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현대백화점은 소비자들이 청탁금지법 기준에 농·축·수산물 선물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상품에 스티커를 부착해 선보인다. 청탁금지법 안심 스티커 (사진=현대백화점) 이 스티커를 사과·배 센스 센트, 민어 굴비 세트, 프리미엄 전통식품 명인명촌 미소 선 세트 등 130여 종을 엄선해 부착했다. 한편, 이 스티커는 공직자 등에게 선물할 수있는 농추수산물 가액을 10만원으로 높인 개정 청탁금지법이 지난 17일시행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배포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에 집중해 고객에게 ‘건강가치 제안 전문회사’로 탈바꿈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소득 수준 증가, 1인 가구 확산, 고령화 등으로 고객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전통적인 할인점의 가격 소구형 행사보다 가치 위주의 소비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건강(Healthy)’이라는 핵심가치를 제안하는 업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유통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으로 옮겨짐에 따라, 이들과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건강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신선식품, 가공식품, 일상용품, 밀 솔루션(Meal Solution), 홈(Home) 부문의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확대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발행되는 전단의 메인 테마를 ‘Health is Everything’으로 선정하고, 고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일년 내내 건강 가치를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사진=롯데마트)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고객들과 ‘Health is Everything’이라는 메시지로 올 한해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홍콩에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 주 홍콩 한국문화원은 북경, 상해에 이은 중국의 3번째 문화원이자, 32번째 재외한국문화원이다. 주홍콩 한국문화원 다목적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원 개원식에는 홍콩 정·관계, 문화계, 언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 김원진 주홍콩총영사, 유병채 문화원장, 잭 찬(Jack Chan) 홍콩정부 민정사무국 정무차관과 송 루안(Song Ruan) 주 홍콩 중국 외교부특파원공서 부특파원, 주디 리(Judy Li) 홍콩정부 의전장 등이다. 개원식 이후에는 유경화(철현금), 박종훈(소리), 진유림(허튼법고춤) 등 전토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패트릭 수엔(Patrick Suen), 바네사 영(Vanessa Yeung), 스티브 청(Steve Cheng) 등 인사 10명을 문화원 케이(K)-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도 진행된다. 문화원은 개막을 눈 앞에 둔 2018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도 적극 홍보한다. 곳곳에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시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개원식을 취재한 기자단에게는 올림픽 기념품을 선물한다. ◇ 홍콩섬 심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2018년 새해를 맞아 문화콘텐츠들이 가족관객을 겨냥한다. 뮤지컬 <캣조르바>, 영화 <코코>, 전시 <앨리스> 등이 어린이 관객부터 성인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뮤지컬 〈캣 조르바〉 / 영화 〈코코〉 / 전시 〈앨리스: 인투더래빗홀〉 ◇ 고양이왕국 ‘이페르’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모험! 뮤지컬 <캣 조르바> 뮤지컬 〈캣 조르바〉 뮤지컬 <캣 조르바>는 유럽의 어느 고양이왕국 ‘이페르’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뮤지컬이다. 이페르의 모티브는 벨기에 도시 ‘이프로(Ypres)’다. 이프로는 고양이축제가 열리는 도시다. 이페르는 인간세상과 고양이왕국의 공존과 화합이 주제다. 동물캐릭터, 수학적 스토리텔링, 유럽 배경 등 전 세계를 공략하기 위한 목표로 제작됐다. 고양이 왕국답게 고양이 동작들로 캐릭터를 연출한다. 캐릭터는 자연스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된다. 인위적이지 않다. 자극적인 원색보다 자연 그대로 색감을 사용한다. 뮤지컬 〈캣 조르바〉 뮤지컬 <캣 조르바>는 오는 2월25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죽은 자의 세상’에 내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국내 최대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최대 규모 여행용품매장을 23일 오픈했다. 사진=트래블메이트 트래블메이트 제2여객터미널점은 넓이만 374㎡(약 113평) 규모로, 여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최대규모 원스톱 쇼핑공간이다. 스마트(Smart)와 유저빌리티(Usability)를 메인 컨셉으로 여행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해외 유명 여행용품 브랜드는 물론 골프용품, 코스메틱, 여름 의류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대폭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판형캐리어 커버, 캐리어 보호벨트, 폴딩 보스턴 백 등 매장에서만만나볼 수 있는 전용 상품도 출시했다. 트래블메이트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동전지갑을 사은품으로 한정 제공하며, 트래블메이트 전용 제품과 캐리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세탁물 파우치를 증정한다. 사진=트래블메이트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청년 창작자를 위한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 2018년 하절기 무료대관 공모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실시한다. 2018 하절기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 무료대관 공모 포스터 (사진=언더스탠드에비뉴) 서울숲 진입로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는 지난 2016년부터 ‘문턱 낮은 문화공간’이라는 모토 아래 시민들에게 연극,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전시와 공연이 모두 가능한 화이트큐브 형태의 공간으로 창작자에게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 공간 지원은 만 20~39세 청년 창작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8년 6월~8월 내 전시 또는 공연이 가능한 창작자에 한한다. 선정대상에게는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공간과 더불어 공간 내 부대시설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 공간지원 모집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서류심사를 거쳐 올해 6월~8월 중 공간을 지원받을 창작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언더스탠드에비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
사진=루프트한자 [웹이코노미 = 김유진 인턴기자]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이 내달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A350-900은 2월부터 임시 운항을 통해 국내 첫선을 보인 후 하계시즌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주 6회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그룹(Lufthansa Group)은 유럽 최대 항공사다. 미국 보스턴과 인도 델리 노선을 시작으로 허브 공항인 뮌헨 공항과 전 세계 주요 취항지를 잇는 장거리 노선에 A350을 투입하며 기재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최신예 기종인 루프트한자 A350-900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다. 넓어진 기내 공간, ‘2018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신규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대형 스크린, 혁신 기술이 적용된 무드 조명을 전 기내 클래스에 걸쳐 제공한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Alejandro Arias)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 지사장은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의 인천-뮌헨 노선 도입을 통해 공급 좌석을 확대하고 한국 승객들에게 최첨단 기내시설과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을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인천공항이 제2여객터미널을 18일 개장했다. 이번 개장으로 인천공항은 총 7,200만 명의 여객을 수송하는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2여객터미널이 생기면서 무엇이 달라졌을까? 관제탑에서 바라본 제2여객터미널 (사진=뉴시스) ◇ 혼잡했던 인천공항에 여유가 찾아왔다.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륙한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뉴시스) 기존 제 1 여객터미널에만 몰려있던 항공사들이 제2여객터미널로 분산됐다. 제 1 여객터미널에는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인천공항은 이에 따른 이용객의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티켓의 색상을 다르게 하고 출발 전 2회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만약, 터미널을 잘못 찾아왔더라도 직통 셔틀버스가 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터미널 간 이동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 공항 이용객의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공간이 조성됐다. 자연채광이 아름다운 제2여객터미널 환승 편의시설 지역 노드(NORD) (사진=뉴시스) 제2여
사진=카카오 공식홈페이지 [웹이코노미=안승혜 인턴기자] 카카오는 오늘(18일) 미화 10억 달러(약 1조700억) 규모의 해외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 재원을 게임, 웹툰, 음악, 동영상 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업체 중심 M&A를 추진하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과 원천기술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 해 12월 15일 글로벌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하기로 공시했다.GDR은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 유통되는 주식예탁증서(DR)를 뜻한다. 싱가포르를 비롯한 홍콩, 뉴욕, 런던,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 해외 로드쇼를 개최했다. 당초 36회로 예정되어 있던 투자자 미팅은 현지에서의 폭발적 관심으로 총 55회까지 늘어났다. 이후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도 대규모 청약이 이어져 조기에 GDR 발행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발행하는 GDR은 오는 2월 초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GDR 발행 가격은 17일 종가 대비 3.7% 할인된 주당 129,004원(USD 121.04)으로, 총 8,261,731주를 새로 발행하게 된다. 미화 10억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사와 함께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일 새롭게 개장한 2터미널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한 환영 행사다. 사진=대한항공 이날 행사에서는 KE624편으로 마닐라를 출발해 새벽 4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 한유정(여, 30세)씨가 첫 손님으로 선정돼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사로부터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정유정씨는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기대가 컸다. 대한항공을 타고 도착해서 보니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상징이라 느껴진다”며, “앞으로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더 많은 국제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밟은 정유정씨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또, 대한항공 마닐라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황금열쇠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패션매장에 첨단 기술 바람이 불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새로운 쇼핑 서비스가 등장했다. 사진=시계순서대로 네파, 아디다스, 금강제화, 쌤소나이트 이는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쇼핑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쇼핑 시 직원과의 접촉을 줄이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주목 받는 등 온라인 매장 영향력이 커져 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들이 소비자 유입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패션매장들은 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스토어’, 제품 관련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매장’, 소비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시간 단축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 제공하는 ‘스마트스토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스토어는 점원과 고객 사이의 접점을 최소화하면서 쇼핑의 편리성을 높여 패션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일일이 옷을 갈아입지 않고도 착장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상 피팅 서비스와 직원
[웹이코노미=김유진 인턴기자] 영어는 필수, 제2외국어로 코드를 배우는 시대가 왔다. 교육부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초·중·고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된다. 코딩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미국은 이미 코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웹사이트들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 코딩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부터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고 싶은 프로그래머들까지 참고할 수 있는 코딩 교육 사이트 3곳을 소개한다. 1. 에듀케이션위드(edwith) (사진=에듀케이션위드 http://www.edwith.org/)‘에듀케이션위드(edwith)’는 네이버와 커넥트 재단이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 MOOC (Massive Online Open Course: 온라인 대중공개 강좌) 교육 플랫폼이다. MOOC는 수강자 수의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한 웹 기반의 강좌다.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쉽게 회원 가입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UX 디자인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경영, 마케팅 지식 등 IT 이외 분야 강의도 제공한다. 수강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간 강좌’와 수강생이 편한 시간에 수강이 가능한 ‘상시 강좌’를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우버, 소프트뱅크)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차량 공유기업 우버 지분 17.5%를 산다. 뉴욕타임스는 소프트뱅크가 우버 주식 17.5%를 한 주당 33달러에 인수한다고 전했다. 이는 우버의 가치를 480억 달러(약 51조 2880억 원)로 평가한 수치다. 최근 우버의 시장평가액 680억 달러(약 72조 6580억 원)보다 약 30% 낮은 가격이다. 우버의 시장가치가 평가절하된 이유는 여러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우버는 각종 악재로 홍역을 치렀다. 사내 성추행 파문을 시작으로 경찰 단속 회피 프로그램 운영 논란, 기술 절도 소송 등에 휩싸였다. 지난 6월에는 트래비스 칼라닉 전 우버 CEO가 성추문으로 퇴진하기에 이르렀다. 실적도 부진했다. 우버는 서비스 이용객과 매출은 늘었지만 손실이 컸다. 지난 2분기 동안 25억 2000만 달러(약 2조 7000억 원)정도 손실을 봤다. 우버의 차량임대사업 ‘익스체인지 리징’도 출혈이 컸다. 2017년 여름 기준 자동차 한 대당 약 9000달러씩 손실을 봤다. 우버는 지난해 9월부터 사업매각에 나섰다. 결국 벤처기업 페어닷컴이 우버의 차량임대사업 부문을 사들이게 됐다. 한편,
밀리의 서재가 이북 리더기 크레마용 앱을 출시했다(사진=밀리의 서재)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온라인 도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이북 리더기 ‘크레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밀리의 서재가 크레마용 앱을 내놨다.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등 3개 모델 대상이다. 이제 총 4개 디바이스에서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모바일, PC, 태블릿 등 3곳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여기에 이북 리더기까지 추가됐다. 밀리의 서재는 새로운 개념의 도서 플랫픔이다. 책의 발견성과 큐레이션이 화두인 출판 산업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도서를 소개받는 유형에서 벗어났다. 참여자가 직접 책을 추천해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참여자는 모바일 서재를 꾸리고, 해당 서재를 방문한 사람이 책을 사면 수수료 이익을 챙길 수 있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이번 크레마 지원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독자들을 발굴하고 좋은 책을 전달하는 데 더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새해를 맞아 첫 이용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유원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문체부는 시설 관리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 둘을 마련했다.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 안전성검사 등의 기준 및 절차」 개정안과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제정안이다. 각각 작년 12월 15일과 이달 1일에 시행됐다. 2017년 10월 국무총리 주재 제 15회 국정현안점검조정 회의에서 발표된 ‘어린이 안전 대책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후속 조치다. 안전성 검사 기준은 화재에 대비해 보완된다. 불연재료나 난연재료 사용이 확대된다. 두 재료는 기존에는 공기막 기구(에어바운스) 소재에 국한됐다. 이 재료 사용 범위를 실내에 설치되는 일반놀이형 유원시설의 충격흡수재까지 확대한다. 이 개정사항은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처 올해 7월 1일부터 현장에 적용된다. 업계의 시설변경을 배려해서다. 시설 안전성 검사기관에 대한 조항도 개선된다. 먼저 검사기관이 한 곳에서 두 곳으로 늘어난다. 이달 1일부터 검사기관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사)안전보건진흥원을 위탁, 운영된다. 이 조치는 검사 수행인력 부족난을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