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이 공식 사전 대회인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이 개최하며 총 29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 15일 개막했다. 이 대회에서 거둔 각국 대표팀의 성적으로 아시안게임 시드와 조 편성이 결정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은 ▲'비니' 권순빈(덕산 이스포츠) ▲'티지' 김동현(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 김성현(농심 레드포스) ▲'파비안' 박상철(디플러스 기아) ▲'씨재' 최영재(투제트) 등 총 5명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총 24개국 대표팀이 출전하며 중국 마카오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22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다. 경기 중계는 22일 시드 배정 경기를 제외하고 23일 예선전부터 26일 결승전까지 매 경기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및 공식 틱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이번 사전 대회는 각국의 대표팀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주최 측이 원활한 대회 운영과 경기 중계 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전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 이스포츠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대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은 스카이다이빙, 오프로드 레이싱, 사격 등 여러 현대 스포츠를 혼합해 게임 내에 구현했다. 한 팀당 4명씩 4개의 팀이 참가해 총 16명의 선수가 격돌한다. 경기는 시작점에서 출발해 차량 경주 구간, 체크포인트 사격 구간, 전력질주 구간을 거쳐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는 미라마 맵에서 총 4개의 트랙으로 펼쳐진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전 대회 기간 동안 생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 실시간 시청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이 4개씩 지급된다.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포함된 3개국 6개사 컨소시엄이 오만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추진하는 해외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독점 사업권이다. 21일(현지시각)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하이드롬(Hydrom)社와 두쿰(Duqm) 지역 그린수소 독점 사업 개발 및 생산,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드롬社는 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회사로 이번 프로젝트 입찰을 주관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입찰에 포스코홀딩스,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프랑스 엔지(ENGIE, 청정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社, 태국 PTTEP(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전문기업)社와 글로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최종 사업자에 선정됐다. 삼성엔지니어링 등 컨소시엄은 이번 계약 체결로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알우스타(Al Wusta)州 두쿰 지역에 향후 47년간 그린수소 사업을 독점 개발∙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컨소시엄이 확보한 부지 면적은 서울시 총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40km2으로 인근에 위치한 두쿰 경제특구 내 도로, 항만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에 유리하다. 컨소시엄은 해당 부지에 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연 22만 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 생산하는 그린수소의 대부분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을 위해 120여만 톤의 암모니아로 합성한 후 국내로 들여와 수소환원제철, 청정 무탄소 전력 생산 등에 활용하고, 일부 물량은 오만에서 사용 예정이다.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는 해상 운송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두쿰 경제특구에 건설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향후 사업 개발 기간을 거쳐 재생에너지 설비 및 그린수소 플랜트,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를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업개발본부장 박천홍 부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이 진행되는 두쿰 지역에서의 정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이미 발주처 네트워크 등 오만 지역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라며 "컨소시엄사들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그린 수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청정수소 사업분야의 글로벌 리딩사로 도약하는 한편, 국내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사회적 난제 해결과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수소∙암모니아 분야의 기술 확보와 사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확보는 물론 해외 주요 발주처와의 네트워크를 활용, 사업기회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외 기업들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H2biscu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에서 청정 수소를 생산,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으로, 향후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가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발굴 및 상생협력을 위해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롯데건설은 2021년부터 진행한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우수기술들을 발굴해 왔으며, 올해는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함께 산업 범위를 확장해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모집한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6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하며,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이면 누구나 롯데벤처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소개서 등 관련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전의 모집분야는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로, 8월 서류 평가를 통해 15개 기술을 선정하고, 9월 발표평가를 거쳐 9월 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실용화 단계에 접어든 기술 이외에 아이디어 중심의 기술을 따로 평가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부문을 신설했다.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실체화가 어려운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구현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5개 기술에 대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9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기업(대상 ~ 동상)에게는 롯데건설 및 롯데케미칼과의 공동연구, 롯데건설의 Test-bed(시험 실시) 현장 제공 및 파트너사 등록, 투자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생에너지, 배터리, 자원 선순환, 바이오 등 영역에서 롯데케미칼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및 롯데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 기업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했던 공모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으며, 실제 현장에 적용한 실용적인 기술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모집 분야를 대폭 확대한 만큼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사업 발굴을 위한 창구로 이러한 공모전을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경제 6단체는 20일 '댑법원의 불법쟁의행위 손해배상 판결 규탄 경제계 기자회견'을 통해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 기업들이 부디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법원은 공정하게 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본연을 기능에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경제계는 또 이날 성명에서 "우리 민법은 공동불법행위를 한 사람 모두에게 발생한 손해 전부의 책임을 지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수십년간 불법쟁의행위 사건에 대해서도 산업현장의 기준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그러나 대법원은 이러한 민법의 기본원칙을 부정하고 우리 산업현장의 법치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판결을 하였다. 이에 경제계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모였고 다음과 같은 이유로 금번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경제계 성명은 이번 대법원 판결은 불법쟁의행위 사건에 대해 불법행위에 가담한 조합원을 보호하는 새로운 판례법을 창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대법원 판결은 공동불법행위제도의 근본취지를 몰각시키고, 종국에는 피해자인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를 사실상 제한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지난 15일 대법원은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조합원의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사건에서 “개별 조합원 등에 대한 책임제한의 정도는 노동조합에서의 지위와 역할, 쟁의행위 참여 경위 및 정도, 손해 발생에 대한 기여 정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은 6월 19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방문해 고태남 인사사령관(소장)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육군과 복지기관 그리고 민간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1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시행된 첫해부터 매년 꾸준히 1억 원씩의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한승구 회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참전 유공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우리나라 영웅인 그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에 힘쓰고 있는 계룡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실천을 위해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설·추석 명절 예비역 위문금 후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사업 확대로 외국인 인재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첫 인턴십을 추진하는 것이다. 국내 대학 3~4학년 재학 중이거나, 석·박사 과정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인턴십 전형은 베트남어, 중국어, 스페인어, 폴란드어, 인도네시아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최종 면접을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LG 그룹 채용 사이트인 ‘LG Careers’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이달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인턴으로 채용된 외국인 유학생들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달 동안 R&D(연구개발)·마케팅·생산기술·Staff(경영기획/재무, 구매, HR)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LG이노텍은 외국인 인턴사원에게 실무를 배우고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선배 멘토를 배정하고, 더불어 인턴사원들이 ‘소프트 랜딩(연착륙)’ 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LG이노텍은 해외 한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인턴 및 전국 주요 국립대 재학생 대상 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철동 사장은 “회사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적극 채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인재 확보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 관련 인물사진전에 김성태 은행장이 중소기업 금융접근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OECD는 오는 27~28일 개최될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에 맞춰 중소기업 관련 대표 인물들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중소기업 회복력, 금융접근성, 디지털전환 등 총 8가지 테마를 선정해 각 테마를 대표하는 9명의 사진과 메시지를 OECD 본관 로비와 중소기업 장관 회의 행사장 내 전시할 예정(15일∼29일)이다. 이 사진전에는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덴마크 스타트업협회장 Esben Gadsboll,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의 액셀러레이터 Chrystele Sanon 등이 선정돼 함께 전시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시장형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 지난 60년간 중소기업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시기에도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대표 창구로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는 ‘충격과 대전환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중소기업 정책’을 주제로 파리에서 개최된다. OECD 회원국을 포함한 40여개국 중소기업 장관과 EU 등 국제기구 대표가 모여 중소기업의 회복력, 녹색전환, 디지털전환, 무역 및 투자 환경변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6. 20일 오후 프랑스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될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에 마지막 연사로 직접 참여하여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번 PT는 유치경쟁 과정 총 5차례 PT 중 4번째 PT로, 이날 우리나라(부산) 외에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의 PT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4차 PT는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회원국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윤석열 대통령과 ‘강남스타일’의 가수 PSY(싸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연사들이 현장 발표를 통해 한국의 유치경쟁에 힘을 실을 예정이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 등이 영상으로 등장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지난 3차 PT에서 경쟁국 대비 압도적인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던 한국은 이번 4차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지루할 틈 없이 약 30분간의 경쟁 PT를 이어가 다시 한번 부산 세계박람회의 개최 당위성을 호소력 있게 전세계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연사로 등장할 윤석열 대통령은 영어로 PT를 진행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여, 회원국의 열띤 호응과 지지를 끌어낼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사천시는 농사용 전기요금 대폭 인상(47.1%∼96.9%)으로 가중된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생산 기반 안정화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액 일부에 대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중 농사용 전기(갑·을)를 사용(한국전력공사 농사용 전기계약자)하고, 농업시설물이 도내에 소재한 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3년 1~3월분 한전 부과 농사용 전기요금 평균단가(kwh)와 2022년 1~3월분 농사용 전기요금 평균단가 차이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3개월(2023년 1~3월) 전기요금의 합이 6만원 미만인 자, 23년 1월·2월·3월 3개월 총 지원금액이 1,5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본인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농사용 전기요금 대폭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는 자사 엑스포 유치 응원 캠페인 ‘2030 미래에서 온 리퀘스트’가 론칭 약 10주만에 177개국에서 전체 누적 조회수 3천만회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악뮤(AKMU)’의 찬혁이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은 2030년에 가족이 기다리는 부산 엑스포 현장으로 향하던 찬혁이 뜻밖의 시간여행(Time-slip)으로 현재에 불시착,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부산에서 2030 엑스포가 열려야 한다는 줄거리다. 이 메인 캠페인 영상은 영화 같은 연출과 스토리에 힘입어 론칭 일주일 만에 1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한 ‘응원 릴레이 영상’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유치 후보국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연사로 참여한 ‘캠벨 에이시아’,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걸그룹 ‘IVE(아이브)’ 등이 함께한 릴레이 영상은 조회수 1200만을 넘겼다. 이와 함께 SK㈜는 별도의 엑스포 유치 응원 사이트를 구축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해, 지금까지 110만건이 넘는 응원 메시지를 접수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대한민국의 유치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이후 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전면에 나서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제조·유통 전문업체 ㈜드림팜(대표 박향진·신갑균)이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 시설구축을 위해 현지 투자사 'AL_FARIS STARTS'와 1억2000만 달러(한화 약 1,540억) 규모의 시설설치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스마트팜 업체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트팜 시설 설치계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된 ‘리야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이하 GBC)’ 현판식에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함께 계약했다. GBC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양국의 혁신 기업 정착을 위해 만들어진 협업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의 사우디 진출과 현지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진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 집적시설 구축 프로젝트‘는 현지 농업의 발전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알 마즈마아(Al Majmaah) 지역에 스마트팜 및 관련 시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드림팜에서 설계와 시공을 모두 담당하는 턴키(통합발주)방식으로 진행한다. 시공 면적은 3.55ha이며 4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공에 사용될 스마트팜 설비는 ㈜드림팜에서 개발한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큐브‘이다. 스마트팜 큐브는 폐쇄된 공간 내에서 ICT(정보통신기술)와 다양한 시설을 통해 온도와 습도 등 환경을 제어하기 때문에, 사막이 많고 기온이 뜨거운 현지에서도 농산물의 재배가 가능하다.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아 연중 일정한 생산이 가능하여 미래 식량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또한 원격 및 자동 시스템을 갖춰 인건비 절약이 가능하다. 스마트팜 큐브에서 재배되는 작물은 주로 새싹인삼과 딸기, 와사비, 각종 엽채류와 약용작물 등이 있다. ㈜드림팜은 2012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범하여 2019년부터 농업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사업을 시작했다. 스마트팜 큐브를 개발, 제조하고 있으며 각 농가가 재배한 농산물을 식당과 업체, 마트 등에 납품하는 유통 플랫폼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드림팜은 지난해 12월 기준 3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노비즈 인증과 스마트팜 큐브의 농기계 등록을 획득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작물 품질을 올려주는 스마트팜 LED와 겨울에만 나오는 설향 딸기를 사계절 내내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해 태양광 패널을 부착한 ’스마트팜 솔라 큐브‘ 개발, ESG경영 도입 등이 있다. 최근 기업가치 820억원을 인정 받으며 1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하였으며 내년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림팜 박향진·신갑균 대표는 “이번 현지 시설 설치 계약 체결이 드림팜과 국내 우수한 기업들이 사우디로 진출하는 기반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 장관은 GBC 현판식에서 “이번 현판식은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네옴시티 건설, 비전 2030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책 사업(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 ( 정책위의장 , 경남 진주갑 ) 이 16 일 이른바 ‘ 부산 돌려차기 방지법 ’ 으로 범죄 피해자 보호와 강력범죄자 신상공개 규정을 정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 3 건을 대표발의했다 . 이날 대표발의한 ‘ 돌려차기방지 3 법 ’ 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에 대한 1 차적인 법적 개선 절차로서 , 「 특정강력범죄 처벌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이하 특강법 ) 」 , 「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 ( 이하 특가법 ) 」 , 그리고 「 민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 이하 민소법 ) 」 등이다 . 이번 ‘ 부산 돌려차기 사건 ’ 의 경우 최초 수사 단계에서 ‘ 특정강력범죄 ’ 가 아니라 ‘ 중상해 ’ 혐의 등을 적용하면서 피의자 신분에서는 신상 공개가 이뤄지지 않았다 . 그러나 기소 이후 피의자 DNA 등 추가 강력범죄 증거 가 발견되었지만 ‘ 피고인 ’ 신분이란 이유로 법원 확정판결 전까지는 신상공개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서 많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 이같은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피의자 뿐 아니라 이미 기소된 피고인에 대해서도 신상공개가 가능하도록 공개 대상을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 아울러 기존 특정강력범죄 외에 여성 · 청소년 대상 중상해 등 강력범죄에 대해서도 기소 전 단계에서 신상공개가 가능하도록 요건을 추가했다 . 또한 이번 사건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해 출소 후 보복 위협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음에도 , 직접 협박이 아닌 이상 현행법으로는 마땅한 제지 수단이 없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 이를 감안해 특가법 개정안에서는 직접적인 보복 의사 표명은 물론 간접적으로 보복을 시사하는 등 ‘ 공연히 피해자를 해할 의사를 표시한 사람 ’ 도 처벌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 보복범죄 중 협박죄의 법정형 기준도 상향했다 . 민사소송법 개정안에서는 원고가 강력범죄 피해자인 경우처럼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민사소송 단계에서 피해자의 개인정보가 가해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보호조치 의무규정을 마련했다 . 박 의원은 “ 대표 발의한 3 개 개정안은 우선 시급하게 정비가 필요한 법령에 대한 1 차적 절차이며 , 추후 고위당정 협의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신상정보 공개 관련 규정 등 보다 심도 깊은 대응책을 마련하겠다 ” 고 밝혔다 . 박 의원은 이어 “‘ 부산 돌려차기 사건 ’ 가해자가 반성은 커녕 ‘ 출소 후 보복 ’ 을 구치소 수감자에까지 공공연히 흘리면서 피해자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 며 “ 이같은 2 차 가해에 대해서는 엄벌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서비스 이용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포털 U+Page(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U+Page는 뉴스·날씨·영화·운세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LG유플러스의 이벤트 정보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포털로, 안드로이드와 iOS 이용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고객 외 타사 이용 고객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U+Page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뉴스 외 연예와 스포츠 탭을 신설하고,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UI/UX를 개선했다. 고객들이 U+Page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U+Page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2명 중 1명은 실시간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뉴스 중에서도 연예 뉴스와 스포츠 뉴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 뉴스 탭 외 연예와 스포츠 탭을 새롭게 추가하고 콘텐츠를 강화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연예 부문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연예 뉴스 전문 매체인 ‘비하인드’와 제휴를 체결, 각종 연예 뉴스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U+Page 이용 고객은 포털 메인화면 상단에 위치한 ‘연예’ 탭을 통해 최신 연예 소식을 영상으로 시청하거나 추천 영화 소개,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적인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LG유플러스의 종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를 활용했다. U+Page에서 ‘스포츠’ 탭을 선택한 고객은 스포키가 제공하는 야구·축구·골프 등 경기 결과와 관련 뉴스를 확인할 수 있고,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U+Page 이용 고객은 ‘맞춤 쇼핑’ 탭을 통해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커머스 서비스인 ‘U+콕’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강화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U+Page를 이용할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뉴스를 보기 위해 뉴스 탭에서 ‘더보기’를 선택해 항목별 뉴스를 확인하는 등 총 3단계에 걸쳐 접근해야 했지만, 개편 이후에는 메인 화면에서 뉴스 탭만 선택하면 정치·사회·날씨·여행 등 다양한 항목의 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단계로 단순화했다. 아울러 다소 투박했던 기존 웹 구성을 변경, LG유플러스의 다른 플랫폼과 통일성을 갖출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U+Page의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웹 푸시를 이용한 운세 뉴스 등 구독 서비스 ▲고객 관심사 설정 ▲투자 관련 콘텐츠 등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성준현 AI/Data Product담당(상무)는 “이번 U+Page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이용하고 보다 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포키나 U+콕과 같은 자사 서비스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U+Page를 통해 고객들이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Page 개편을 맞아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편된 U+Page에서 이벤트 배너를 찾아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전자 코드제로R9 타워형 로봇청소기(1명) ▲치킨 상품권(100명) ▲커피상품권(1000명) 등을 선물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7월 26일 U+Page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18일 전세 제도의 문제점과 제도적 개선안을 담은 『전세 제도의 구조적 리스크 점검과 정책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전세제도’의 구조적 리스크로 전세보증금이 주택 구입 자금의 큰 비중을 차지해 주택 경기 하락 시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 보다 높은 ‘역전세 현상’, 주택 구입과 동시에 전세 계약이 가능해 집주인이 전세보증금 만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무자본 갭투자’ 가능성, 임차인이 집주인의 세금 체납 여부, 신용상태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전세 계약 때부터 ‘전세보증금 미반환 위험’에 노출,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자금대출이 오히려 전세 가격 상승과 갭투자 수단이 되어 주택 시장 가격변동성을 더 높이는 요인이 되는 점 등을 꼽았다. 개선방안으로는 전세 제도 관련 금융 시스템 개선 및 보증보험 강화 임대인 신용 정보 제공 기업형 임대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KB경영연구소는 전세자금대출로 인한 유동성 증가가 주택가격 왜곡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세자금대출을 DSR(Debt Service Ratio,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포함시키고, 매매 전세비(전세가격/매매가격)가 70% 이상인 주택에 대해서는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만, 임대인이 전세보증금 반환 용도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에 한해 한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규제 한도(다주택자에 대해 규제지역에서는 LTV 30%, 비규제지역에서는 LTV 60%까지 대출 허용)를 LTV 70%까지 허용하고, 특히 대출신청 금액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DSR적용도 배제하여 임차인의 안정적인 퇴거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임대인의 전세보증보험 가입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임대인 정보 부족으로 인한 ‘전세 거래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임대인 관련 정보 확인’과 ‘매매전세비에 대한 설명’을 의무화하고, ‘임차인 전입신고’ 효력을 신고 당일부터 적용하는 한편 금융기관들이 대출 실행 시 확정일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전입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주택가격 급락 시 금융 기관 등이 주택을 구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게 하는 ‘기업형 임대사업’ 확대도 ‘주택 경기 연착륙’ 및 ‘부동산 임대차 시장 거래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았다. 아울러 임대주택을 직접 중개ㆍ관리하여 하자 발생시 전세보증금 보존과 계약 파기 등을 책임질 수 있는 ‘기업형 중개 플랫폼’이 필요하며,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 등도 조속히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KB경영연구소 강민석 박사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임차 형태인 ‘전세제도’가 지금까지는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최근 과도한 갭투자로 인해 전세사기, 깡통 전세 문제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제도적인 보완이 절실히 필요해졌다” 며 “단기적으로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되 장기적으로는 전세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시스템 개선 등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6일 서울시 을지로4가에 위치한 하나은행의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신진(청년) 미술 작가 발굴 및 작품 판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은행 플랫폼을 활용한 미술 소비문화 확산 ▲차세대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을 위한 전시∙행사 운영 ▲신진(청년) 미술 작가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진(청년)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작품을 ‘H.art1(하트원)’에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진(청년) 미술 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은 지난해 ‘하나아트뱅크’ 출범 후 각종 전시회, 아트 아카데미, 아트페어 투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H.art1(하트원)’을 MZ세대의 문화 향유 공간 및 젊은 신진 작가들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의 개뱡형 수장고 ‘H.art1(하트원)’은 지난 11월 폐쇄 점포를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관 6개월 만에 MZ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연말까지 작품 전시 일정이 꽉 차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작품 전시 일정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공공시설 내 미술품 대여∙전시 사업’ 에 선정된 <Crossing1> 전시가 계획 되어 있으며, 오는 9월에는 한달 간 작가미술장터 ‘2023 마켓에이피 season 4: Collector’s Box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