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지난 16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전국 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번 간담회는 강원지역 산불 피해 지역 지원 방안과 콘텐츠 산업 발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콘진과 전국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장 15명이 참가했다. 한콘진과 각 지역문화산업기관은 강원 지역 산불 피해 공식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갑작스러운 큰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강원지역 방문과 같은 작은 발걸음이 모여 이재민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기 위한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IFPI[웹이코노미=조내규 기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전 세계 음악 시장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전 세계 음악 산업의 주인공으로 등극해 음악 산업을 이끌고 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19년 글로벌 뮤직 리포트(Global Music Report 2019)에 따르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은 공연 매출을 제외한 2018년 음악 산업 매출의 47%를 차지한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최근 5년간 급속도로 성장했고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은 2018년에 32.9% 증가했다. 전 세계 유료 스트리밍 구독자는 2억 55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전 세계 음악 시장에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 디지털 다운로드, 실물 음반 판매 등을 포함한 레코드음악 시장 매출은 2018년에 약 10% 성장한 191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실물 음반 매출은 10.1%, 디지털 다운로드 매출은 21.2% 감소했다. 프란시스 무어(Frances Moore) 국제음반산업협회 CEO는 이번 리포트에 대해 "음악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음악의 가치가 공정하게 평가되고 수익이 권리 보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이하 전산련)와 손잡고 지난 2일 전남농아인협회 나주시지회 부설 수어통역센터(이하 수어통역센터)를 방문해 '봄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산련에 불용컴퓨터를 기증했고, 전산련은 이를 분해·재조립하여 '사랑의 PC'를 완성했다. '사랑의 PC' 20여 대는 문화향유 지원금과 함께 수어통역센터로 전달됐다. 수어통역센터는 수어 관련 프로그램 운영·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청인, 농인 간 소통 중계자 역할을 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 시설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나주시 농아인의 정보격차 해소·재활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봄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따뜻한 봄의 민들레 홀씨처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콘텐츠가 널리 퍼져나가고 사람들의 문화 라이프에 봄이 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불용자산을 통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적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공공성 회복을 위해 공정과 상생, 소통과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클라우드·인공지능(AI)·데이터사이언스·머신러닝 등 테크 분야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이베이코리아채용 모집 분야는 클라우드 시스템, 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 총 9개 부문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모집하며, 데이터·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데이터 엔지니어', 'DW·BI·OLAP 구축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AI 플랫폼 개발자', 'AI·머신러닝 개발자' 등을 채용한다. 검색 기능과 구매 경험 향상을 위한 플랫폼·상세페이지 개발 담당자와 상품·할인·쿠폰·광고 서비스 개발 담당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도 모집한다. 또한, 웹 프런트 엔드(Web Front-end) 서비스 개발을 위한 웹 개발자도 채용한다. 이베이코리아 입사자는 G마켓과 옥션, G9 상품과 서비스 기획,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김은옥 인사 부문장은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 엔지니어만 100여명 채용하는 등 국내 외국계 기업 중 개발자 비중과 채용 규모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종 합격자는 3번의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21일 오후 11시까지다.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VFX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국내 최초의 디지털 휴먼인 '빈센트(VINCENT)'를 4일 공개했다. 사진=자이언트스텝자이언트스텝의 디지털 휴먼 '빈센트'는 리얼타임 엔진(Real-time Engine)을 기반으로 실시간 움직일 수 있고 머리카락부터 피부, 동공,솜털, 잔주름까지 몸 전체 부위를 사실적이고 극적으로 구현했다. 리얼타임 엔진이란 게임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언리얼, 유니티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시스템에 입력한 데이터가 명령과 동시에 처리돼 구현된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젝트 '빈센트'는 언리얼 엔진4 환경에서 기존 렌더링 방식과 유사한 퀄리티에서 극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어 기술적 진보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한다"며 "디지털 휴먼의 활용 범위와 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미래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빈센트에 생동감 있는 표현력을 더해 디지털 휴먼으로서 인공지능 기반의 감성 교류 단계까지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향후 빈센트를 통해 얻은 기술은 영화, 게임, 광고 등의 기존 미디어와 AI 스피커, IoT 등 뉴미디어 전반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오는 8일부터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 발굴·초기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19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2019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창작물로 발현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창작자 모집은 '팩토리랩(콘텐츠 분야 아이디어)', '컨버전스랩(콘텐츠, 기술 융합 아이디어)', '뉴미디어랩(뉴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총 3개 분야에서 진행한다. 팩토리랩은 콘텐츠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초기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콘텐츠 전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30팀의 국내 창작팀이다. 선정 팀은 콘텐츠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을 거쳐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 컨버전스랩은 콘텐츠와 기술을 융합한 우수 프로젝트를 개발해 프로토타입 제작과 초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30개 팀을 모집하며 선정 팀에게는 콘텐츠 전문가뿐 아니라 기술 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한다. 뉴미디어랩은 뉴미디어 분야 우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과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2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번 행사는 애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다. 독립유공자, 독립운동 단체 대표 등 관계자를 초청하며 일반 시민도 참여한다. 초빙 가수는 인순이, 백지영, 안치환, 이현, 송소희, 손태진, 박상돈 등이다. 서대문 형무소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도 펼쳐진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열린음악회는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를 다시금 되새길 기회"라며 "앞으로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열린음악회는 오는 14일 17시 40분 BKS 1TV에서 방영한다. 방청 희망자는 열린음악회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콘텐츠 불공정행위로 피해받은 문화산업 사업자·종사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송비용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신고창구를 확대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콘진은 콘텐츠 산업 내에서 발생하는 분쟁 해결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콘텐츠공정상생센터'를 설치했다. 지난 1년간 서면계약서 미체결, 용역 제작물 수령·유통 거부, 가격 후려치기, 용역비용 미지급, 부당한 유통차별, 일방적 계약해지 등 상담이 주를 이뤘다. 한콘진은 올해부터 '콘텐츠 불공정행위 피해구제를 위한 소송비용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국내 사업자로 등록한 문화산업 사업자 또는 종사자 중, 불공정행위로 인해 피해구제 소송을 지원함이 마땅하다고 인정되는 사건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제반 비용에는 인지대, 송달료, 변호사선임비용 등이 해당한다. 형사·행정 소송, 근로관계 대응, 손해배상금(판결금액, 화해금 등), 벌금, 과태료 등의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법률 상담, 공정한 유통 환경조성을 위한 법령 입법 지원 등 콘텐츠 산업 내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박차를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가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7개 도시를 방문하며 9개월간 열린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 창작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콘텐츠 산업 트렌드와 이슈를 소개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상을 통해 콘텐츠 창작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27일 행사에서는 2019년 대세 트렌드 '뉴트로'와 콘텐츠에 관해 이야기를 펼쳤다.'라이프트렌드 2019' 저자 김용섭 칼럼리스트가 나서 '뉴트로'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제작한 심설인 연출가는 추억의 만화 '영심이'를 소재로 뉴트로와 오늘날 콘텐츠의 만남을 다뤘다. '창창한 콘서트'는 향후 7개월 동안 충남·대구·강원·광주·전주·부산에서 차례로 열린다. 1인 가구시대, 뜨는 모바일 플랫폼 이야기, 성별을 지운 패션: 젠더뉴트럴, 스스로 움직이는 드론이 인간의 삶을 진화시킨다, 5G 시대: VR은 더 강력해진다, 독립 출판이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 콘셉트와 콘셉트의 만남, 서로 다른 콘텐츠가 일으키는 시너지 등을 주제로 매월 1회 개최한다.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SK텔레콤이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자사 OTT 서비스인 옥수수(oksusu) 내에 5G 특화 미디어 콘텐츠를 28일부터 론칭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5G의 초고속, 초대용량 특성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옥수수 앱 첫 화면에 핵심 메뉴(탭) 중 하나로 'SKT 5GX관'을 마련했다. 'SKT 5GX관'에는 아이돌,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VR 콘텐츠',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스크린처럼 볼 수 있는 '5G MAX' 콘텐츠, 풀HD나 4K UHD 급의 '초고화질' 영상 등이 담긴다. SK텔레콤의 5GX VR은 고화질 360도 영상,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는 '소셜 VR', 대형 화면으로 실감 나게 보는 '3면 스크린 영상' 등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뮤직,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VR로 선보인다. 우선 '아이돌 라디오', '주간 아이돌', '아프리카TV 댄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돌 콘텐츠를 독점 제공해, K팝 팬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마치 눈 앞에서 보는 듯한 VR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에서는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타사보다 '
[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아이리버가 사명을 '드림어스컴퍼니'로 변경하며 새로운 기업 비전을 공개했다. 기존 디바이스 사업에서 콘텐츠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나선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CI 변경과 신규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아이리버의 새로운 사명은 '드림어스컴퍼니'다. '꿈꾸는 사람'(Dreamer)과 '우리'(us)를 결합해 만들었다. '창작자와 사용자가 다채로운 세상을 함께 꿈꾼다'는 의미다. 음악, 영상, 공연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주주총회에서 공개된 새로운 CI는 드림어스의 'D'와 'U'가 서로 연결된 형태를 대표 심볼로 삼았다. 기존 디바이스 사업과 신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결합을 시각화한 형상을 통해 드림어스컴퍼니가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표현했다. 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신임 대표이사,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기영 대표는 직전까지 SK텔레콤 음악사업TF장과 아이리버 최고운영책임자를 겸직하며 신규 음악플랫폼 '플로'의 론칭을 비롯한 음악 산업 전반을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SK텔레콤은 2019 서울 모터쇼에서 모빌리티 기술과 초연결 사회 미래상을 제시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시대를 이끌 5G 카셰어링 기술을 선보인다.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은 5G 통신 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통신을 주고받으며 위험 요소를 피하는 차랑통신기술(V2X) 기술이 적용됐다. 자율주행 AI 기술을 탑재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고객이 자율주행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에 자율주행차가 다음 고객을 찾아 이동하거나, 스스로 주변 주차장으로 이동해 대기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시대의 운전 문화를 엿보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차량 내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AR 길 안내를 받고 주유와 충전∙주차∙물품 구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동시에, AI 기반 맞춤형 미디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 CES, MWC서 선보인 최신 모빌리티 기술 관람객들에게 공개 SK텔레콤은 이번 서울모터쇼를 찾는 관람객에게 올해 CES와 MWC등 글로벌 ICT 행사에서 선보였던 혁신 기술도 선보인다. 5G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는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국내 방송 산업 관계자들의 포맷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글로벌 방송포맷 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번 워크숍은 'K포맷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획부터 유통까지의 실무 노하우'가 주제다. 방송의 기획‧개발, 제작, 마케팅 등 포맷 개발과 실무에 필요한 과정을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총 8명의 국내‧외 방송포맷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기술과 지식을 전수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전문가들과 강연 주제 관련 질의응답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27일에는 '복면가왕', '배틀트립'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 박원우 디턴 대표와 영국 포맷 제작사 지그재그(Zigzag)와 공동개발에 참여한 은혜정 IMTV 콘텐츠랩 소장이 나서 '기획·제작사의 포맷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팬' 개발에 참여한 김일중 SBS 글로벌제작사업팀 부장은 개발 단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한다. 던컨 그레이(Duncan Gray) Twenty SIX 03 대표와 마크 롭슨(Mark Robso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KT가 쓰리디팩토리와 손잡고 VR 플랫폼·콘텐츠 유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진=KT 쓰리디팩토리는 VR 체험존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전국 60여개 '캠프 VR'과 'VR플러스' 직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캠프 VR 일산점을 시작으로 KT 플랫폼과 콘텐츠를 25일부터 배급한다. KT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한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의 콘텐츠도 패키지로 캠프 VR에 제공한다. KT는 '캠프 VR'을 시작으로 VR 프랜차이즈 사업자뿐 아니라 대형마트, 리조트 등 대형 집객 시설을 보유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VR 플랫폼 및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 상무는 "KT는 콘텐츠 개발사, VR 프랜차이즈 사업자 등 국내 VR 강소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VR 플랫폼·콘텐츠 유통을 계기로 국내 VR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GDC) 2019'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GDC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와 전문가들이 신제품·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와 강연, 토론을 펼치는 박람회다. 한콘진이 운영한 한국공동관에는 네오라마, 리얼리티매직, 비햅틱스, 필더세임, 브이알카버, 스마트한, 씨투몬스터, 멘티스코, 잔디소프트, 페이레터 등 총 10개 국내기업이 참가했다. 해당 기업들은 혁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였다. 네오라마는 KT와 공동 제작한 탑승형 어트랙션 게임 '로보트 태권브이: 리얼리티'와 흥행 원작에 기반한 '신과함께 VR: 심판'을 '리얼리티매직'은 SF 대전 VR FPS 게임 '인피니트 파이어: 아레나'와 1:1 라켓 스포츠게임 '슈퍼퐁2'를 소개했다. 비햅틱스는 VR과 디지털촉감 기술을 결합한 웨어러블 햅틱기기 '택수트(Tactsuit)'를, 필더세임은 VR장갑 '몰리센 VR(Mollisen VR)'을 시연했다. 브이알카버는 익스트림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