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본입찰에 현대중공업지주와 유진기업 두 그룹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인수전은 두 회사의 양강구도로 형성됐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07%에 대한 본입찰을 마감했다. 지난 9월 28일 CS는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후보 중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로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유진그룹, GS건설-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MBK파트너스, 글랜우드PE 등을 선정했다. 매각 대금은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해 8000억원~1조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은 예비 입찰로 추려진 숏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GS건설을 비롯한 MBK파트너스, 글랜우드PE 등은 매각 본입찰에 응찰하지 않았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소송을 고려해 본입찰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본입찰 이전에 실사 자료를 충분히 못받았고 DICC 소송과 관련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불참 배경을 설명했다. 본입찰에는 현대중공업지주와 유진그룹만 참여했다. 현
24일 LS그룹이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좌측부터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 구동휘 E1 전무 [사진제공=LS그룹][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는 등 LS그룹 오너 3세들이 경영활동 전면에 나섰다. 24일 LS그룹은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조직안정화 및 미래 경영환경 대비를 위한 2021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S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이 승진했다.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됐지만 LS엠트론, 예스코홀딩스 등 일부 계열사 CEO는 신규 선임됐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은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남으로 지난 2003년 LS전선에 입사한 뒤 지주사 LS의 경영기획팀, LS니꼬동제련 지원본부장·사업본부장,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LS그룹 측은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은 회사의 글로벌 경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국내 순수 민간협의체 기관이 국가브랜드 조성사업에서 세계적인.성과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STS&P 조직위원회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혁신기술기업을 체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의 유엔 산하 혁신센터를 유치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UNOPS GIC 요나스 스벤스 대표(사진)와 STS&P 여운환 조직위원장이 지난 20일 화상으로 열린 ‘2020 K-방역 전시회 및 콘퍼런스’ 행사에서 ‘글로벌 혁신센터 설립’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STS&P 조직위원회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인 UNOPS는 전세계 80개 지부가 매년 1,000여건의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또한 영향력 있는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엔진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에 글로벌혁신센터(GIC)를 만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에 4번째로 설립되는 것이며 준비 기간을 거쳐 2021년 상반기에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세계의 GIC는 설립된지 2-3년 만에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 유지를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UNOPS’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한
24일 금융위원회는 금리인하요구권을 알리지 않을시 보험회사에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긴 보험업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앞으로는 보험회사가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제대로 알리지 않을 시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험업법 시행령에서는 금리인하요구권을 고객 등에게 알리지 않은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보험사의 발기인 등’이었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이를 ‘보험사’로 변경했다. 그동안 상호저축은행법,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에서는 금리인하요구권을 미공지할 때 과태료 부과 대상이 금융회사로 규정됐지만 보험업법에서만 ‘보험사의 발기인 등’으로 규정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금리인하요구권을 고객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을 시 부과되는 과태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1000만원으로 규정했다. 또한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인 신용카드사의 연간 보험상품 판매액 가운데 특정 보험회사 모집 비중을 규제하는 방안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CJ제일제당이 대상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9월 대상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CJ제일제당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특허는 생산 공정 중 동물 사료에 첨가제로 사용하는 ‘라이신’ 개발 기술이다. 라이신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식품 및 사료 첨가제에 사용된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과 더불어 바이오 분야에서 핵산 등 식품첨가제와 라이신 등 사료첨가제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그린바이오 사업 누계매출은 약 2조1900억원 수준이다. 대상은 1998년 IMF 외환 위기 당시 라이신 사업 부문을 독일 화학 기업 바프스에 매각했다. 이후 바프스는 2007년 백광산업에 라이신 사업 부문을 넘겼고 대상은 2015년 백광산업을 재인수하며 라이신 사업 부문을 이어가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25일 총파업을 강행한다. 민주노총은 2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당일 전국 곳곳에서 노조 간부와 파업 참가자를 중심으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 집회의 경우 당초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한 서울시 방역 수칙에 따라 시내 곳곳의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10인 미만 규모의 집회를 산발적으로 열기로 했다. 지자체별로 방역 수칙이 달라 민주노총 지역본부 중심으로 개최하는 지방 집회는 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민주노총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강화한 방역 지침을 존중하고 이를 준수하며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총파업 자제를 요청한 데 대해 “정부와 국회는 방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민주노
지난 23일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본관 앞에서 난치병 소아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과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헌혈증을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왼쪽)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오른쪽)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돕기 위해 후원금 및 헌혈증 전달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본관에서 난치병 소아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및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체크, 개인위생 등 안전 조치하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비롯한 최소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고, 전 그룹사 임직원이 직접 회사 인근 헌혈의 집 방문 및 헌혈 버스를 이용해 이번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임직원의
신한은행 '미래형 혁신 점포' 디지택트 브랜치 오픈(사진=신한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한은행이 고객 중심의 미래 혁신 점포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시중은행 최초로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인 '디지택트 브랜치'를 서소문 지점에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택트'는 Digital(디지털)과 Contact(컨택트)의 합성어로 '디지택트 브랜치'는 고객이 화상상담 창구에서 화상상담 전문 직원과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은행의 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이다. 화상상담 부스 내에 △대형 스크린 △화상상담용 카메라 △키패드 △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 △신분증 △인감 스캐너 등이 설치돼 있어 각종 상담 자료들을 보면서 실명확인부터 업무 완결까지 은행 직원과 직접 대면하는 수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디지택트 브랜치'는 금융 접근성 확대를 통한 고객중심 영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2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 어디에든 설치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소속의 화상상담 전문 직원이 오프라인 영업점을 대신해 전국에
팔레트에이치 매장 전경(사진=하나카드)/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올해 1월 국내 첫 공유 미용실로 오픈한 '팔레트에이치'의 운영사 제로그라운드(대표이사 김영욱)와 업무 제휴 및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팔레트에이치'는 정부 주관 민간 샌드박스 1호로 선정된 미용실로 소속 헤어디자이너 16명이 모두 독립 된 사업자로 미용실 공간을 공유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최근 공유 차량, 공유 주방 등 다양한 공유 경제 형태의 사업이 활성화 되고있는 요즘 '공유 미용실'이라는 새로운 사업 분야의 첫 사례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팔레트에이치' 강남역 1호점에서 컷을 포함한 모든 시술에 대해 현장 결제 시 5%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25%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내달 말일까지다. 하나카드와 제로그라운드는 앞으로도 하나카드의 생활플랫폼인 'LIFE MUST HAVE (라이프 머스트 해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팔레트에이치 도산점'을 시작으로 신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김광수 현 농협금융지주회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19일 후보를 사퇴한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을 제외한 지난 제2차 회의에서 후보로 결정된 6인의 자질·능력·경력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김광수 현 농협금융지주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선정하고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김광수 후보자는 오랜 경륜과 은행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디지털 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샘플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평균 70%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의 코로나19 백신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임상시험 참가자 평균 70%에서 코로나19 면역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백신의 예방효과는 70%로 화이자(95%)나 모더나(94.5%)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보다는 효과가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심각한 수준의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은 점은 희소식이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 과정에서 단 한 명도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상황에 처하지 않았다. 또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비해 유통과 접종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초저온에서 보관·유통해야 하는 다른 백신과 달리 냉장고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화이자 백신 19.50달러보다 저렴한 4달러 수준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이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은 코로나19에 대
23일 컴투스는 최근 치러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의 최종 월드 파이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컴투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가 최근 주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의 최종 월드 파이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3일 컴투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각 기준) 개최된 ‘SWC2020’ 월드 파이널에서 전 세계 각지의 e스포츠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홍콩 지역 대표 ‘MR.CHUNG’이 최종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SWC2020’은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최초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전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전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한국어 포함 총 15개 언어 해설과 더불어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네이버스포츠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생중계됐다. 컴투스측은 “‘SWC2020’ 월드 파이널은 생중계 조회 수 기준 130만명, 동시 접속자 수 25만명을 기록했고 경기 종료 후 만 하루 동안 약 225만 조회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코스피가 23일 사상 최고치인 2602.59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보다 1.92%(49.09포인트) 오른 수치다. 지난 2018년 1월 29일 종가 기준 최고치(2598.19)를 약 2년 10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날 외국인은 988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29억원, 594억원 순매도 했다. 다만 장중 고점은 2605.58을 기록해 장중 최고치(2607.1·2018년 1월 29일) 경신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3.11포인트) 상승한 873.29에 마감했다. 개인은 13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31억원, 기관이 667억원을 순매도 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한상총련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련)이 오는 24일부터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것과 관련해 "거리두기 개편 이전,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을 때 겪었던 '매출 한파'가 우려된다"며,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상총련은 23일 논평을 통해 "그동안 자영업은 확진자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부에 따라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왔다"며, 3차 재난지원금 검토를 촉구했다. 한상총련은 "2.5단계가 발효됐던 지난 9월에는 집합금지 명령 또는 영업에 제한을 받게 돼 물리적으로 손님이 찾아올 수 없어 생계가 사실상 차단됐다"며,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전국적으로 25% 감소했고, 특히 상황이 심각했던 서울의 경우 37%가 떨어지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도 매출에 분명한 악영향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는 곧 앞으로도 코로나19 유행 여하에 따라 언제든지, 그리고 얼마든지 자영업 경기가 침체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소비자의 소비 심리 위축에 직접적인 영업 제한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라
23일 한국거래소는 수능시험일인 내달 3일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의 개장시간과 종료 시간을 각각 1시간씩 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한국거래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이 치뤄지는 내달 3일 증권·파생상품시장 거래시간을 기존 보다 한시간 늦춘 오전 10시에 개장하기로 했다. 23일 한국거래소는 수능시험 당일인 오는 12월 3일 증권·파생상품 정규시장의 개장시간과 종료 시간을 각각 1시간씩 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코넥스시장은 오전 10시 개장해 오후 4시 30분 종료된다. 장개시 전 시간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춰지며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기존 오후 3시 40분부터 오후 6시 종료가 아닌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6시 종료로 변경된다. 다만 미국달러 선물·옵션, 엔·유로·위안·금 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과 금·석유·배출권 시장 등 일부 일반상품시장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하거나 거래시간을 변경하지 않는다. 일반채권시장 및 Repo시장의 결제시간은 기존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