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인터넷신문·전국종합지 '웹이코노미'가 올해 2023년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2012년 첫 발행을 시작한 '웹이코노미'는 검색제휴를 맺은 '다음'은 물론이고 네이버(네이버 포스트 · 네이버 블로그), 구글, 줌, 네이트 등 국내외 주요 포털을 통해 지난 10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다양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간 10주년 기획 특집으로 '웹이코노미'는 주요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 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특집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저희 '웹이코노미'와 늘 함께해 주십시오. 좋은 기사로 만나 뵙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ESG 경영으로 경남개발공사 도약의 계기를 확고히 마련할 것입니다." 김권수(62)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인터넷신문·전국종합지 '웹이코노미' 창간 10주년 특별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권수 사장은 취임 후 대내외 환경분석과 함께 새정부 국정철학과 민선8기 도정비전을 반영하고,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공사의 새로운 미션·비전 및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김권수 사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달릴 것"이라며 "경남의 미래와 도민의 삶을 가꾸는 경남개발공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남은 임기 동안의 각오를 밝혔다. 특히 김권수 사장은 지난해 9월 29일 경상개발공사 12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괄목할 경영실적을 올렸다는 평가다. 공사 매출과 직결되는 분양부문과 사업관리 2개 부문 실적개선에 온 힘을 쏟아 2021년 경영적자에서 2022년 흑자로 전환시켰다. 그 결과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라”등급에서 “다”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권수 사장은 진주 대아고를 거쳐 경상국립대학교 낙농학 학사·경영학 석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경상남도의회 의원(2002.07 ~ 2006.04),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2012.03 ~2014.0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2013.07 ~ 2017.06), 경남도민신문 사장(2017.07 ~ 2019.02), 진주문화원 운영위원(2018.04 ~ 2022.09) 등 경남과 전국을 아울러서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연구 실적과 저서로는 ▲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 및 해외협력 관련 논문(한국특허학회) ▲경남 서부지역 U-City 서비스공급 관련 연구논문(아시아유럽미래학회) ▲벤처캐피탈 투자자분율 관련 논문(한국국제회계학회) ▲저서 '내일이면 늦다'(사람과 나무) ▲저서 '진주는 분노해야 한다'(사람과 나무) ▲저서 '진주愛 뛰어들기'(북 에이스) 등이 있다. -사장으로 취임한지 1년이 지났다, 그간의 소회와 지난 1년간 역점적으로 진행한 사업과 성과는? ▲제가 지난해 9월 29일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하였으니까, 이제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간 우리공사는 도민의 공복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선도하여 도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 초 발생한 코로나 펜데믹 확산과 함께 대외적 경기침체와 지역부동산 경기 동반하락 등에 공사가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사의 존재이유와 사명을 명확히 하고 대외적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작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조직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간의 대내외 환경분석과 함께 새정부 국정철학과 민선8기 도정비전을 반영하고,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공사의 새로운 미션·비전 및 경영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작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지난해 연말 15개 부서를 10개로 통ㆍ폐합함과 동시에 남명학사 및 경남도 수탁 관리사업 일부를 경상남도로 이관시키고 공사 본연의 업무에 맞는 토지개발 및 주거복지를 위한 사업에 집중하였습니다. 특히, 공사 매출과 직결되는 분양부문과 사업관리 2개 부문 실적개선에 온 힘을 쏟아 2021년 경영적자에서 2022년 흑자로 전환시켰고, 그 결과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라”등급에서 “다”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사장님은 취임 초 ‘지속가능 ESG 경영을 통한 도민의 행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강조했는데, 그간의 성과와 의미를 밝혀주면? ▲ESG 경영은 말 그대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 공사의 설립 목적에도 나와 있듯이 공사의 발전 방향과 ESG 경영은 불가분의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공사가 ESG경영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 ESG경영 실현의 노력으로는 공사의 사업추진에 있어, 먼저 친환경 경영으로 녹색제품 우선구매 비율을 대폭 확대하였고,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화석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위해 기존 업무용 연료 자동차를 전부 대체하여 친환경 전기차 4대 및 충전시설 3기를 새롭게 설치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공사 올리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과일도시락 나눔, 지역아동복지센터 지원, 이주여성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노력과 도내 중ㆍ고ㆍ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하여 우리 공사가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노조와의 소통협력 창구를 확대하고, 이사회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대를 위한 노동이사 도입과 공사 최초 여성이사를 위촉하는 한편,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한 공사의 기업윤리 및 정책개선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경남개발공사가 경상남도 산하기관으로서 박완수 민선8기 도정방침을 구현하는데 구체적 역할은? ▲공사는 경상남도 도정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정책사업에 참여하여 도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산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우리공사는 개발 사업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정방침에 부응하여 개발제한 구역해제 권한 확대, 도시계획 체계 개편,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 등 정부 도시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보다 높은 수준의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국가산업단지, KTX 남부내륙철도, 신공항ㆍ신항 건설, 우주항공청 개청과 같은 핵심 정책사업을 연계하여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사업의 경우 경남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해양관광벨트’와 관련된 관광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남해군과도 유기적인 업무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업추진에 있어서 도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항상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견고히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안전한 일터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경영에 대한 사장님의 노력에 대해 밝혀주면. ▲우리 공사는 사업시행 시 항상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안전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안전 공동선언식과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외부적으로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안전보건 서한문을 전달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매월 안전 메세지를 전달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문화를 함께 조성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위험·유해요소를 사전에 발굴 및 개선하고, 안전전문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및 지방공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문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유난히 많았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공사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청렴 경영에 대한 노력과 어떻게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있는지? ▲청렴한 기업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으며, 장기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청렴은 기업 운영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공사는 청렴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먼저, 전 임직원과 함께 반부패ㆍ청렴 결의 선언으로 반부패 인식 및 내부청렴도 제고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고, 건설사업장 공사현장 감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반부패ㆍ청렴정책의 추진 의지와 노력을 안내함과 동시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정기적인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청렴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3불(불법, 불공정, 불합리)+3부(부당, 부정, 부담) 근절운동, 청렴클린콜, 청렴특화 교육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여 청렴문화 확산과 부정부패를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청렴경영의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을 밝혀주시면.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우리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4가지 방향은 △ESG 경영을 통한 지속성장 구현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지속 성장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가시적인 경영성과 창출 △소통과 공감의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입니다. 정부는 현재 지방공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경영평가의 재무적 경영성과 비중을 높이는 등 성과 위주의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사도 이에 발맞추어 빠르고 유연한 대처를 하고자 합니다. 올해 공사의 새로운 가치 및 전략체계 수립과 개편한 조직을 동력으로 도민을 위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역량을 결집하여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우수 공기업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경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달릴 것이며, 경남의 미래와 도민의 삶을 가꾸는 경남개발공사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9월 23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경상국립대-NC다이노스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과 이진만 NC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NC는 이날 두산과의 홈경기를 ‘경상국립대학교 스폰서데이’로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NC는 올해 정규시즌 종료 때까지 창원 NC파크 1루 파티존 아래 현수막과 포수 뒤 LED 전광판으로 경상국립대를 알린다. 협약을 기념하며 ‘경상국립대 스폰서데이’로 연 이날 창원 NC파크 경기에는 경상국립대 학생과 교직원·동문·가족 750여 명이 찾아 NC의 승리와 경상국립대 발전을 응원했다. 승리 기원 시구-시타는 경상국립대 개교 75주년을 맞아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이 시구자로, 김동환 경상국립대 총학생회장이 시타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 개교 75주년을 맞이하여 대학 구성원과 가족, 총동문회가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와 프로야구단의 협업으로 경상국립대 데이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대학 발전과 NC다이노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인 경상국립대와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상국립대와 협력해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확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올 9월 아세안 투자를 계획하는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3국 중 적격 투자국 선정을 돕기 위해 ‘아세안 주요 3국 투자진출환경 비교 자료집’을 발간했다. 아세안(ASEAN) 시장은 인구, 경제규모, 성장잠재력 등에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처로도 부상하고 있다. ▲강력한 제조 기반 ▲저렴한 생산 비용 ▲활발한 무역협정에 따른 넓은 경제 영토 등이 아세안 투자진출의 주요 매력 요소로 꼽힌다. 특히, 아세안 중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3국 진출이 활발하다. 2022년 기준 전체 아세안 신규법인수 706건 중 이들 3국의 신규법인수는 430건으로 61%를 차지하며, 전체 아세안 투자 신고금액 109억 불 중 이들 3국의 신고금액은 55억 불로 51%를 차지(신규법인수 및 투자 신고금액은 한국수출입은행 통계 기준)한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태국을 대상으로 전기·전자, 제조, 철강 등 우리 주력산업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며, 배터리 자원 소재 보유 이점을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 배터리, 자동차 분야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활발하다. 이번 자료집은 우리 기업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3국의 투자 환경을 쉽게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기존 국별 투자실무가이드는 각 국가의 정보만 따로 제공하였던 반면, 이번 자료집은 3국의 기업 여건과 생활 여건을 종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입지여건 ▲노무관리 ▲조세여건 ▲지식재산권 보호 ▲물류환경 ▲법인설립 및 부동산 취득 ▲생활환경 등 투자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수록하여 우리 기업이 항목별로 3국의 환경을 편리하게 비교 분석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자는 KOTRA 무역자료실 홈페이지 내 공사발간자료에서 PDF 파일 형태로 무료 다운이 가능하다. 이희상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 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대체 공급망 발굴이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로 아세안 각국은 역내 무역협정, 신규 산업 정책을 추진하여 투자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의 생산 거점으로서의 가치는 점차 증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태형 Invest KOREA 대표는 “최근 한국 정부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외교 활동을 통하여 아세안 지역과의 교류 및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금번 발간 자료가 아세안 국가 중 주요 3국 투자를 고려하는 우리 기업의 적격 투자국 선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용산사옥에 자사 B2B 대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X솔루션 체험관인 ‘Biz DX+’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Biz DX+는 △5G 스마트팩토리 △물류로봇 △U+양자내성암호 솔루션 등 말과 글로 설명하기 어려운 B2B 서비스를 기업 고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5G, 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기반의 스마트팩토리와 유무선 상품 등 총 17종의 B2B 솔루션이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체험 가능한 형태로 제공된다. 체험관은 △통합관제센터 △생산/설비 모니터링 △탄소배출/물리보안 △진단/안전 솔루션 △유/무선 신규 솔루션 △전용망 및 DX선도기업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통합관제센터’, 다양한 스마트락/키를 동시에 비교체험 할 수 있는 ‘무전원디지털락’,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 맞춤형 콜센터 ‘AICC’,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이 탑재된 ‘PQC 전용회선’ 등 LG유플러스의 주력 B2B 상품들이 체험, 실물 전시, 스크린, 홀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디지털 전환을 고민중인 기업 고객이 주요 대상으로,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관 투어 신청이 가능하다.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제공되는 투어 프로그램에는 약 40분 가량이 소요되며, 오픈 3주만에 50개 이상의 기업 고객들이 체험관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들에게 자사 주력 상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수주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Biz DX+를 B2B 영업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실물 교육 지원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영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해가 어려운 신사업 솔루션의 경우 실물 체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부 영업사원들이 자사 상품을 직접 체득하고 이해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전시된 17종의 솔루션 외에도 제조, 유통, 서비스 등 업종별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를 발굴해 전시 시나리오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은 “기업 고객 전용 체험관을 선보이는 건 통신3사 중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며 “자사 B2B 서비스에 대한 고객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투어 동선과 도슨트 교육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관심있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 EV6 GT와 제네시스 GV60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평가는 EV6 GT를 포함, GV60 스포츠 플러스,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의 고성능 트림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 GT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으며 총점 602점을 기록해 GV60(586점), 머스탱 마하-E(552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EV6 GT와 GV60는 머스탱 마하-E를 각각 50점차, 34점차로 누르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V6 GT는 핸들링, 주행 다이내믹 등과 관련된 주행거동 항목에서 95점을 받아 GV60의 78점, 머스탱 마하-E의 85점에 크게 앞섰으며, 뛰어난 성능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보증 조건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아 비용 항목에서도 경쟁차를 누르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6 GT는 재미있고 빠르게 달리면서도 안정적으로 코너링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고 긴 보증기간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의 우수성 덕분에 재판매 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GV60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실내공간, 다용도성/기능성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과 가속력, 출력 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EV6 GT에 근소하게 앞서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승차감과 정숙성, 편의 사양과 관련된 편의성 항목에서도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적 가치를 보여줬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GV60는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조작계가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칭찬하며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서스펜션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도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EV6와 GV60는 해외에서 수상 실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EV6는 지난해 2월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Europe Car of the Year 2022)’를 수상했고, 올해 4월 ‘2023 월드카 어워즈(2023 World Car Awards)’에서는 GT 모델로 ‘2023 세계 고성능 자동차(World Performance Car)’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EV6는 지난 7월 아우토 빌트의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스코다 엔야크 쿠페, 닛산 아리야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0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츠 비교평가에서는 GT-라인으로 아우디 Q4 e-트론에 승리한 바 있다. GV60는 지난해 11월 ‘2023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을 수상했으며,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왓카(What Car) 등 글로벌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처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들이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아는 올해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선사하는 대형 전동화 SUV ‘EV9’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명절 전 협력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132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3사의 원자재, 부품, 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 690여 개사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명절 전에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자재대금을 정기지급일인 10월 6일과 10일보다 각각 2주 가량 앞당겨 명절 연휴 전인 9월 27일(수)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자재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9월부터 원자재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ESG 경영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는 ‘공급망 ESG 경영 지원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 동반성장펀드 운영, 선급금 및 중도금 지원, 자재대금 현금 또는 어음 결제 등 각사별로 맞춤형 정책 마련을 통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있다.
동원그룹이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회사는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원로엑스, 동원디어푸드 등 6개 기업이며 구매, 마케팅, 연구, 영업, 물류, 생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100여 명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9월 25일(월)부터 10월 16일(월)까지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신할 수 있다. 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등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생활 기업으로, 최근에는 육상 연어 양식, 2차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물류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3대 미래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은 본업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혁신을 거듭해온 글로벌 생활 기업”이라며 “동원그룹과 함께 성장해나갈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메타버스를 통한 직무상담을 진행하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직무토크 영상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동원그룹의 다양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행사와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 박람회를 진행하는 등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IT용 OLED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패널은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 기술인 탠덤 OLED 소자 구조를 기존 차량용 OLED에서 IT용으로 확대 적용해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탠덤 OLED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기존 제품 대비 장수명, 고휘도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기술이다. OLED 소자에 가해지는 에너지를 분산시켜 보다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노트북, 모니터, 태블릿 등 화면 사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IT 제품에 최적의 기술로 꼽힌다. 기존 폴더블 패널과 달리 특수 소재를 적용해 접히는 부분의 주름(Crease) 현상을 최소화하여 패널을 펼쳤을 때 더욱 매끄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 폴딩(in-Folding)’ 구조로 접히는 부분의 곡률을 3R(반지름 3mm의 원의 휜 정도)까지 낮춰 반으로 접었을 때 화면 위 아래가 밀착한 듯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17인치 대화면에 QHD+(2560x1920) 해상도, OLED 특유의 무한대 명암비로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고화질 콘텐츠를 표현한다. 화면이 완전히 펼쳐진 상태에서는 4:3 화면 비율의 17인치 포터블 모니터나 태블릿PC로 사용할 수 있어 영상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폴딩 각도를 조절하면 3:2 화면 비율의 12.3인치 노트북이 되어 화상 회의와 문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등 디바이스의 경계를 허물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감도 토털 터치 솔루션을 탑재해 손가락과 펜 터치가 모두 가능하고, 터치 센서를 패널 안에 내장해 성능을 높임으로써 실제 손으로 쓰는 듯한 터치감도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13.3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를 상용화한 데 이어, 이번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IT용 OLED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탠덤 OLED 및 특수 폴딩 구조 등 차별화 기술 기반의 다양한 IT용 OLED 패널을 개발해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내 최초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콘셉트의 이색 음악축제인 「이세계 페스티벌」에서 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도전하고 변화하는 브랜드를 알렸다. 지난 2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이세계 페스티벌에서는 ‘로꼬’, ‘지올팍’ 등 실제 아티스트는 물론,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 명예의 전당 3회, 멜론 TOP100 6위, 미국 빌보드 한국 차트 3위에 빛나는 6인조 버추얼 아이돌인 ‘이세계아이돌’ 등이 공연을 펼쳤다. 입장권 1만 장이 1차 예매 시작 8분여 만에 매진됐을 만큼 인기를 끌었는데, 예매자 가운데 10~20대가 70% 이상이다. LG전자는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새 문화 트렌드를 제시한 이번 행사의 성격에 맞춰 LG전자의 도전과 실험정신을 대표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Labs(랩스)’의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공간 LG 랩스 라운지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동성을 가미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공간 ‘본보야지’는 이번 공연의 메인 아티스트인 이세계아이돌과 협업해 꾸몄다. 이세계아이돌 앨범 포스터, 포토카드 등 다양한 소품들을 본보야지 내부 공간에 반영해 관람객들이 이세계 아이돌 세상에 둘러 쌓인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스트레스나 불면에 시달리는 고객을 위해 실시간으로 뇌파를 측정∙조절을 유도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안정적인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마인드 웰니스 솔루션 ‘브리즈’도 선보였다. 우주탐사선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맛과 향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커피를 동시에 추출해 나만의 블랜딩이 가능한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또 버추얼 아이돌 굿즈로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는 ‘LG 그램 & 재미(Jammy) 체험존’, ‘LG 시네빔 이세계아이돌 뮤직비디오 상영관’ 등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조성된 IT 제품 체험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LG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가상현실 문화에 익숙하고 이를 즐길 줄 아는 Z세대에게 LG 랩스에 담긴 ‘좋은 삶’을 위한 LG전자의 실험 정신과 Life’s Good 메시지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Z세대에게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는 것은 물론, 실험∙도전 정신을 담은 LG 랩스만의 차별화된 경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의회는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실내악취 저감을 위한 개선방안 도출 용역 보고회’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22일 오후 2시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2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실내 약취 기술진단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인접 시설의 영향과 실내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근로자를 위해 환경변화의 원인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자리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손동숙, 김미수, 이철조, 정민경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종경 고양비이오매스시설 사장, 안명렬 자원순환과 과장,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동숙 의원(마두1동, 마두2동, 장항1동, 장항2동·국민의힘)은 “고양시의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2014년, 30년 가동이라는 내구연한을 목표로 처음 개소하면서 고양시의 대표적 친환경시설로 이제는 개보수를 통하여 인근 거주하는 시민들과 내부 작업자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하루기준 음식물 260톤, 가축분뇨 10톤 등을 소화하는 시설로 현재 시설내부 5개의 현장에서 악취가 발생한다. 악취의 분포가 각각의 지점별로 다른데, 이에 발생원에서 어떤 입자가 어떤 형태로 분포하는지에 관한 분석과 이를통한 악취저감 대응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이날 연구용역을 설명한 문남구 태성환경연구소 소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실내 악취가 어떤 형태로 발생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서 실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며, “악취가 발생하는 5개의 현장에서 샘플링의 결괏 값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각각의 지점별로 악취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 소장은 “조사된 각 시설의 유량비율 산정결과 공간 악취 환기시스템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각 실별 풍량을 조절하여 공간의 흐름을 바꾸는 것이 개선의 첫 번째 과제이며, 이후 각 실별 원활한 급·배기를 위한 공간 밀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본 시설 내 공정별 악취조사결과는 최소 300배에서 4,481배 악취 세기 또한 최대 4.5도로 조사됐는데 시설내부에서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는 작업자들의 여건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시설에서 측정한 결과 값과 본사에서 제안한 환기시스템 개선 작업(풍량개선) 등을 KCL(한국시험분석연구원)의 검토를 의뢰하여, 적합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에서 김미수 의원(일산1동, 탄현1동, 탄현2동·더불어민주당)은 “예산 대비 효율성, 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설계단계에서의 문제인지 아니면 노후화로 인한 교체인지”, 이철조 의원(일산1동, 탄현1동, 탄현2동·국민의힘)은 “악취저감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한 전면 개선 작업인지, 단순 급·배기에 관한 용량을 증가시키는 작업인지”, 정민경 의원(능곡동, 백석1동, 백석2동·더불어민주당)은 “용역보고 시설개설 이후 얼마나 유지되며, 비용대비 향후 실효적 측면에 관한 자세한 사항” 등을 지적하며, 향후 최종 보고회에서 보다 명확한 대안을 주문했다.
협동로봇 글로벌 Top player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524.0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청약증거금 약 33조 1,09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1,496,346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수치는 중복청약투자자 수는 감안되지 않은 잠정 합계치다. 참고로, 일반 청약증거금이 50%임을 감안 시, 청약금액은 두배인 66조원이며, 지난 9월 15일에 마감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참여금액 63조원에 이어 올해 최대 규모 딜로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수가 적은 이유로 미달된 우리사주 잔여물량을 일반 청약 최대한도에 선배정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공모 시가총액 1.68조원으로 올해 최대규모 딜로 평가받는 두산로보틱스는 일반청약 증거금도 33조 1,093억원을 모아 올해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7월 상장했던 필에너지가 청약 당시 약 16조원 증거금을 모아 종전 최대였다. 이번에 진행한 일반청약은 공동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 KB증권, CS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을 통해 진행됐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15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21,000원~26,000원)의 상단인 26,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개정된 규정에 따라 수요예측에서 납입 능력을 초과하는 소위 ‘허수’ 청약이 불가능 해졌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공모를 진행한 신규 상장기업 중 최고 수준의 기관 참여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해외 국부펀드와 초대형 롱펀드가 수요예측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전체 참여 건수 중 의무보유확약 비중 51.6%(수량기준)을 기록하는 등 대흥행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청약에 참여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이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의 미래 성장성과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청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것 같다”며,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내 다시 한번 두산로보틱스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전략적 사업 인수 및 투자에 활용하여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한편 해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AMR(자율주행로봇) 및 기타 주변기술 기업 인수 ▲국내외 생산시설 투자 ▲신규 제품 연구개발 ▲해외사업 강화 등에 사용해 회사의 높은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수요예측에 이어 두산로보틱스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많은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주주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기업의 성장과 협동로봇 시장의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9월 26일 납입일을 거쳐 10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20일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 등을 규정하는 법률인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 시도의장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 김 의장은 “독립된 지방의회법 제정을 여러 차례 건의했고,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서 기쁘다” 며,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 경비의 예산권 독립, 의회에 필요한 사무기구 설치,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배치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이 법 제정으로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법에서 벗어나 지방의회 중심의 독립된 법률을 근거로 운영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전문성과 자율성이 보장되게 됐다.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지방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 발의된 것이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법안을 통해 지방의회도 국회와 같이 지방정부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됐다”고 말하며 “지방자치의 두 축인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법안 통과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 신종철 운영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은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장 일행은 추석 명절 비상상황에 대한 대책을 청취한 후 명절연휴에도 비상상황시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부 의장은 “추석 명절에도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도민과 귀성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진천군의회는 21일 롯데글로벌로지스(주)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관내 주요 기업 현장 방문, 간담회를 통해 군 의회의 기업 이해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 일정은 △롯데글로벌로지스(주)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현황 및 사업 설명 △간담회 개최 및 애로사항 청취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 홍보관 및 물류 라인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주)는 초평은암산업단지에 지난 2022년 1월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을 오픈하여 택배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환원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역과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동현 군의회 의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편리한 온라인 쇼핑 등의 영향으로 택배업을 포함한 물류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기업의 높은 브랜드 가치만큼 우리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주)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은 초평은암산업단지에 위치해 택배업, 물류터미널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7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는 5일부터 14일 간 일정을 마치고 18일 제29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으며, 12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안건상정에 앞서 「신상 발언」과「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9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육영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경수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소형준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조례안(양순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장려사업 운영 및 지원 조례안(양순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정윤주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소형준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문화예술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소형준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체육시설 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소형준 의원 대표발의) 등 23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서울특별시 성북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섭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수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수진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신상발언에서 임현주 의원은 예결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벌어진 소통과 협치가 되지 않는 모습에 대한 유감 표명 및 협치를 당부했으며, 이어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이인순 의원은 도시미관과 구민 안전을 저해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와 관련하여 구청장님께 개선 방향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쳤다. 오중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중 보고된 업무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를 공유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