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가 29일 오후 5시부터 6월 4일까지 ‘베이비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약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출산∙유아동 관련 250여 개의 상품을 최대 9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하기스 기저귀, 브라운 물티슈, 아가드 기저귀 교환대, 휠라 키즈의류 등 기저귀와 물티슈부터 패션, 가구, 완구까지 다채로운 육아 필수템과 인기템을 선보인다. 중복 가능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베이비위크 상품 전용 10% 할인쿠폰(최대 1만 원)을 매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매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카드 결제 시 5% 즉시 할인(최대 1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정보와 재미까지 더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하기스, 베베숲, 폴레드 등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를 통해 꼼꼼한 상품 설명은 물론, 실시간 소통창을 활용해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지영 카카오 커머스기획팀장은 “출산∙유아동 상품을 구매하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베이비위크’ 판매 품목과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며 “특히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상품 및 육아 정보 제공은 물론 재미까지 더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손정현)가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시작한 첫 날 5월 25일 기준으로 전일 대비 하루 동안 앱 접속량이 평균 50% 증가했으며, 시간대별로 최대 8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1시 이후부터 평균 60% 이상 증가했으며, 앱 접속 증가가 가장 높았던 시간대는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일 대비 80%가 늘어났다. 특히 오전 시간대인 오전 6시~오전7시와 오전 11시~오후 12시에도 앱 접속량이 평균 50% 늘어나 출퇴근과 점심 시간대를 이용해 앱 방문이 증가한 것으로 보였다. 또한, 여름 e-프리퀀시를 모두 완성해 증정품 수령을 예약한 신청수가 첫 날 하루 기준으로 지난해 이벤트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의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계정에 공개된 e-프리퀀시 안내물은 게시 이후 10일간 약 650만명이 확인했으며 6만 3천여 개에 달하는 좋아요와 댓글 반응이 있었다.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행사는 스타벅스를 방문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은 행사이다. 올해 여름에는 5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과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이벤트를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린, 아이보리, 브릭 오렌지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은 스타벅스 고유의 감성이 담긴 특별한 컬러와 디자인에 헬리녹스의 탁월한 기술력이 더해져 제작되었으며, 컴팩트한 캠핑용 테이블로 가볍고 설치가 간편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요리용 팬 및 플레이팅용 접시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는 세라믹 코팅된 알루미늄 팬으로 가볍고 편리하며, 안전한 사용을 위한 우드 핸들과 전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행사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품 5종 중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스타벅스 앱을 통한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5월 25일부터 7월 10일 중 5차수로 나누어 예약할 수 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의 염원을 노래한 K-POP 별들의 무대가 부산의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HD현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K-POP 행사인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지난 27일(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은 3만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ITZY, 비투비, NMIXX, 오마이걸 등 세계 각국의 팬덤을 보유한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드림콘서트는 지난 25일(목)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공식 폐막공연을 장식하며, 부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환경친화적인 엑스포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탰다. 태평양 도서국 정상들을 포함한 3만여 명의 관객들은 엑스포 유치 후보지인 부산 북항 일원의 변화된 모습을 감상하며 조정식 아나운서, 오마이걸 유빈 두 MC와 함께 엑스포 유치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드림콘서트를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열정을 확인했다"며, "공연장을 찾아준 태도국 정상들을 포함한 세계 각 국의 K-POP 팬들에게도 이 열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회장)은 5월 26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재단임원, 학생·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7명의 고등‧대학생에게 2023년도 1학기 장학금 8,60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2023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 7,200만원 중 제1회분으로써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되며, 지난 1992년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5,699명 장학금 66억 3,496만 3,401원에 달한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데에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이자 핵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강자 현대차그룹과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 LG에너지솔루션이 손을 잡고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역량, 독보적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그룹과의 협력 통해 북미 지역 시장 경쟁력 한층 강화 합작공장은 현대차그룹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가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된다. 생산 규모는 약 30GWh,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사는 곧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2025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투자 금액은 5조7000억 원(43억 달러 이상) 이며 합작법인 지분은 양사가 각 50%씩 갖는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 팩으로 제작한 뒤 HMGMA를 비롯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 현대차그룹이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과 적극적인 전동화 전략을 바탕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현대차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핵심 전략 시장인 북미 지역 내에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도 글로벌 양산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에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폭발적으로 증가할 미국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그룹, 미래 전기차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이번 현대차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 2021년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법인에 이어 두 번째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은 현재 인도네시아 카라왕 산업단지에 연 10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 중이다.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설립된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양사는 미래 전기차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서 2009년 현대차그룹의 첫 친환경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부터 시작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6 등 주요 친환경차에 대한 배터리 공급 협력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최근 환경부로부터 H형강의 저탄소 제품 인증(EPD)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현대제철은 총 13개의 EPD 인증 제품군과 1개의 저탄소제품 인증 제품군을 확보했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이 동종제품의 평균 배출량보다 적은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시장 주도의 저탄소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대제철의 H형강은 전기로 생산 방식으로 철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생산하는 제품이다.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음으로써 기존의 ‘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GR, Good Recycled Product)’과 함께 고로 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동종 제품 대비 친환경적인 제품임을 확인하였고 저탄소 사회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또한 현대제철은 최근 초고강도 H형강(460MPa)의 생산체계를 갖추면서 기존의 355MPa급 고강도 제품보다 약 1.3배 우수한 강도를 구현해 강재 중량을 줄일 수 있어 추가적인 공사기간 단축 및 원가 절감까지 가능하면서도 낮은 탄소 배출량을 갖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다. 저탄소 제품은 환경부에서 채택한 녹색제품에 해당되어‘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 제품에 해당된다. 또한, 주거 및 비 주거 주택에 저탄소 제품 자재를 사용하게 되면 건물의 환경성을 평가하는‘녹색건축인증(G-SEED)’에서 추가적인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녹색건축인증(G-SEED)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는 건축물은 용적률 완화, 취득세 경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제철은 최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고로 및 전기로 사업 기반 저탄소 생산체계 전환의 유용성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을 통해 당사의 구체적인 전기로 기술 및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글로벌 저탄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 2를 27일 개최한다. PMPS 2023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하며, 각 시즌마다 7천만 원씩 총 2억 1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각 시즌은 2개의 페이즈 스테이지와 1개의 파이널로 진행된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각각 4일씩 총 8일간 진행되며, 파이널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유관중으로 3일간 진행된다. 각 페이즈 스테이지의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보너스 포인트가 주어진다. PMPS 2023 시즌 2는 시즌 1의 우승팀인 덕산 이스포츠를 비롯해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락스 등 7개 프로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 2023’ 시즌 2를 통해 승격한 신규 아마추어 4개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PMPS 2023 시즌 2의 결과에 따라, 오는 7월 개최되는 국제 대회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UBG Mobile World Invitational, PMWI)’의 출전 팀이 확정된다. 2023 PMWI는 PMPS 2023 시즌 1과 시즌 2 파이널의 합계 포인트가 가장 높은 1개 팀이 진출한다.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은 PMPS 2023 시즌 3의 우승팀과 PMPS 2023 3개 시즌의 PMGC 포인트 합이 가장 높은 팀 등 총 2개 팀이 출전한다. PMGC 포인트는 페이즈 스테이지와 파이널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각각 1:1, 1:2 비율로 치환한 포인트다. PMPS 2023은 지난해보다 순위 포인트를 줄이고 각 순위에 주어지는 포인트의 차이를 좁혔다. 이를 통해 하위팀이 언제든 상위팀을 역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고, 대회 결과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팬들을 위한 대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각종 하이라이트를 담은 핫클립을 대회 전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응원 메시지와 핫클립은 생방송 중계 화면에 공개되며, 보상으로 치킨 메달이 지급된다. 승부 예측 이벤트에 참여해 매치별 승리 팀 예측에 성공하면 오프라인 파이널 경기 초청권과 치킨 메달이 함께 지급된다. PMPS 2023 시즌 2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공식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매 대회일 오후 3시, 파이널은 매 대회일 오후 5시부터 중계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NEW STATE MOBILE)’이 ‘바운티 로얄’의 리메이크를 중심으로 한 5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바운티 로얄’ 리메이크 ▲90프레임 선택 시 고품질 그래픽 옵션 제한 해제 ▲신규 총기 ‘MG5’ 추가 ▲서바이버 패스 Vol.19 공개 등이다. ‘아킨타’ 맵에서 펼쳐지는 바운티 로얄은 지난 2022년 8월, 뉴스테이트 실험실의 한정 기간 콘텐츠로 첫 선을 보였다. 리메이크되어 돌아온 바운티 로얄은 인공지능(AI) 캐릭터 없이 순수 이용자들만으로 최대 32인까지 스쿼드로 매칭된다. 전장에 배치된 ‘데이터 생성 장치’를 이용하거나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쿼드의 점수를 누적할 수 있다. 이용자의 캐릭터가 사망하면 수집한 데이터의 일부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 데이터를 다른 이용자가 획득할 수 있다. 사망 시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전장에 재투입되며, 재투입의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각 페이즈 별로 일정 수준의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한 스쿼드는 탈락하며, 마지막까지 생존한 스쿼드가 최종적으로 승리한다. 바운티 로얄에서는 이용자들이 건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로비에서 원하는 무기와 장비를 선택하고 게임에 진입할 수 있다. 이 때 바운티 로얄에서만 적용되는 이용자의 티어에 따라 장비 선택의 폭이 달라진다. 높은 티어의 이용자는 선택할 수 있는 장비의 폭이 좁은 대신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바운티 로얄은 한국 시각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8시간 동안 플레이 가능하다. 고성능 디바이스에서 더 높은 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하는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기존에는 프레임 속도를 90FPS로 설정한 경우 그래픽 품질을 ‘라이트’로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이제 더 높은 품질의 그래픽 옵션이 선택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신규 경기관총(LMG)인 ‘MG5’가 추가됐다. MG5는 7.62mm 탄환을 사용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며,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모든 맵에서 필드 획득할 수 있다. MG5에 ‘전용 대용량 탄창’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하면 탄창 용량이 50발에서 100발로 늘어난다. 단, 재장전 속도는 감소한다. 또, 지정사수소총(DMR)인 ‘SLR’의 ‘5.56mm 총열’ 커스터마이징이 ‘소이탄’으로 변경됐다. 소이탄에 명중 당한 적은 6초간 지속해서 화상 피해를 입으며, 조준 사격이 제한된다. 새롭게 공개된 서바이버 패스 Vol.19의 주인공은 GLC 팩션의 ‘블로커(Blocker)’다. 패스 레벨을 모두 달성하면 블로커의 캐릭터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레거시 패스로 업그레이드 시 과거 출시됐던 ‘임페리얼 가드 세트’를 다시 만날 수 있다. 뉴스테이트 모바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인천 섬 전용 체류형 관광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가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풍성해진 혜택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29일 신·시·모도&장봉도 2박3일 상품을 시작으로 올해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주문도와 옹진군의 승봉도·소야도·연평도 상품이 추가돼 지난해 10개였던 운영 상품이 올해는 14개로 증가했으며, 더욱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올해 2,000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관광 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총 600여 명의 관광객이 소이작도, 덕적도, 볼음도, 장봉도, 신시모도, 백령·대청도, 자월도를 찾았으며, 5점 만점에 4.45점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상품의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옹진섬은 신·시·모도, 장봉도,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소이작도 상품을 시작으로 하반기 더 많은 섬들을 추가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강화섬은 볼음도와 주문도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은하수를 보며 전문가가 설명해주는 ‘은하수 체험’, 섬 주민 가이드를 통해 듣는 ‘섬마을 투어’와 ‘다듬이질 체험’, 마을 이장님과 함께 싱싱한 회를 즐기는 ‘배낚시 체험’, 맑은 섬 바다를 볼 수 있는 ‘투명 카약과 패들 보트’, 섬의 풍경을 즐기는 ‘자전거 체험’, ‘갯벌 체험’, ‘상합 캐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상품 참가비 지원 한도를 올해 최대 50%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은 비용을 크게 아끼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모두 섬 주민들의 소득으로 돌아가는 상품으로, 상품비용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소,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섬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방식으로 진행돼 이를 통한 지역민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처럼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의 소득 증대 효과와 인천의 섬을 찾는 인천시민 및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운 경험과 힐링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는 강화군과 옹진군, 인천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인천 섬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소득증가 및 인천 섬 홍보효과 까지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상품은 5월 29일부터 운영하며(예산소진시 까지),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옹진 섬 방문을 위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 섬 방문을 위한 공식 페이지는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HD현대중공업은 25일(목) 실시된 누리호의 3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 운용지원을 맡아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 HD현대중공업은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제작 및 구축하고, 앞선 1·2차 발사에서도 발사대시스템 운용지원을 담당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시 화염으로 인해 손상된 발사대시스템의 발사패드를 보수하고, 발사체 지상고정장치(VHD)의 각종 센서를 교체하는 등 발사대시스템 전반을 수리·점검·테스트하며 3차 발사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1·2차 발사에 이어 이번 3차 발사에서도 발사대시스템은 완벽하게 작동하며 누리호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 발사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누리호 발사를 위한 ‘한국형 발사대시스템’을 수주했다. 나로호가 총 길이 33.5m에 140톤 규모의 2단 발사체였던데 비해, 누리호는 총 길이 47.2m에 200톤의 3단 발사체로 커지면서 기존 나로호 발사대(제 1발사대)를 사용할 수 없어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제 2발사대)을 새롭게 구축했다. 누리호 발사를 위해 2020년 구축된 제 2발사대는 지하 3층 구조로, 연면적 약 6천㎡에 이른다. HD현대중공업은 제 2발사대의 기반시설 공사(토목, 건축)를 비롯해,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발사대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대 발사관제설비(EGSE)까지 발사대시스템 전반을 독자 기술로 설계, 제작, 설치하고, 발사운용까지 수행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발사대시스템 공정기술의 국산화율을 누리호에서는 100%로 끌어올림으로서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누리호 3차 발사를 참관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이번 3차 발사도 성공리에 마쳐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며 “차세대 발사체 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주)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에서는 함께 실천에 나서자는 취지 하에 ‘행동(Together in Action :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SK그룹 계열사들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통해 지난 CES 전시의 연속선상에서 탄소 감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는 전기차 배터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수소 밸류체인, 재생에너지 발전,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넷제로(Net Zero)’ 기술과 사업 청사진을 소개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및 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선보인다. 우선 ▲SK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포드150에 탑재된 ‘NCM9’ ▲현존하는 전기차 배터리 중 충전속도가 가장 빨라 단 18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한 ‘SF(Super Fast) 배터리’ ▲비싼 원자재인 코발트를 뺀 대신 독자적인 기술로 기존 NCM과 유사한 성능을 구현한 ‘코발트 프리(Co-free) 배터리’ 등을 전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등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기술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SK는 배터리 제조부터 폐배터리 회수,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탄소 감축을 위한 전기차 배터리의 전체 생애주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또, SK는 생활 속에서 대량 발생되는 폐플라스틱을 다시 석유자원으로 되돌리는 SK지오센트릭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도 함께 전시한다. SK지오센트릭은 전 세계에서 3대 폐플라스틱 재활용 핵심기술을 모두 확보한 유일한 기업으로, 2025년 울산에 준공되는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를 통해 연간 32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SK E&S는 수소 생산ž유통ž활용,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다양한 탄소 감축 솔루션과 함께 수소 사업 파트너사 플러그파워(Plug Power)의 수소연료전지 및 지게차 등의 실물을 전시한다. 또, SK E&S는 액화수소의 특성과 안전성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세계 최대 규모인 연 3만톤 규모의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를 가동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아울러, SK E&S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CCUS 기술을 활용해 제거하는 과정을 게임을 통해 체험하는 전시도 선보인다. SK E&S는 충남 보령에 세계 최대인 연간 25만톤 규모의 블루수소 플랜트를 건설해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부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수전해(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기술,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유통, 연료전지 사업까지 그린수소 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각 핵심 요소들의 실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비롯한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AI 및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기반으로 하는 환경사업 고도화 성과도 함께 소개한다. SK에코플랜트의 에너지·환경 사업이 총망라된 미래도시 '그린시티' 디오라마는 ‘친환경’ 취지에 맞춰 소각재를 재활용한 시멘트 대체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철근 대체제로 제작했다. 또, SK에코플랜트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높이 94m에 이르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부유체 축소 모형 ▲15cm 두께의 철판으로 만든 9톤 무게의 강관 실물 ▲글로벌 수소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와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고 효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캐나다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에 공급 예정인 수전해기 모형 등을 전시한다. SKC는 친환경 플라스틱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My Green Place)'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정보를 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5만 종 이상의 제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출시 1년 만에 약 6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SK㈜ C&C는 탄소 중립 실현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에 나선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컨설팅을 시작으로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Click) ESG’ ▲탄소 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 ▲스코프3(Scope3) 수준의 탄소 배출량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국내 최대 민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인 SK일렉링크는 그린 모빌리티를 위한 필수 요소인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하고 충전소 운영 특화 솔루션을 시현한다. SK일렉링크는 전국에 2,400여 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62곳에 초급속 충전기 200여 기를 구축해 7월 서비스 개시에 앞서 시범 운영 중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컨소시엄사와 함께 그룹 통합 전시부스와 별도로 제1전시장 내 부산EXPO 홍보관에 참여해 UAM 전시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대상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부산 북항 엑스포장 배경의 UAM 체험 영상을 대형 LED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제2전시장에서 다회용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해피해빗’ 캠페인 관련 시연도 선보인다.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컵에 음료를 받아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환불 받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SK 관계자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주제와 SK가 추구하는 탄소 감축 여정이 서로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SK가 친환경 산업 전반에서 가장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기술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는 점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5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3 SID/DSCC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All New QD-OLED 2023'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확한 색'… 디스플레이의 본질에 부합하는 신기술 QD-OLED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DIA)'을 수상한 QD-OLED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 DNA가 담겨 있으며 QD-OLED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시각적 경험이 가능하다고 신기술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샤쉬락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마케팅팀 프로는 "디스플레이는 세상을 연결하는 창이고 컬러는 단순한 색상이 아닌 세상을 표현하는 언어"라며 "실제와 동일하게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지가 디스플레이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특히 샤쉬락 프로는 "QD-OLED는 '세상을 연결하고 세상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의 본질과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이 집약된 'QD-OLED 2023' 올해 새롭게 출시된 '2023 QD-OLED'는 ▲컬러 휘도 ▲패널 효율 ▲소비전력 측면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임. 한층 개선된 AI 기술과 최신 유기재료를 적용해 RGB 각각의 밝기를 개선했을 뿐 아니라, 최대 휘도 또한 2,000니트(nit)이상으로 향상시켜 더욱 생동감 있는 화질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시청 환경에서 패널의 효율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소비전력 역시 줄어서 유럽연합(EU)가 적용하는 에너지 효율(EEI)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킨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체감휘도(XCR, eXperienced Color Range)'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화질은 '측정휘도'가 아닌 사람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체감휘도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수화하고 있다. QD-OLED가 다른 디스플레이와 비교했을 때 체감휘도가 좋은 이유, 즉 동일한 휘도(광원에서 방출되는 빛의 강도)에서 한층 더 밝게 느껴지는 이유는 퀀텀닷의 특성이 높은 순도의 RGB 컬러를 표현하고 더욱 정확하고 선명한 색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샤쉬락 프로는 이외에도 글로벌 인증업체 'TUV'에서 평가하는 '아이 세이프(Eye Safe)' 블루 라이트 테스트를 통과해 눈에도 편안한 디스플레이임을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샤쉬락 프로는 발표 마지막 부분에서 "컬러, 밝기, 주사율 부분에서의 기술 혁신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총족하기 위해 제품의 다변화, 디스플레이 사용처 확대"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QD-OLED가 대형 디스플레이의 패러다임을 주도 할것"이라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웹이코노미) 경기도가 기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2023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설명회(IR)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투자자 연결과 상담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 후속 연계 투자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유치 전략 교육과 더불어 약 3주간에 걸쳐 투자설명회(IR) 자료 구성 및 디자인, 발표 컨설팅 등에 대한 일대일 심층 상담을 받는다. 그리고 실제 투자설명회(IR데이)에 참가해 국내 투자 전문가로부터 투자유치 역량을 검증받게 된다. 이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올 하반기 진행될 ‘시연회(데모데이, Demo day)’와 ‘1:1 매칭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연회에서 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에는 시상금을 수여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7년 이내 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모집은 6월 6일까지다. 회차별 일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김평원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도내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과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 연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수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마저 2067년 31개 시군 중 30곳이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전망되며 인구 문제에서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지역 활력 지수 운영, 행복담당관 설치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라지는 지방, 지역 활력에서 답을 찾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1천223만 명에서 2022년 1천358만 명으로 경기도 인구가 10년간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통계청이 올해 2월 발표한 ‘2022년 인구동향조사’에서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는(사망자 7만 8천990명, 출생아 7만 5천277명)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하며 인구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감사원이 국내 저출산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2021년 7월 발간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실태 감사보고서’에서는 2067년 화성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을 소멸 고위험 지역(65살 고령인구가 20~30대 여성인구의 다섯 배가 넘는 곳)으로 분류했다. 현재 도내 소멸위험 지역(65살 고령인구가 20~30대 여성인구의 두 배가 넘는 곳)은 가평, 연천,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 등 6곳이다. 이에 연구원은 경기도가 시군의 소멸 위기를 적극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정책 대응 준비로 ▲청년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경기청년 로컬크리에이터(지역의 특성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경제적 가치를 창출)’ 양성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 지원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이라는 단선적 접근에서 벗어나 사람의 활동으로 활력을 되찾기 위한 ‘생활인구(교육, 관광, 업무 등을 위해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 정책적 접근 ▲사람의 활동에 기반한 ‘경기도 지역 활력 지수’를 통한 31개 시·군의 특성이 반영된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 유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행복담당관’을 설치하고 각종 행복 지원사업 개발 등을 제시했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시군별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고 정주 의식을 높이면서 지역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재정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라며 “소멸위험 지역 여부에 따른 31개 시군의 경쟁적 관계 등 부정적 요소를 해소하고, ‘지역 활력’의 관점에서 상호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일하는 청년의 씨앗자금 조성과 미래계획 설계를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의 신규 참여자 1만 명을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기 어려운 근로 청년들이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으로 2009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저소득층 목돈 지원 사업인 ‘서울희망플러스통장’사업을 모태로 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 예산 및 민간재원으로 참여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하여,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자산을 형성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월 15만 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만기 시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의 지원액 540만 원을 더한 1,08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작년 대비 3천 명이 늘어난 1만 명이다. 또한 가구 구성원 중 1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조건과 부채 5천만 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없었던 요건도 삭제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그동안은 형제·자매 또는 배우자가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했거나 또는 현재 참여 중인 경우, 다른 가구 구성원은 참여 신청을 할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만 18~34세)으로, 본인 소득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소득 연간 1억 원 미만이고 재산 9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 및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식은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들에게는 자산형성지원 외에도 저축관리, 금융교육, 1:1 재무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올바른 금융관 형성을 돕는다. 더불어 시의성 있게 부동산(임대차)사기, 투자(주식, 가상화폐 등)사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각종 금융 피해 예방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만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가구의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꿈나래통장’ 의 2023년 신규 참여자도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같은 기간 동안 300명을 모집한다. ‘꿈나래통장’은 저소득가구가 자녀 교육비 형성을 목적으로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50~100%를 적립하여 만기 시에는 본인 저축액의 1.5~2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 처음 시작됐으며,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단, 꿈나래통장은 자녀가 여러 명이어도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꿈나래통장’은 기초생활 수급자는 1:1, 비수급자는 1:0.5 비율로 매칭 지원금을 적립·지원하며, 3자녀 이상의 비수급 가구인 경우 월 12만 원씩 5년 동안 저축하면 최고 1,080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저축액 비례 지원금 뿐 아니라 저축·금융에 대한 기본교육과 1:1 맞춤형 재무상담 컨설팅 등을 통해 자산 및 신용관리와 재무 설계의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의 최종 참여자(가구)는 서류심사, 소득재산조사, 신용조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13일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선발자는 서울시와 약정 체결을 거쳐 11월부터 첫 저축을 시작한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인원을 대폭 늘리고 가구원 중복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성실하게 저축하여 주거‧결혼‧창업 등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신청문턱을 낮췄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년들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설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