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2일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Global Financial Markets Awards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 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각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아시안뱅커지로부터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우수한 내부통제 시스템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이 지난 24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아름드리 꿈그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름드리 꿈그림’은 벽화로 꾸며진 등굣길을 만들어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경관을 정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5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65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KT&G복지재단 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도봉구 창림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총 150m에 이르는 학교 담벼락 안팎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동화적으로 표현한 그림으로 채웠다. 특히, 봉사자로 참여한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스케치 및 채색활동을 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23~2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류 복합문화공간 ‘코리아 360(KOREA 360)’에서 ‘중동 K-라이프스타일 2025(K-Lifestyle in Middle East 2025)’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시장의 다변화와 함께 중동 시장에서의 한류 소비재 붐을 활용해 K-뷰티 등 우리 소비재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바이를 한류 거점으로 중동 전역에 한국 소비재 수출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KOTRA는 설명했다. 최근 중동에서 K-뷰티의 기세는 폭발적이다. 2024년 기준 한국 화장품의 중동 주요 5개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76% 늘어난 3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UAE로의 수출은 2023년 8,240만 달러에서 2024년 1억 7,180만 달러로 108% 증가하며, 한국은 UAE 스킨케어 시장의 4대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했다. KOTRA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현지 유통망과 협업해 90개 한국기업과 50여 개 바이어가 참여하는 B2C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며 "참가기업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으로 이원화
신한은행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소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람객이 안내판의 QR코드를 디지털기기로 스캔하면 신한은행의 ‘아름다운은행’ 웹사이트에 자동 연결되고 무료로 음성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비대면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 콘텐츠라고 신한은행이 소개했다. 25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에 따르면 신한의 국가유산 해설 오디오 가이드는 숭례문·덕수궁·광화문광장·창덕궁후원·창덕궁의 5곳에 이미 도입됐다. '종묘 오디오'로 6곳이 된 것이다. 신한은행은 2020년부터 이런 오디오 가이드 콘텐츠를 제작했다. '종묘 오디오 가이드'의 경우 해설은 정전·향대청·영녕전 등 종묘 주요 권역 별로 구성했다. 각 공간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이나 사물을 화자로 설정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관람의 흥미를 높였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특히 배우 손현주와 송지효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생동감과 전달력을 더했다. 영어·중국어·일본어·수어 등 4개 언어 버전도 함께 제공해 외국인과 청각장애인 관람객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정비, 플로깅 활동 등 국가유산 지킴이 기업으로서, 주요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전국 160여 개 대학과 헤이영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00개 대학에서 전용 앱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배포 자료에서 신한은행은 "지난 4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주한)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대학생 모바일 신분증 기반 금융 연계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수업무 신고 승인을 받았다. '헤이영 캠퍼스' 앱을 통하면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푸시(Push) 알림서비스’ ▲성적·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이 가능하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헤이영 캠퍼스를 통해 차별화한 디지털경험을 제공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고객을 위한 세금 가이드 ‘신한이 알려주는 세금의 세계(이하 신세계)’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는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드리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2025년 개정 세법 ▲월별 주요 세무 스케줄 ▲금융상품 세제 ▲상속증여세 등 고객의 자산관리와 관련된 꼭 알아야 하는 세법 관련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세금 가이드에 대해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언대용신탁 및 건강보험료와 관련된 내용도 다루고 있다"며 "세무전문가들이 고객들과 상담한 절세 노하우를 문답형식으로 풀어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생필품 세트 330여 개를 전달했다고 신한금융은 덧붙였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4월 1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동대문구청에서 동대문구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동대문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천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동대문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대문구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자사의 신용등급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상향됐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무디스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1’로 올리며, 향후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며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은 우수한 시장지위를 통한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올해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에 이은 연속 상향으로, 한화생명의 대외 신뢰도 제고를 입증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핀테크 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기술 기반 대출 리스크 관리 모델’ 관련 논문이 AI 학술대회인 ‘ICLR(국제표현학습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2025’에 지난달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개인신용대출 리스크를 제어하고 금리를 최적화하는 멀티태스킹 AI 모델로, 고객의 금리 민감도가 리스크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영업과 리스크간의 최적 균형을 도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한카드와 PFCT는 지난해부터 대출 승인 기준, 금리 정책, 마케팅 전략 등 신용대출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체계 전반을 함께 연구해왔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주최하는 제8회 신한카드 아름인 온라인 금융독서퀴즈대회의 사전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6월 24일 열리는 이번 아름인 독서퀴즈대회는 전국 아름인도서관 및 비영리,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아동들 총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아동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출제 도서 또한 금융을 주제로 한 도서 2~3권을 선정해 참여 아동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금융 생활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5월 28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한카드가 해외송금 분야 1위 핀테크 기업 ‘E9pay(이나인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외국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이나인페이와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혜택 제공은 물론, 카드 발급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E9pay 신한카드 처음(이나인페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카드 신청, 심사, 배송에 이르는 카드 발급 프로세스 전 과정에 걸쳐 외국인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이나인페이 신한카드에 대해 "상품 안내 시 총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며 "이나인페이 앱에서 카드 신청 시 외국어 버전으로 상품 안내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신한은행(행장 정상혁)과 함께 일본 여행에 최적화한 ‘신한카드 SOL트래블J 체크’를 최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의 해외 특화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 서비스를 추가로 담았다. 종합 할인매장 돈키호테(Don Quijote)와 일본 스타벅스에서 각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돈키호테 혜택은 할인금액 기준 반기별 2만원, 연 4만원까지, 스타벅스 혜택은 반기별 5천원, 연 1만원까지 제공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국내 이용 시 적용된다. 일본 3대 편의점(Familymart, Lawson, Seven-Eleven) 5% 할인과 마스터 트래블 리워드(MTR)서비스를 통해 일본 주요 가맹점과 교통 할인도 2026년 12월까지 제공한다. 또한 카드 뒷면의 QR을 스캔하면 빅카메라(BicCamera), 돈키호테 등 일본 유명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즉시할인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기존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장점인 해외 특화 서비스와 국내 이용서비스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뱅크 홈 화면에 ‘신한 SOL Pay’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앱카드 가입하기 절차를 거쳐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도 모두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고객은 SOL뱅크 홈 화면 ‘신한 SOL Pay’ 메뉴를 클릭하면 생성된 QR·바코드로 결제 가능하다. 온라인 PC의 경우 생성된 코드를 촬영 또는 입력하면 결제 가능하고, 모바일은 신한 SOL뱅크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 시 자동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환경보호(E), 사회공헌사업(S), 투명경영구조(G)의 ESG 활동은 기업과 기관을 평가하는 지속가능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전환금융' 제도화에 본격 나서 주목된다. ‘전환금융’은 금융사 자산을 친환경 녹색금융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고탄소 산업과 같이 친환경 전환이 필요한 부문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환경 성과를 개선, 금융사 자산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금융기법이다. 신한금융은 25일 배포 자료에서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이 마련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은 ‘전환금융’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했다.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심사 및 관리체계를 담았다. 녹색분류체계는 환경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으로,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경제활동 ‘녹색부문’과 탄소중립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간 경제활동 ‘전환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금융은 "대출 및 투자 자금의 용도가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에서 제정한 전환금융 요건에 부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