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연합뉴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현행 형사처벌만 가능한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최대 부당이득의 2배를 과징금으로 내는 제도가 전면 도입된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얻는 등의 부정거래 제재 수단도 검토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집중대응단 첫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시장 불법행위 근절 종합 대책’을 19일 발표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시중 유동자금이 동시에 집중되면서 불법 행위 및 불건전행위 우려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집중대응단은 불공정거래 근절, 취약분야 집중점검, 제도 개선 등 3개 분과 태스크포스(TF)로 구성된다. 금융당국은 예방, 조사, 처벌 각 단계별로 시장 감시 동향 및 사건처리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사건처리 통합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예방 차원에서는 불공정거래 우려 종목에 대해 신속한 시장경보‧예방조치 등이 실행된다. 조사의 경우 불공정거래 사건처리 통합시스템이 구축되고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 간 시스템 개선 방안이 마련된다.
삼성카드-케이카, 제휴기념 온라인 구매 이벤트 진행(사진=삼성카드)/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삼성카드가 케이카와 함께 제휴를 기념한 온라인 행사를 연다. 삼성카드는 케이카(K Car)와 함께 제휴 기념 온라인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는 11월 8일까지 케이카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 서비스'를 통해 직영중고차를 구매 시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일시불'로 300만원 이상 이용해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케이카 직영중고차를 각 1대씩 증정한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일시불'은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홈페이지 △앱 △자동차금융 대표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일시불' 이용 금액의 0.5%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게릴라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있다. 상세 내용은 오는 23일, 30일 2회에 걸쳐 삼성카드와 케이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 7월 체결한 케이카 온라인 카드결제 단독 제휴와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 런칭 5주년을 기념해 삼성카드 고객 대상 이벤트를
NH농협은행, 디지털혁신 기업 협업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4기 선발(사진=NH농협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에게 다양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디지털 혁신기업 협업·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4기를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는 디지털 혁신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투자·법률·마케팅·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 선발 기업들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오는 11월부터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 기업으로는 △포티투마루(딥러닝 플랫폼) △에이젠글로벌(데이터 기반 서비스형 뱅킹) △액션파워(비정형 데이터 인식기술) △로민(AI비즈니스 활용 지원) △콴텍(AI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올거나이즈코리아(자연어처리 AI챗봇) △케이에스티인텔리전스(구독형 통합교통정보 서비스) △원소프트다임(IoT 기반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중국 당국이 3상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접종을 시작했다. 19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내 이우, 닝보, 샤오싱, 자싱 등 지역 당국은 아직 3상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해외에 나가야 하는 유학생, 공무원, 일선 의료진 등에게 백신 접종 우선권을 줬다. 해당 백신은 2~4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한다. 1회 접종 시 가격은 200위안(약 3만 4천 원)이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59세 이하 감염 위험군으로 제한했지만, 추후 대상을 넓혀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우시는 지난 16일 공식 접종을 시작해 20여 명이 백신을 맞았다. 이우시는 아직 일반인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백신 공급이 충분할 경우 일반인에게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싱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백신을 투여하고 있으며, 일반인들까지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닝보시, 샤오싱시 등도 해외에 나갈 계획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긴급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우리은행, 한국잡월드 주거래은행 선정(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3년간 한국잡월드의 금융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16일 한국잡월드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8월 25일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잡월드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오는 2023년 10월 15일까지 3년간 한국잡월드의 자금운용 지원 등 업무를 전담 수행하며 임직원 급여개설을 비롯한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잡월드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기여하는 한국잡월드를 위해 금융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잡월드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와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종합체험관을 운영중인 고용노동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안중민 소믈리에[사진제공=SPC그룹][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한국 국가대표 왕중왕전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소속 안중민 소믈리에(34)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1~3위를 차지한 9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소믈리에 협회(ASI) 규정에 따라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등의 외국어로 진행되는 서비스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 등의 여러 평가를 진행했고, 안중민 소믈리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차지했다. 왕중왕전에서 1위를기록한 안 소믈리에는 2021년 하반기 호주 맬번(멜버른)에서 열리는 '제5회아시아·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안중민 소믈리에는 "적극적으로지원해 준 회사와 동료들을 위해 내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충북대 이준수 교수[사진제공=오뚜기][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오는 2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19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농식품 자원의 다양한 생리활성 연구를 통해 기능성 식품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가 수상하게 된다. 이준수 교수는 국내 농식품 자원의 성분 분석을 통해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Database)의 질적, 양적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또 유도제처리를 이용해 기능성이 향상된 새싹 채소를 개발, 산업체의 활용을 증대 시킨 바 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200편(국제 SCI(E)급 학술지:94편, 국내 학술지:106편) 국내특허 3건 및 1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및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967여명의 대학생에게 6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정부가 공공임대에 중산층 가구도 수용할 수 있도록 30평대까지 면적을 늘리고 소득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임대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지원 개념인 공공임대 대상의 범위를 넓혀 중산층 가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주거 전용 면적을 85㎡까지 넓히고 소득요건도 올리는 내용이다. 현재 한국토재주택공사(LH) 등에서 아파트 단지를 지어 공급하는 건설임대의 경우 최대 면적이 60㎡다. 기존 주택을 사들여 공급하는 매입임대는 85㎡가 지원되지만 건설임대에는 30평대인 85㎡가 없다. 건설임대에 법령상 제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택도시기금 지원액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60㎡보다 넓게 짓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에 건설임대에 대한 지원액을 확대해 방이 3개인 30평대 주택도 공공임대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김편미 국토부 장관은 16일 국정감사에서 “공공임대도 85㎡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현재 도입을 추진 중
카카오뱅크 청소년 전용 mini카드(사진=카카오뱅크)/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카카오뱅크가 10대 청소년만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카카오뱅크의 편리한 고객 경험(UX)이 함께하는 금융 서비스 '카카오뱅크 미니(mini, 이하 mini)'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mini'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은행 계좌 개설이나 연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본인인증 △약관 동의 △비밀번호 생성 과정을 통해 개설하는 mini는 온·오프라인 결제 수단을 제공하며, mini를 개설하면 5종의 니니즈 캐릭터가 그려진 'mini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mini카드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처럼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ATM)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다. 청소년 전용 상품인 점을 고려해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 기능을 담았으며, 클린(Clean)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입금과 이체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친구 간 간편이체도 가능하고, 간편이체 과정에서 만나는 메시지 카드는 mini만의 감성 담아 귀엽고 재치 있는 문구와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수출입은행 퇴직자 3명이 많게는 수조원에 달하는 여신거래 실적이 있는 기업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재취업한 기업들은 최근 3년간 수은으로부터 승인받은 여신만 14조1000억원, 잔액은 8조1000억원에 달한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퇴직한 상임이사 A씨는 2018년 두산중공업 고문으로, 전무이사 B씨는 지난해 삼성중공업에 사외이사로 각각 재취업했다. 두 사람 모두 2015년에 퇴직해 취업제한 기간이 경과한 후 재취업했기 때문에 공직자 윤리법상 취업제한대상은 아니지만 장혜영 의원은 “여신을 지원한 기업에 재취업하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3년간 두산중공업에 5조2818억원, 삼성중공업에 8조7440억원의 여신을 집행했다. 마찬가지로 취업제한 대상은 아니지만 2017년 수출입은행 부행장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C씨도 지난해 제주항공으로 재취업했다. 제주항공도 최근 3년간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110억원의 여신을 지원받았다. 장 의원은 “수출입은행 퇴직자들이 이미 은행과 수백억원에
IoT웨어와 통합개발환경 IoT웨어-IDE를 활용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칩[사지제공=ETRI][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기기를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개발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이 초보자도 쉽게 IoT 기기를 만들 수 있는 SW 프레임워크 ‘IoT웨어(ware)’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9일, IoT기기 SW 프레임워크 ‘IoT웨어(ware)’를 공개, 사물인터넷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ETRI가 공개하는 SW 프레임워크는 경량형 운영체제(OS) 5종과 센서·통신 등 펌웨어 그리고 자원관리 및 저전력 관리 모듈 등이다. 초보 개발자도 쉽게 마이크로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연결해 프로그램 완성이 가능하다고 ETRI는 설명했다. 또 제공되는 SW가 사물인터넷 관련 국제표준 플랫폼과 연동되고, 지원하는 운영체제 5종 모두 SW 적용이 쉬워 호환성을 위한 별도 작업 없이 SW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IoT 기기 SW는 전문 지식이 있어야 개발이 가능했다. 또한 기기 작동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펌웨어를 교체하거나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필요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정부가 관세청이 제기한 면세 한도 설정 필요성에 대해 일부 공감하고 관련 건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22년부터 국내 소비자가 해외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할 때 연간 면세 한도가 설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재부 관계자는 “국내 소비와 역차별 문제나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해외직구 면세 한도를 두는 게 논리적으로 타당한 측면이 있다”면서 “다만 지금보다 세 부담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내년부터 해외직구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적정 한도를 검토할 예정이다. 해외직구 면세 한도는 금액 또는 횟수 기준으로 둘 수 있는데 현재 관세청은 금액에 한도를 두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소비자는 개인사용 용도로 해외 물품을 직구할 때 물품 가격이 150달러(미국은 200달러) 이하인 경우 관세와 부가가치세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누적 거래 한도는 없기 때문에 ‘1회 150달러’ 한도만 지킨다면 1년에 수천달러어치를 해외에서 직구하더라도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상적인 직
사진제공=디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외식기업 디딤이 출시한 간편식 브랜드 ‘집쿡(ZIP COOK)’이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온라인쇼핑몰까지 오픈했다. 디딤은 간편식 제조, 판매를 넘어 온라인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집쿡마켓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쿡마켓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인천 디딤 본사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출시된 RMR(레스토랑 간편식) 제품들과 다양한 주전부리, 전통 명장이 만든 제품 등이 판매된다. 디딤 관계자는 “디딤의 간편식 제품을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집쿡마켓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디딤의 제품을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구축한 만큼 간편식 품목도 점차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이연에프엔씨.[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외식기업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가 지난 추석 시즌 선물세트용으로 출시한 전통 김 세트를 자사 온라인몰인 한촌몰을 통해 상시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연에프엔씨는 전통 김 세트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평상시에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시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연에프엔씨가 판매하는 전통 김 세트는 남해바다 원초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전남 신안에서 생산된 3년 이상의 천일염을 사용했다. 여기에 참기름으로 감칠맛과 고소함을 더하고 350도 이상에서 구워 바삭함이 살아있도록 만들었다. 제품은 전통김(도시락김)과 명품돌김(전장김)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추석선물세트로 출시한 전통 김 세트가 합리적인 가격대로 많은 관심을 받아 지속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며 “남해바다의 원초, 신안 천일염 등 우수한 재료를사용해 만든 김 제품인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지난 1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2020 감귤 장학생’ 13명을 선발하고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감귤 장학생’ 제도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 감귤 농업 관련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감귤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공익사업으로 올해가 3회째다. 앞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농업 특성화고 학교장과 감귤 연구 분야 대학 학과장으로부터 우수 학생을 추천받은 뒤 교과 성적과 학업 동기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제주대학교 김성연 학생 등 1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