.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
그래프제공=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지난 2017년 출시한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가 2020년 9월 말 기준 월 이용자 수 150만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U+tv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U+tv 아이들나라 월 이용자 수는 작년 말 기준 총 U+tv 가입자 447만7000명의 33.5%인 150만명을 돌파했다. 2017년 7월부터 2020년 8월까지의 누적 월 시청자 수는 3500여만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부모님이 안심하고 자녀에게 유익하게 보여줄 수 있는 책읽어주는TV, 영어유치원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학습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한 노력에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있다. 또한 올 6월 선보인 모바일앱 ‘U+아이들나라’는 3개월만에 다운로드 수 10만을 넘어섰다. U+tv 아이들나라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이용이 가능한 앱으로, 시청리스트 연동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댁내 IPTV로 보던 영상을 모바일로 이어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광고 및 성인 콘텐츠 노출 걱정 없이 집 밖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사진제공=셀트리온 복지재단][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정부가 장학금·학자금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는 공익법인에 대해 내년부터 규제·감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공익법인은 주식출연시 상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아왔다. 그러나 일부 공익법인은 이같은 혜택을 총수일가 지배력 강화에만 사용하고 정작 공익활동은 뒷전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반해 대부분 공익법인들은 수입금액 대부분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하고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년 경영활동 사항을 투명 공시하는 등 원래 설립 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목적사업비 지출내역, 계열사 지분 보유 현황, 이사회 구성원들과 총수일가간 이해관계 등 공익법인 현황을 기획시리즈로 분석한다. 셀트리온 복지재단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모회사인 셀트리온으로부터 15억원을 출연받아 지난 2007년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갑작스러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겪는 사람들에게 부식·생계지원을 하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 등으로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소외계층에게는 의료비
3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대차보증금 소송이 지난해 2016년 대비 19%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최근 3년간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지 못해 제기한 임대차보증금 소송이 1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세보증금반환 소송을 포함한 임대차보증금 소송 접수 건수는 총 4만6705건이다. 지난 2016년 9713건이던 소송 접수 건수는 지난 2019년 1만1530건을 기록하면서 1만건을 돌파했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6509건이 접수됐다. 특히 전세가가 매매가를 넘어서는 이른바 ‘깡통전세’ 등의 우려로 최근 전세자금보증보험 등 보증보험의 가입이 확대되고 있지만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한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보험가입 의무화 이전에는 가입률이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법원 자료에 의하면 임대보증보험을 운영 중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SGI서울보증의 최근 5년간 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보험 가입자 수는 각각 4192건, 2480건에 불과하
3일 주요 외신들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과의 인수합병 성사를 위해 EU집행위와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합병하려는 현대중공업이 유럽연합(EU)의 기업결합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과의 인수합병 성사를 위해 국내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EU 집행위원회와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앞서 작년 12월 EU집행위원회는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간 기업결합 첫 심층 심사를 시작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21%인 회사간 기업결합은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이에 두 조선소의 최대 고객인 유럽 해운사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EU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간 기업결합 심사를 유예했다. 이어 지난 6월 초 기업결합 심사를 재개하면서 심사기한을 지난달 초로 정했으나 지난 7월 14일(현지시간) 다시 심사를 일시 유예했다. 로티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중공업이 EU 집행위원회가 지적한 독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양보 조건을
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6일 사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엔터’)가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오는 5일부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빅히트엔터는 오는 5일부터 6일 사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 공모주 청약 신청을 접수받는다. 빅히트엔터는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간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117.25 데 1로 흥행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빅히트엔터는 희망 밴드가 최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청약은 공동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과 공동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및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을 통해서 가능하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청약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 대비 20%인 142만6000주, 공모 총액은 1925억1000만원이다. 빅히트엔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625억50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000억원 추산
LG전자가 12kg 용량의 트롬 세탁기 씽큐를 출시한다[사진제공=LG전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전자가 최적의 세탁 방법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신제품(모델명: F12VV)의 용량은 12kg이며 인공지능 DD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출시한 9kg 용량의 트롬 건조기 씽큐와 함께 위아래로 설치하면 공간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10kg 용량 트롬 세탁기와 9kg 용량 트롬 건조기 씽큐를 설치한 경우와 전체 높이가 같다. 즉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은 비슷한데 더 많은 양의 세탁이 가능한 셈이다. 인공지능 DD세탁기의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신제품은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 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에는 옷감을 보호하기 위한 모션인 흔들기와 주무르기를 선택해 세탁한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사장은 “대용량부터 컴팩트한 사이즈까지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춘 인공
[웹이코노미=차진희기자] 여성 연예인의 얼굴과 음란물을 인공지능(AI) 기술로 합성한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딥페이크(Deepfake)' 범죄가 일본에서 발생했다. 2일 교도통신은 도쿄도 경시청이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대학생 하야시다 다쿠미(21)와 시스템 엔지니어 오쓰기 다카노부(47)를 명예훼손·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AI를 활용해 딥페이크를 제작, 인터넷에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딥페이크는 AI 기계학습 알고리즘인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한 영상합성기술이다. 음란물에 유명인사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범죄는 2017년 첫 발견 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네덜란드 딥페이크 탐지 전문 기업 '딥트레이스(Deeptrace)'는 "지난해 1~9월 사이 1만 4,678개의 딥페이크 영상을 발견했으며, 그중 96%는 포르노 영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4% 급증한 수치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딥페이크 영상물은 실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려워 범죄에 활용될 위험이 높다. 최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가장 위협적인 AI 범죄로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 오디오·비디오를 꼽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확진이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2일 말했다. 이어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연휴 이후 우리 금융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경제정책국과 국제금융국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 세계 금융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다. 미국 대선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금융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증폭 시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하고 엔화·달러화가 급등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 이 시각 현재 영국과 프랑스, 독일 증시는 1% 이내의 하락 폭을 기록 중이다. E-Mini S&P500과, E-Mini 나스닥100 선물은 -1.5~-2% 사이에서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올해 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가량 줄면서 한 포기 가격이 만원을 돌파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고랭지배추 생산량은 지난해보다는 10.3%, 평년보다는 10.0% 감소한 35만5000t으로 예상된다. aT는 “잦은 비로 배추 정식이 평년보다 7일가량 지연돼 초기 생육이 부진했고 결구(잎채소의 속이 차는 것) 미숙, 병해 등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하순 배추 주산지에 온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지면서 배추 가격은 8월 상순부터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 고랭지배추 상품 10㎏당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8월 상순 1만2339원에서 중순 1만7104원, 하순 1만8618원, 9월 상순 1만9790원, 중순 2만5821원으로 올랐다.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9월 21일 기준 도매가격은 2만4596원으로 다소 가격이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9월 배추 소매가격은 상품 기준으로 포기당 1만31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5362원의 거의 배에 달했다. 중품은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인 782
[사진제공=연합뉴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2014년 이후 국내에 유통된 해외 직구 여성 생리용품 25종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666개 품목 중 647개(97.2%) 제품에서 국제보건기구와 국제암센터가 분류한 발암류 물질이 검출됐다. 해외 직구 제품을 포함해 생리대 전체 품목 중 97%가 넘는 제품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발암류물질은 생식독성과 발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진 디클로로메탄, 헥산, 클로로포름,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톨루엔,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에틸벤젠, 스티렌, 자일렌 등이다. 앞서 지난 2017년 식약처는 생리대와 기저귀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해당 물질의) 최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해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조사대상 666종 중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검출된 품목은 165개(25%), 유럽 화학물질관리청에서 지정한 생식독성물질인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2 5G[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서 삼성전자가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삼성과 애플을 제치고 지난 4월 깜짝 세계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 21%로 1위에 등극한 중국 화웨이가 이후 6월 14%, 7월 12.7%까지 추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은 20%에서 22%로 늘어나 세계시장 1위에 재등극 했다. 단순히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의 침몰 때문만은 아니다. 세계 2위 시장인 인도에서도 삼성의 전망은 더욱밝다. 최근 인도 내부에서 반중정서가 높아지며 화웨이 뿐만 아니라 샤오미 오포 등 다른 중국 업체들마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 인도 시장에서 삼성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폰들의 인지도가 기존 중국폰들의 자리를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다. 유럽시장도 이와 비슷한 형국이다. 그동안 다양한 가격대에서 화웨이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삼성의 경우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5G로 한정시킬 경우 삼성은 가히 독보적이다. 초기시장이기는 하나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수출이 7개월 만에 반등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8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며, 9월 수출 증가율 7.7%는 2018년 10월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출 1~3위 품목인 반도체(+11.8%) 일반기계(+0.8%) 자동차(+23.2%)가 23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8.2% 증가하는 등 미국(+23.2%) EU(+15.4%) 아세안(+4.3%) 등 4대 시장이 23개월 만에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9월 수출이 플러스가 된 것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세부 내용을 보아도 여러 면에서 우리 수출회복에 긍정적인 신호가 발견된다”고 전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이랜드리테일 유아동 큐레이션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오는 18일까지 ‘키즈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키디키디’에 따르면 키즈 아우터 페스티벌은 SNS에서 인기 있는 27개 브랜드의 500여 개 유아동 아우터를 모아 한곳에서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요즘 인기 있는 플리스부터 실용도 높은 리버서블(양면) 아우터와 일교차가 커진 요즘 날씨에 입기 좋은 가디건, 조끼까지 유아동 간절기 아우터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풍성한 구매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즉시 사용 가능한 최대 12%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구매 금액대별 최대 2만원 할인권을 지급하는 사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매 이벤트 외에도 개인 SNS에 페스티벌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식기 세척기를 증정하는 응모이벤트가 진행되며, ‘키디키디’ 인스타그램 리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브랜드별로 진행되는 사은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뉴발란스키즈’, ‘뉴에라키즈’, ‘골스튜디오키즈’ 등 유명 브랜드들의 2020 FW 신상 아우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직원들이 신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LG화학]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화학이 2027년 1조원 규모로 커지는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 LG화학은 1일, 미국에서 임상1상 진행 중인 신약 과제 ‘LB5464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비만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어 시장성이 크지 않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개발 회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임상시험 보조금 지급 및 세금감면, 판매 허가 심사비용 면제, 시장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판매 허가 후 미국 시장 독점권으로 동일계열 후속 약물의 진입을 7년간 방어할 수 있어 신약의 잠재적 사업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B54640’은 G단백 결합 수용체 일종인 MC4R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로 MC4R 작용경로에 이상이 생기면 배고픔이 지속되는 과식증으로 인해 비만이 심화돼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