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은 전남 동부권 주거 벨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2차 용지 공급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위치한다. 95만6296㎡(약 29만평)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약 6000세대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 중이다.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담당하며,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이번 2차분 용지 공급은 △업무시설용지 3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 △공동주택용지 1필지다. 이달 14~15일 입찰 보증금 납부 및 신청접수에 이어 이달 16일 입찰 및 낙찰자 발표, 이달 2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3차분 용지 공급은 △상업시설용지 4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4필지 △단독주택용지 16필지로 오는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중흥그룹은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어린이날인 5일 5개 구장에서 총 9만1,434명이 입장하며 3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306만 1,937명을 기록하며 100만, 200만 관중에 이어 300만 관중도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300만 관중 달성까지 소요됐던 역대 최소 경기는 2012 시즌의 190경기였다. 하지만 오늘 175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15경기나 줄였다. 이는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던 지난 해의 217경기와 비교해도 42경기가 앞당겨진 기록이다. 5월 5일(월)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홈 22경기에서 50만 9,312명이 구장을 찾아 전체 구단 중 유일하게 50만 관중을 돌파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LG가 42만 9,282명을 기록해 삼성의 뒤를 잇고 있다. 두산 36만 7,993명, 롯데 33만 7,001명, SSG 33만 5,866명, KIA 31만 5,839명으로 절반이 넘는 6개 구단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본점 영업부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및 시중은행들과 함께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라 ▲소상공인 119plus ▲폐업지원대환대출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은행권 공동 사업들을 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이번 현장 간담회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 및 제도 연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은행권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어려움에 처한 고객에게는 희망의 전환점이 되고 폐업을 고민하시는 고객에게는 든든한 재기의 발판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4월 30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제고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KAI는 "이번 계획을 통해 중장기 투자자 기반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여 대한민국 대표 주주친화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KAI는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제시 ▲중기 배당정책 수립 ▲지배구조 핵심지표 개선 등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웹이코노미) 경남도는 지난 5월부터 선박 대여, 계류, 정비 등 마리나업의 등록 및 관리 권한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해양레저산업 일자리 창출 △안전하고 쾌적한 마리나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경남은 전국 71개 마리나시설 중 21개를 운영하고 있고 등록된 마리나업체는 64곳으로 전국 2위 규모다. 등록된 레저선박도 약 6,000척에 달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먼저, 경남도는 글로벌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해양스포츠대회를 잇달아 유치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 이어 11월에는 통영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내년 4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가 통영을 아시아 기항지로 삼아 전 세계 해양탐험가들이 남해안을 찾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26개 해수욕장의 개장 준비도 착착 진행 중이다. 해양레저 콘텐츠 확충을 위해 섬 관광 활성화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55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은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1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4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7일 전했다. 지난 1월 출시된 이 드링크는 '탄산' 에너지드링크라는 차별화된 포인트와 함께, 풍부한 영양 성분과 다양한 고객 선호를 반영한 게 인기 비결로 꼽힌다. 카페인 버전과 ‘제로카페인’ 버전 두 종류로 구성했다. 대체당을 사용한 18kcal 수준의 ‘제로슈거 저칼로리’ 제품으로, 당분이나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활기찬 하루를 위한 타우린 2,000mg을 비롯해, 베타인(500mg)과 비타민C(500mg) 등을 담았다. 한미사이언스는 제품의 높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는 “현재 7,000여 개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앞으로 10,000개까지 약국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키움 송성문이 28년간 깨지지 않고 있는 연속 도루 성공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송성문은 5월 3일(토)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1회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023 시즌 8월 13일 잠실 LG전부터 시작된 연속 도루 성공 기록을 ‘27’로 늘렸다. 27 연속 도루 성공은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1997 시즌 해태 이종범이 기록한 29 연속 도루 성공으로, 달성 이후 무려 2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 이종범의 최다 기록 달성 이후 수많은 대도들이 기록에 도전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못 미쳤다. 가장 근접했던 기록은 2006 시즌 이종욱(당시 두산)이 달성한 28 연속, 뒤를 이어 2020 시즌 김하성(당시 넥센)이 세운 27 연속으로,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 하고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2015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로 넥센에 입단해 올 시즌 프로 11년차를 맞이한 송성문은 지난 시즌 타율 0.340로 타율 부문 5위, 안타 부문 179개로 5위에 오르며 동시에 1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8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스리시티(Sri City)의 가전공장 건설 현장에서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라 로케시(Nara Lokesh) 州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텀발람 구티 바라트(Tumbalam Gooty Bharath) 州 산업부 장관 등 내빈과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인도법인장 전홍주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설하는 스리시티 가전공장은 부지 100만m2, 연면적 22만m2 규모로 들어선다. 총 투자 금액은 약 6억불이다. 연간 생산 능력은 ▲냉장고 80만대 ▲세탁기 85만대 ▲에어컨 150만대 ▲에어컨 컴프 200만대 수준이다. 2026년 말 에어컨 초도 생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컴프 생산 라인 등이 순차 가동될 예정이다. 스리시티 공장 건설은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로 불리는 신흥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LG전자 지역 전략의 일환이다. 생산 품목은 인도 내 프리미엄 가전 수요와 인접 국가로의 수출을 고려해 프렌치도어 냉장고, 드럼 세탁기 등 고부가가치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5월 말까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인 ‘신한 꿈도담터’의 상반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0억원을 들여 전국에 213곳 ‘신한 꿈도담터’를 마련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자체 유휴시설을 활용한 꿈도담터 공간 신규 조성 ▲기존 공동육아나눔터의 재해·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등으로 지원 대상을 나눠 선정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 위치한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5월 30일까지 '명동 살롱: The Heritage' 전시를 선보인다. 한국 1세대 사진가로 불리는 성두경 · 임응식 · 한영수 3인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웹이코노미 편집국]
(웹이코노미)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7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76,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약 3주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이번 모금은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동시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추진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금은 오산시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정성 어린 금액으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안동시에 전달됐다. 신건호 오산시지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 중 하나로 기록된 이번 재해를 겪은 안동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자매도시로서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지역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자매도시 간 유대와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네이버(사장 최수연)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868억 원, 영업이익 5053억 원, 조정 EBITDA 701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7868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7010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505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커머스 7879억 원 ▲핀테크 3927억 원 ▲콘텐츠 4593억 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과 관련, 네이버는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1조 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자사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km)로 우수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탑재했다
농심이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시리즈 2탄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 오는 19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전했다. 담백하고 바삭한 감자칩에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단순히 짭짤한 감자칩을 넘어, 감자의 풍미와 어울리는 원재료를 조합해 보다 세련된 맛을 강조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1980년 출시 당시 생감자 스낵이라는 콘셉트와 이집트 여왕의 이름을 딴 제품명으로 주목받았다. 농심은 지난 2월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 출시를 통해 약 40년 만에 제품을 다시 선보이고, 故 이주일을 모델로 한 1983년 당시 광고를 리마스터링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랜드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위기가정을 위해 총 8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그룹 보유 브랜드를 통한 물품 기부와 모금 캠페인을 병행했다. 1차와 2차에 걸쳐 스파오, 뉴발란스, 뉴발란스키즈 등 주요 브랜드를 통해 총 7억 3천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물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긴급구호 단체와 협력해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이어,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26일간 ‘산불 피해 위기가정 지원 모금 캠페인’을 주최해, 이랜드 임직원, 일반 시민, 교계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1억 2천만 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에는 서울 이랜드FC 선수단과 사무국이 참여한 5천만 원 규모의 성금도 포함됐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산하 'SOS위고' 봉사단과 지역 협력 기관, 교회 등과 협력해 신속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정부 공적 복지망에서 지원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22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