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해외송금 분야 1위 핀테크 기업 ‘E9pay(이나인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외국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이나인페이와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혜택 제공은 물론, 카드 발급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E9pay 신한카드 처음(이나인페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카드 신청, 심사, 배송에 이르는 카드 발급 프로세스 전 과정에 걸쳐 외국인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이나인페이 신한카드에 대해 "상품 안내 시 총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며 "이나인페이 앱에서 카드 신청 시 외국어 버전으로 상품 안내가 이뤄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