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장기 기후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최근 『제3차 강남구 기후위기 적응대책(2025∼2029)』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확정하고, 이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먼저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폭염, 집중호우, 산불, 폭설, 열대야 등 이상기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 전략이다. 강남구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1차 적응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후 5년 주기로 계획을 재정비해 현재 3차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3차 계획은 물관리, 생태계, 시설물관리, 건강 등 4개 분야에서 10개 추진전략과 37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침수취약지역 대응, 도시 물순환 인프라 개선,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재난 대비 인프라 구축, 대기질 개선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2차 계획에서는 방재역량 강화, 미세먼지 관리, 건강취약계층 보호 등에서 30개 목표사업을 모두 달성한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함께 수립된 『탄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16일, 여수에서 ‘2025 코피스트(KOPIST) 고위급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코피스트(KOPIST)’는 개발도상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체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그동안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주요 중점협력국 관광지도자들에게 한국의 관광개발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올해는 가나 관광문화창조예술부 아블라 디지파 고마시 장관과 탄자니아 천연자원관광부 은코바 에리에제 마볼라 차관보를 비롯한 11개국 관광부처 고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제로 개최한다. 관광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활성화 등 미래 관광 전략 논의 먼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켈리 브리커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생태관광의 중요성을 조망한다. 기후 위기 시대를 맞이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와 공동체를 만드는 관광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관광 방식의 변화를 다룬다.
(웹이코노미) 남해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민자유치사업인 ‘쏠비치 남해 호텔/리조트 조성사업’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순수 지방세입 창출과 다양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쏠비치 남해 조성사업은 2013년 남해군·경상남도·대명소노그룹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착공, 2023년부터 본격적인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5월말 기준 공정률 98%를 기록했고 내달 5일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쏠비치 남해는 호텔과 프리미엄 리조트, 인피니티풀·패밀리풀·키즈풀 등 수영장, 연회장, 레스토랑, 사계절 아이스링크,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를 마쳤다. 올 여름 451실 규모 호텔/리조트 운영이 시작되면 연간 약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리조트에 직접 숙박하거나 부대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회원 11만명이 가족을 동반해 순차적으로 남해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소노인터내셔널-경남도립남해대학과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 채용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쏠비치
(웹이코노미) 성남시가 2030년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남시민 또는 성남 생활권자다. 이번 리빙랩은 현장 중심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전문가 등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용자 참여형 혁신 플랫폼이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시민 주도의 열린 실험공간을 마련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활동하며,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이나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리빙랩은 시민들이 직접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출된 성과는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성남시청 공식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
(웹이코노미) 경기도는 ‘2025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200팀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5팀)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로, 예비 창업자, 개발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층의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아이디어 기획(101팀) ▲제품·서비스 개발(69팀)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25팀)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서류 미비 5팀을 제외한 195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외부 전문가의 서면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경제 3, 교통 2, 복지 3, 환경 1)의 현황을 보면 경제, 복지 분야에 AI 활용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도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본선 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9개 팀에 대한 공개 검증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며, 7월 말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는 서비스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전문가평가와 청중투표 점수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상금과 수상 훈격, 멘토링
(웹이코노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제4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13일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진흥원 임직원 33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약 400kg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진흥원은 작년 3차례 ‘경기바다 함께해’ 활동으로 총 10톤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도내 연안의 생태계 회복과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태광호 경영혁신본부장은 “해양 정화 활동은 농수산 자원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는 실천”이라며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연안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경기도는 지난 14일 시흥시에서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른 ‘기질평가’를 올해 첫 실시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완료한 맹견을 대상으로 기질평가를 거쳐 시·도지사가 사육을 허가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면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로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기존에 사육하고 있는 도내 맹견 373마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계도기간 운영에 따라 올해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맹견 소유자는 25만 원의 평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도는 맹견 소유자의 사육허가 신청서를 접수한 뒤, 기질평가를 통해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면 사육허가를 통보하게 된다. 올해 첫 실시된 기질평가에서는 수의사, 행동지도사(훈련사), 동물복지 등 관련 전문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에서 반려견 공격성 등을 5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공격성이 높으나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개선
(웹이코노미)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제1차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 총 171개사(418명)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소진한 13개 시군을 제외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김포·광주·하남·광명·군포·양주·오산·안성·구리·의왕·포천·양평·여주 등 총 18개 시군에 한해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시군에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기업당 최대 30명에 대한 인건비를 신청할 수 있고, 개시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저임금의 일정 부분이 지원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가 기본 인건비로 지원되며, 취약계층
(웹이코노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먹는물·수질 숙련도 시험’에서 30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을 진행해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신뢰성과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시료 분석 정확도와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Z값과 오차율 등을 기준으로 항목별 ‘적합’ 또는 ‘부적합’을 판정한다. 평가 항목은 암모니아성질소 등 먹는물 분야 19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수질 분야 24개로 구성된다. 도는 전체 43개 측정값 모두 ‘만족’ 평가를 받으며 신뢰도 높은 분석기관으로서 우수한 시험·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부장은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험·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먹는물 분석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14~15일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구의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이 약 6,000명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속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열기로 축제의 정점을 찍었으며, 특히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14일,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역동적인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의 포문이 열렸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밴드 ‘다섯’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울려펴졌으며, 마지막으로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가 화려한 무대로 첫날밤을 장식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서초구의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사업인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와 팝핑 댄서 'Dokyun', 'Rai', 'Cho.e'가 협업한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소프라노 김홍경의 무대와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이 소프라노 박혜선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분야에 걸쳐 서면 및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구분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책임자의 재난안전 리더십 ▲방재시설 유지관리와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정책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24시간 재난상황 대응체계 및 실제 사례 기반 대응력 ▲재난 이후 현장 수습과 재해구호 인프라 관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및 모바일 상황실 도입, 재난 대응 교육, 피해 주민 지원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아울러 구는 평소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5회 연속
(웹이코노미) 서울 강서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감 있는 면접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 활동 과정에서 많은 청년들이 면접 복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실제로 '2025년 강서구 청년 욕구 조사'에 따르면, 구직 활동 중 금전적으로 가장 부담을 느꼈던 분야로 자격증 응시료(30.8%)에 이어 면접 복장 준비(29.8%)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우수한 품질의 면접 정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관내 업체를 통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직 청년(만 19세~39세) 중, 취업 면접일이 확정된 사람이다. 신청자는 연간 3회, 1회당 2박 3일 동안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복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면접일 최소 7일 전, 면접 응시 예정 증빙자료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강서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정장 대여 업체 ‘제이진옴
(웹이코노미) 예천군과 예천농협은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읍·면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벼 병해충 사전 방제효과를 높여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여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예천군에 실거주하며 예천군 농지를 경작하는 벼 재배농가이며, 방제는 병해충이 주로 발병하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제에 소모되는 약제비용은 농업인이 자부담하며, 신청 최소면적은 방제필지가 산간지 또는 외곽에 떨어져 있는 경우 1ha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대상 농업인이 거주하고 있는 읍·면 농협경제사업장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기한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예천농협은 해마다 증가하는 신청 수요에 발맞춰 금년에는 2,500ha(120,000원/ha)를 방제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 손석원 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벼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이 관내 업체(본달, 미잠미과)와 함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저트 ‘진천샌드’를 출시했다. 진천샌드는 밀가루가 아닌 100% 진천 가루쌀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최고급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해 진한 버터의 풍미와 프레스 샌드의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가루쌀은 밀처럼 가루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신품종으로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재료로 알려진다. 진천샌드는 쌀맛, 딸기맛, 멜론맛 등 3가지 맛으로 선보이고 있다. 연일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농다리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양도 상당하다. 현재는 진천 농다리, 각 사업장(본달, 미잠미과)에서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인터넷 판매 등으로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소현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진천샌드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로코노미 식품으로 진천군의 특색과 정체성을 잘 담아냈다”며 “진천샌드에 이어 지역 농산물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예산군보건소는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극복을 위한 ‘암 너머 자조모임’을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운동 치료, 암 예방 교육, 영양 교육 등 전문성을 높인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환기를 돕고, 암 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신규 암 환자뿐 아니라 젊은 세대 암 환자들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심리적 지지와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면서 안정을 찾았고 젊은 참여자들의 활발한 소통으로 모임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는 설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암 환자는 “이렇게 좋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매 교육이 알차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주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이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교육과 지지를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