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청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전용 명예 주민증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 주민이 아닌 관광객에게만 발급되는 명예 주민증으로, 전용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QR코드 형태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주민증 소지자는 청도군과 협의된 제휴 업체에서 숙박, 식음, 체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 여행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청도군은 관내 총 24개 업체 참여로 야영장, 음식점, 체험 마을, 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함으로써 관광객 편의성과 혜택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청도군은 관광 박람회, 포털사이트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인지도를 확장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광정책과 장미화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에 On 봄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처음 통합 운영된 봄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제6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 △제6회 거창한산양삼축제 △2025 거창 명상·비건 축제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 △제2회 창포원 맨발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축제·행사로 거창의 봄을 풍성하게 채웠으며, 4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창포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거점 이미지 강화, 타 축제 대비 외부 관광객 비중 증가,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여러 부서가 협력하여 이룬 거창군 최초의 통합형 봄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다만, 관광객 수용을 위한 창포원 주차 공간 화보 등 인프라 개선, 치유와 창포 테마의 통일성 부족과 핵심 콘텐츠 부재, 기존 형식에서 탈피한 프로그램 발굴, 교통용역 확대 운영 등이 향
(웹이코노미) 경남 서부권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6월 24일 오후 2시, 거창문화원에서 ‘2027년 도민체전 공동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6월 합천군수실에서 열린 4개 군 행정협의회 결의와 3월 합천에서 개최된 ‘스포츠 비즈니스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 스포츠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4개 군 단체장과 체육회장, 지방의회 의원, 종목별 체육단체, 지역 상공계, 주민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4개 군 군수의 공동유치 취지 발표, 스포츠 산업의 지역경제 효과 주제 발표, 응원영상과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하나가 된 목소리로 “2027년 도민체전은 서부경남이 함께 하자”라는 구호를 외쳤다. 도민체전 유치는 단순한 체육행사 유치를
(웹이코노미)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파주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파주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3건의 조례안을 24일 제257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이념 ▲아동친화적 공공시설 조성 및 안전 시스템 구축 ▲아동 참여보장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 ▲아동친화도시위원회 구성 및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최근 유니세프 산하 이노첸티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 지표는 36개 국 중 34위, 삶의 만족도는 30위에 불과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행복한 파주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NS홈쇼핑이 25년 상반기(2025년 1월 1일~6월 19일)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판매해 356억의 취급액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올해 비즈니스 왕복 항공 이용을 포함한 두바이, 스페인, 튀르키예 등 프리미엄 여행상품 방송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방송 8회차 동안 총 12,248명이 상담예약을 완료했으며, 25년 상반기 총 356억의 판매고(취급액 기준)를 올렸다. 특히 지난 8일 18시 15분부터 60분동안 진행된 튀르키예로 떠나는 ‘한진관광 프리미엄 아시아나 비즈니스팩’ 여행 패키지 방송의 경우 499만원 고가의 패키지 여행상품이었음에도 총 145억의 판매고(취급액 기준)를 올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같은 판매 호조는 ‘일점호화(一點豪華)의 가치 소비’를 하는 시니어 층이 급격히 늘고 있고, 이들에 맞춘 여행상품 기획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NS홈쇼핑 TV무형상품팀 서초혜 MD는 “NS홈쇼핑의 회원 평균 연령은 57.4세이다. 5060세대를 대상으로 최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패키지를 만들어 소개한 것이 판매고를 높이는데 주효 했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프리미엄 풀패키지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가보
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두 달 동안 전국 백화점 점포에서 여름 테마 행사 ‘후이 후이 마우이(Hu‘i Hu‘i Maui)’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우이는 하와이에서도 신비로운 자연경관 때문에 마법의 섬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행사명은 ‘시원한’을 뜻하는 하와이어 후이 후이를 활용해 ‘시원한 바람이 부는 섬, 마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초대형 야자수를 심어 하와이 풍경을 구현하고 현지에서 초청해 온 하와이 전통 공연단이 훌라 공연을 펼치는 등 단순한 시즌 연출을 넘어서는 몰입형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여름 시즌에 해외 대표 휴양지를 콘셉트로 전 점포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남부 마을 포지타노를 테마로 행사를 진행했고 더현대 서울 행사장에만 열흘간 10만명의 고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올해는 대표적 해외 휴양지인 하와이를 테마로 정하고 글로벌 팝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티븐 해링턴은 형광빛 파스텔 컬러와 자유로운 선을 활용한 일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홍유준)는 23일, 태화강국가정원 및 태화루 스카이워크, 대형텐트가 설치될 태화강 남구 둔치를 찾아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위험 요소를 확인하여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당부하고, 시정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먼저,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이 우려되는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하여 안내센터(방수문)와 샛강 징검다리 등을 중심으로 재난대응 상황별 조치계획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성호우, 우기 장기화 등이 전망되는 만큼 침수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며, “시설물 상태와 배수 체계 등 철저한 점검과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해 재해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는 태화교로 이동하여 202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사업과 △태화강 남구 둔치 대형텐트 설치 계획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nb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 횡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함께 갑천고등학교의 ‘강원 모빌리티 특성화고등학교(가칭)’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완공 예정인 ‘횡성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소규모 학교의 존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갑천고를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모빌리티 산업 중심 특성화고등학교로 유형 전환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갑천고등학교는 전교생이 53명인 소규모 학교로 지역의 학생들이 급감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갑천중학교의 재학생도 6명 수준에 그쳐 향후 학생 수급이 어려워 폐교 위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특성화고 전환은 학교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교육적·사회적 의미를 되살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환 이후에는 전국 단위로 학생 모집이 가능해지고, 학년당 40명씩 총 120명 정원의 특성화고로 개편되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
(웹이코노미)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마석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을 위한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혜연 의원(국민의힘, 운영위원회부위원장)이 직접 마련한 자리로, 조성대 의장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을 비롯해 마석 하늘공원을 중심으로 위치한 묵현 4개리 이장, 아파트 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을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을 통해 화도초등학교 통학로를 개선해 달라는 주민들의 제안이 전달됐다. 현재 인근 아파트와 화도초등학교 간 통학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아이들이 좁고 위험한 길을 통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주민들은 이번 제안이 단순한 미관 개선이 아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절박한 요청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개선 사업은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참석자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 방안과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전혜연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사업
(웹이코노미)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정은 의원이 공동 발의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0일 개회한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초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가구의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됨에 따라 현행 조례의 다자녀가정에 대한 정의 중 막내 자녀의 나이제한을 기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완화하고자 발의됐다. 이진아 의원은 “파주시 합계출산율은 2023년 기준 0.756명으로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파주시 관내 미성년 자녀를 둔 2자녀 이상 가정 약 3만 가구가 다자녀가정으로 인정받아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는 청년의 구직 의욕을 향상하고 다양한 사회경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중기(15주) 과정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참여, 취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과정은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기업 분석, 자소서 및 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는 현직자 특강, 모의면접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5주당 40시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각 5주당 32시간 이상의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수당 50만 원을 지급하며 사후관리를 통한 이수자들의 사회진입과 실질적인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9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며, 신청자는 구직문답표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참여 자격요건을 확인
(웹이코노미) 이제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2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가 69%로 도입 희망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전주8)이 발의한 ‘담배회사의 국민 건강권 보장과 법적·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지난 25일 제41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채택됐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의 폐해와 담배 제조사의 구조적 책임을 법적ㆍ제도적으로 명확히 하고,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국가적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 의원은 “담배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인위적으로 중독성과 위해성이 강화된 제조물로,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에게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들은 제품 설계 및 정보 은폐를 통해 법적·사회적 책임을 회피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담배를 단순 소비재가 아닌 제조물 결함 제품으로 간주하고, 담배회사가 제조물책임법ㆍ소비자기본법ㆍ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결의안은 담배 제조 과정에서 드러난 중독성 강화, 니코틴 농도 조절, 필터 미세구멍 삽입, 유해성 정보 축소 및 은폐 등 구조적 결함을 열거하며, 이러한 행위들이 제조자의 안전성 확보 의무와 고지의무를 위반한 명백한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문화, 봉사,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장이 참석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인구 위기 대응 4대 핵심 전략을 소개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병구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구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양평군은 25일, 6주간 진행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그린빛 공예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CBR)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진행됐으며, 총 25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린빛 공예교실’은 친환경 치유농업과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진행된 공예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과 창의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은 ▲친환경 프린팅 ▲찰떡궁합 미니텃밭 가꾸기 ▲냅킨아트 친환경 가방 만들기 ▲펩아트 무드등 제작 ▲씨글라스 석고 방향제 만들기 ▲커피박 공예 등 총 6회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자연 소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며 감각을 자극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개인별 건강 측정을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으며, 관내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대상자의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이 이렇게 기쁘고 위안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