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국내 운전자 75%가 사용하는 ‘T맵’이 단순한 내비를 넘어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한다. 이 기업은 특히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이하 우버)’와 조인트벤처를 만들고, 미래모빌리티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 도전한다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을 발표했다. SKT는 T맵 플랫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연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 임시 주주총회는 11월 26일이며, 분할기일은 12월 29일이다. 이로써 신규 기업은 독립적인 경영으로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낼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추게 됐다는 SKT 자체평가다. 차세대 서비스 개발/제공과 국내외 다양한 유력업체와 협력, 투자 유치 등을 발빠르게 추진하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며 생태계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특히 우버와는 택시 호출과 같은 e헤일링(hailing) 공동사업을
우리은행 '캥거루 채권' 4억 호주달러 발행 성공(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ESG 채권인 '캥거루 채권'을 호주달러 4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15일 '캥거루 코로나19 회복지원 지속가능채권(COVID-19 Recovery Sustainability Kangaroo Bond)'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행된 채권의 규모는 4억 호주달러, 한화 약 3270억 가량으로, 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역외의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이다. 특히 이번 채권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 친환경사업 등 지속가능 활동에 사용되는 ESG 채권이다. 발행 조건은 3년 만기 변동금리채(2억5000 호주달러)와 고정금리채(1억5000 호주달러)로 나누어졌으며, 금리는 변동금리채의 경우 3개월 BBSW(호주달러 변동금리채권 기준금리)에 72bp를 가산하였고 고정금리채는 연 0.839%이다. 이는 최초 제시한 금리 대비 8bp 낮은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국내기관 최초로 호주 내 채권/CD 통합 발행 프로그램을 설정하여 이번 딜을 추진했으
사진제공=각 사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최근 3년간 국내 100대 건설사 중 매년 산업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GS건설', 산업재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포스코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0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총 7,339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1,700명, 2018년 2,547명, 2019년 3,092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 산업재해자가 500명 가까이 증가하는 등 최근 산업재해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더 많은 노동자가 산업재해 피해로부터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산재보험 신청 간소화를 추진해 왔기 때문"이라며, "신청 간소화 로 인해 보상과 산업재해 승인을 받은 노동자가 증가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3년간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총 214명으로, 2017년 73명, 2018년 72명, 2019년 69명이었다. 국내 100대 건설사 중 3년간 산업재해 1위 기업은 GS건설로, 산업재해자는 총 966명이다. 이는 100대 건설사 평균 산업재해자
한국투자증권, 본사 '에어샤워 게이트' 설치(사진=한국투자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에어샤워 설비를 출입구에 설치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서울 여의도 본사 1층 출입구와 2층 KIS Square 라운지에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방역 기기 '에어샤워 게이트'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샤워 게이트는 공항 검색대와 비슷한 형태로 건물에 들어서는 사람들의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옷·휴대품 등에 묻은 바이러스와 세균, 미세먼지 등을 털어낸다. 이는 기기 하부의 대형 집진기가 위험 물질을 흡입해 LED 살균기로 소각하는 원리다. 아울러 실내 공기질(온도·습도·CO2·VOC·초미세먼지) 감지, 공기 청정 기능과 함께 QR코드를 통해 통행자의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에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출입자의 신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고객들도 안심하고 당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역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이 모빌리티 사업을 분사해 T맵 중심 신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통해 모빌리티 전문 기업 설립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빌리티 산업은 ICT를 통해 이동·물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 전반을 뜻한다. T맵 플랫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연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 임시 주주총회는 11월 26일이며, 분할 기일은 12월 29일이다. 전문 기업은 독립적인 경영으로 강한 추진력·실행력을 낼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추게 됐다. 차세대 서비스 개발·제공과 국내외 다양한 업체와 협력,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사진제공=SK텔레콤 우선, SK텔레콤은 우버와 택시호출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합작 회사)를 내년 상반기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조인트벤처는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과 우버의 글로벌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합쳐 소비자 편의를 높인 혁신적인 택시 호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LG그룹이 오는 19일부터 구광모 회장 주재로 사업보고회를 연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19일부터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사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사업보고회에는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작년까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하반기에 한 차례만 사업보고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하반기 사업보고회에는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LG화학 등 화학 계열사, 전자, 통신 계열사 등이 순차적으로 보고에 나서며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를 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보고회에서는 고객 가치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이 집중 논의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회사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회 발굴과 고객 중심 전환 방안 및 디지털 전환 추진 가속화 전략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LG그룹은 사업보고회 후 11월 말 경 정기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SPC삼립.[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PC삼립은 호빵 찜기 모양의 미니 찜기인 ‘호찜이’를시즌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호찜이’는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맞아 출시한 한정판 굿즈로, 겨울철 편의점 앞에 놓인 빨간 호빵 찜기를 형상화한 1인용 찜기다. 찜기 하단 물통에 물 50ml를 넣고 채반 위에 호빵을 올려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우면 찜기에서 갓 찐 것 같은 촉촉한 호빵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호찜이는 빨간 호빵 찜기를 재치있게 활용한 아이템으로, 호빵뿐만 아니라 만두 야채 등도 데울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감성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라네즈며올 쇼룸 2층 전경[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수분 기능성 브랜드 라네즈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명동 쇼룸'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라네즈명동 쇼룸은 ‘라네즈의 방(Room of Laneige)’ 콘셉트로 마치 고객이 자신의 방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쇼룸은 2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1층은 라네즈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체험 공간으로 마련했다. 2층에는 라네즈 명동 쇼룸만의 특별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비스포크크림 스킨(BESPOKE CREAM SKIN)’ 공간이 있다. 고객이 보습, 탄력, 결, 톤 등의 피부 고민에 따라 네 가지 성분(히알루론산, PHA,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현장에 있는 조제관리사가 즉석에서 제조해 준다. 라네즈 디비전 이혜진 상무는 “급변하고 있는 리테일 환경에 대응해 브랜드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중심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라네즈 명동 쇼룸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쉼과 머무름의 경험을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 될 것으로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서울중앙지검이 김태한 사장(사진)과 김동중 전무를 횡령혐의로 공소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 김동중 전무를 횡령 혐의로 공소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당사 현직 임원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공소제기 사실이 확인됐다”며 “당사는 본 건과 관련해 제반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의 공소 제기 대상자는 김태한 사장, 김동중 전무이며 공소장에 제기된 이들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액은 총 47억1,261만5000원이다. 이는 지난 2019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약 4조3545억원) 대비 0.001%에 해당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당사는 향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실 등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관련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고의 분식회계 혐의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고발한 사건에 대한 수사는 지난 9월 1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
KB손해보험, 소상공인 모바일 간편 배상책임보험 시스템 열어(사진=KB손해보험)/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손해보험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도 소상공인 배상책임보험 가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자사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다이렉트를 통한 '모바일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 가입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보험개발원·손해보험협회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해 소상공인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할 배상책임보험을 쉬운 안내 및 간편 가입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주소·업종·상호명 입력만으로 사업장이 가입해야 하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과 △재난배상책임보험에 대해서 가입대상 여부 안내와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며, 가입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음식점·노래연습장·PC방 등 총 34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의무보험 일련번호를 모르더라도 가입대상 여부 및 가입 보험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가입하고자 하는 사업장의 형태에 맞는 필수적인 보장내용과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산업재해 은폐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15일 전국 고용노동청 국감에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4곳에서 사고성 재해 11건이 발생했는데 이를 보고하지 않았다”라며 “사고 은폐 의혹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수진 의원에 따르면 적발된 11건의 산재 미보고 사례는 작업과정에서 발생한 신체 부상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노사협의회 워크숍 도중 발뒤꿈치를 다치거나 계단과 구내식당에서 발을 헛디뎌 발목이 삔 사례도 있었다. 증인으로 출석한 강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저희가 보기에도 은폐 가능성이 있다”며 “산재 미보고 사건과 은폐 정황이 서로 연계되는지 엄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 청장은 “사고성 재해 외에도 업무상 질병인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한 산업 재해로 보이는 37건이 포착됐다”며 “역시 은폐 여부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측의 (산재) 신청 방해 등의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아직 힘이 약한 노조의 상황을 고려해
15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중소·중견기업 수출입금융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허인 KB국민은행장,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중소 및 중견기업의 수출입금융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입금융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과 수입보험(글로벌공급망)상품을 이용해 기업이 KB국민은행에 수출입금융을 신청 하게 되면 보증료와 보험료를 지원 받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특별 협약 관련 기금 300억원을 출연했다. 양 기관은 △고객별 부여 가능 한도의 최대 2배의 특별보증한도 운영 △보증 비율 우대 △고객 납부 보증료 지원 △수
[사진제공=신세계그룹] 강희석 이마트 대표 겸 SSG닷컴 대표[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신세계그룹은 15일 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 대표이사에 강희석 이마트 대표를 내정하는 등 이마트 부문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강희석 대표는 이마트와 SSG닷컴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에는 김성영 이마트24 대표를, 이마트24 대표에는 신세계I&C 김장욱 대표를 선임했다.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마케팅담당 상무, 신세계I&C 대표이사는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장 전무,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는 이주희 전략실 지원총괄 부사장보가 내정됐다.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도 이뤄졌다. 이마트는 점포 경쟁력과 현장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점포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인 판매 담당 체제를 4담당에서 5담당으로 확대했다. 점포 표준을 정하는 MSV(Merchandising SuperVisor) 담당과 작은 규모 매장을 관리하는 메트로(Metro) 담당도 신설했다.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조직문화본부도 신설했다. SSG닷컴은 그로서리사업본부, 신사업본부, 데이터·인프라
15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이후 20·30세대가 단독명의로 구매한 아파트 중 최고가는 서울 '한남더힐'로 69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2018년 이후 20·30세대가 단독명의로 구매한 아파트 중 최고가는 63억원대에 달하는 서울 ‘한남더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입수한 ‘2018~2020년 6월까지 연령대별 실거래 현황(단독명의 기준)’에 따르면 한 30대가 매수한 서울 용산 한남더힐(63억원, 전용면적 240.3㎡) 아파트가 이 시기 20·30세대가 사들인 아파트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한남더힐에 이어 30대가 구매한 아파트 중 가격이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58억5000만원(전용면적 244.3㎡)이었다. 뒤이어 강남구 삼성동상지리츠빌카일룸 53억3000만원(전용면적 237.7㎡),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52억5000만원(전용면적 154.9㎡)순이었다. 20대가 산 아파트 중 최고가는 강남구 아펠바움(241.8㎡)으로 51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용산구 한남더힐 49억원, 서초구 반포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사진제공=엘앤에프]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엘앤에프는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유닛(BLU) 등 컴퓨터 입출력장치의 제조를 사업목적으로 지난 2000년 7월 설립됐다. 2003년 1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이 회사는 2005년 2차전지 양극활물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자회사 엘앤에프신소재를 세웠다. 2013년 BLU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주력사업을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판매로 전환했고 2016년 2월에는 엘앤에프신소재를 흡수합병했다. 엘엔에프는 세계최초로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배터리 양극재 생산에 성공한 업체다. 국내 NCMA 생산량 1위라도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G화학, 삼성SDI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