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밀알복지재단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4·15 총선 시청각장애인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시청각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재단에서는 내달 8일까지 사전신청을 받고, 선거 당일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 가능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전맹전농의 시청각장애인이다. 시각과 청각을 모두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각과 청각에 중복 장애가 있는 시청각장애인은 촉각이 유일한 소통수단이다. 비장애인과 동등한 참정권이 주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는 아직까지 전무한 상태다. 따라서 재단에서는 촉각수어 통역인이 신청자가 요청한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청각장애인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홍유미 팀장은 "촉각만이 유일한 소통수단인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투표편의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총선 당일 투표소를 찾는 시청각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보고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라며, "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거나 체력 저하로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면역력이 약화됐을 때 꼭 챙겨먹어야 하는 것이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의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의 '천지인 홍삼정 명작(名作)'은 6년근 지삼급 홍삼을 엄선해 무려 홍삼 10뿌리를 농축해 담은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이다. 지삼(地蔘)은 외형과 조직치밀도, 표면 상태·색상 등의 품질이 상위 3%에 속하는 최고 등급의 뿌리삼을 뜻한다. '천지인 홍삼정 명작'은 다른 첨가물 없이 온전히 물만을 사용해 추출한 100% 홍삼 농축액이다. 뿌리삼을 진하게 달여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사포닌과 산성다당체 유효 성분의 함량을 극대화했다. 또한, 일일 권장섭취량 3g당 홍삼의 기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의 합이 21mg에 달하며, 경쟁사 유사제품에 비해 기능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가격 또한 경쟁사 유사제품보다 저렴해 효능·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천지인 홍삼정 명작'은 바
[웹이코노미=글·그림 임진우] 대한민국의 일제강점기가 35년이라면 인도네시아는 그 10배에 가까운 시간을 네덜란드의 식민지로 살았다. 2차 대전 이후 1945년에 독립했으니 독립 시기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그러나 놀랍게도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당 GDP순위는 낮지만 그래도 자카르타의 시민들은 잘 웃고 이방인들에게 친절한 편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그림=임진우 동남아 국가들이 그렇듯 자카르타 시내 역시 오토바이와 스쿠터를 포함해 교통이 혼잡하고 트래픽 잼이 자주 발생한다. 매연도 심각하고 시민의식은 무질서해 보이고 도로의 정비 상태는 불량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그림=임진우 하지만, 최근 들어 호텔, 주거, 오피스, 쇼핑몰 등 현대식 고층건물이 우후죽순처럼 신축되고 있어 도시 전체가 공사 중인 것처럼 다이나믹하다. 지상 경전철을 위한 고가도로 공사도 한창이다. 이 고가도로는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쉽게 활용되지만 역기능도 있음을 주의해야한다. 우선 보행로에 빛을 차단하고 그림자가 드리워 어두운 도시를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리의 청계고가가 그랬듯이 고가도로 하부는 쓰레기가 쌓이고 취객
사진 제공=아동권리보장원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이 코로나19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증가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활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의 휴원 장기화로 발생한 약 20만 명의 전국 아동돌봄기관·시설 이용 아동,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본 가이드는 놀이, 교육, 안전, 진로 등 분야별 정보를 담고 있으며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영역으로 구분된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아동과 보호자가 온라인 박물관 관람이나 진로를 탐색해보며 아동의 관심 분야별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아동 돌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권리 실현을 목표로한 공공기관이다. 아동돌봄지원, 요보호아동 지원, 아동자립 지원, 아동권리 증진, 아동복지정책, 아동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글·그림 임진우] 전남 순천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다. 전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절을 나에게 하나 꼽으라면 주저없이 순천 선암사를 든다. 지리멸렬한 삶에 지쳐서 어디라도 슝 바람이라도 쐬러 다녀와야겠다는 지인이 있다면 선암사를 가보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전남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선암사는 조계산을 중심으로 유명한 송광사의 반대 측에 위치하고 있다. 선암사 / 그림=임진우 선암사는 송광사에 비해 규모도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인지도 역시, 대중들에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사찰이다. 두 건물을 상업건축으로 비유해서 말하자면 송광사는 스타필드이고 선암사는 홍대거리 쯤 되겠다. 송광사가 대규모로 집약된 거대사찰이라면 선암사는 길과 경사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된 평범한 시골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암사 앞 승선교 / 그림=임진우 "속세를 벗어나보세요"라고 재잘대며 지저귀는 새소리가 입체음향으로 연속되며 길게 이어진 숲 속 진입로는 다른 주파수의 영역으로 전이되는 과정이다. 호흡이 거칠어지는 시점, 본격적인 사찰의 입구에 다다르기 전에 승선교라는 다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처럼 개울 물가로 쪼르르 내려가 다
[웹이코노미=글·그림 임진우] 동경을 여행하다보면 서울과 매우 흡사한 점을 경험한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양 도시는 옛 것과 새것이 공존하고 복잡하며 밀도는 높다. 비슷한 듯 다르지만 그런 유사한 문화권의 동질감 때문에 우리는 금세 익숙해진다. 최근 부쩍 한일 간 감정대립으로 양 국 간에 혐일, 혐한의 분위기라서 일본 여행은 조심스럽지만 감정을 앞세워서 흥분하기보다는 일본의 도시와 건축, 그리고 새로운 문화와 앞서가는 도시재생에 대해서는 차가운 이성으로 잘 학습해두는 것이 경쟁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롯본기힐스 전망대 동경 시내 뷰 / 그림=임진우 벌써 오래전 일이지만 당시에는 새로운 민관 협력방식이라는 개발전략으로 복합개발을 통한 문화도시 창조라는 모토 하에 완성된 롯본기 힐스의 전망대에 오르면 동경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파리의 에펠탑보다 9m가 높다고 알려진 동경타워가 중심에 있다. 도쿄 스카이트리 / 그림=임진우 최근에는 도쿄 스카이트리가 모던한 모습으로 완공되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전파탑으로 기록을 갱신했다. 상업시설과도 잘 연계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동경은 도시재생을 오래전부터 선도적으로 시행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식어버린 청춘들의 가슴에 시동을 걸어줄 '핫한 겨울방학 플랜' 가슴 설레며 방학을 기다리던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 '겨울방학=알바와 스펙쌓기의 시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하지만 이 공식에 반기를 든 이들이 있었으니!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청춘답게 즐기며 미래도 준비하는 그들의 조금 특별한 겨울방학 플랜~ ◇ 상상프렌즈 KT&G 상상univ. 대표 대학생 운영진 매년 12~1월, 6~7월 2회 모집하는 '상상 프렌즈'에 선발되면 4개월 간 전국 13개 본부로 나뉘어져 문화·예술·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진행하게 됩니다. 다양한 기획 경험도 쌓고, 올해부터 더 커진 활동 혜택까지 누린다니... 정말 야무지죠? ◇ 상상마케팅스쿨 대한민국을 이끌 마케터는 나야 나! 무려 1만 4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내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에 4년간 선정된, 명실상부 국내 대표 마케팅 프로그램 '상상마케팅스쿨'이 있으니까요. 전문가들에게 코칭도 받고 '아이디어 페어'에서 어마어마한 상금까지 거머쥘 주인공이 누굴지 벌써 궁금해지는데요. 프로그램 시작은 2월 3일부터라고. ◇ KT&G복지재단 해외봉사
순천만 생태공원 / 그림=임진우 [웹이코노미=글·그림 임진우] 순천만 생태공원은 사시사철 탁 트인 천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가을을 맞아 억새와 갈대의 푸르름이 퇴색해가는 시점이라면 감성은 고조되어 가슴속에 느낌표 하나가 저장된다. 순천만 습지 / 그림=임진우 평소에 익숙함에서 탈출한 색다른 풍광이 펼쳐지는 장소 앞에서 자연이 선물한 깊은 매력에 누구나 흠뻑 도취된다. 이 곳은 국가명승 제41호이며 해양수산부 지정 습지보호구역이다. 세계 5대 연안습지로 160만평의 갈대밭과 690만평의 갯벌로 이뤄져 있는 철새들의 낙원이기도 하다. 순천만 갈대밭 / 그림=임진우 입장권을 구입하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넓게 조성된 잔디밭 사이를 지나 생태습지공원이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발걸음보다 마음이 먼저 분주해진다. 순천만 천문대, 자연생태관, 순천만역사관을 지나면 갈대숲과 갯벌로 이어지는 무진교가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순천갈대밭, 무진교 / 그림=임진우 그 다리 아래에는 생태탐사선 매표소와 선착장이 있어 이 곳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난 물길을 따라 선상에서 바라보이는 습지를 감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순천만 갈대밭을 탐방하는 방법은 발품
사진제공=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정림건축)는 지난 2일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나에게 2020년이란' 임직원 인터뷰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해 본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본사 이전 TF팀'과 정림건축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정림 헬스케어센터'의 임직원들에 대한 특별상 수여식이 열렸다. 또한, 올해 신입사원들의 자기소개 영상 상영과 무대인사가 있었으며, 이사회의장 기념사와 대표이사 신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진우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작년 본사 이전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2020년은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 동력을 준비하는 한 해'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림의 거버넌스(Governance)를 통해 지속가능한 플랜을 완성해가고 재창업의 각오로 100년 정림을 향한 위대한 과업에 동참해 태평로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페이스
[웹이코노미=글·그림 임진우] 대학로는 나에게 각별한 곳이다. 몇 개월 전 회사를 이전하기 전까지 이화동에서 30여 년 동안 직장생활을 한 곳으로 동네 구석구석마다 정이 들었고 추억이 묻어나는 장소가 많다. 대학로는 문화의 메카로 젊은 거리다. 한 때는 주말마다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전용의 거리로 개방한 적도 있어 많은 젊은이들에게 소통의 해방구로 활용됐다. 연극이나 뮤지컬 같은 공연문화가 지금도 소극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대학로 전경 / 그림=임진우이화동 사거리의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대학로는 오래된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도열해있고 좌측에는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와 KT건물, 우측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 중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성북동 너머 북한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이 곳에서 혜화동 로터리까지 연결되는 주도로를 대학로라고 부른다. 이 도로에 면해있는 건물들은 일상처럼 친근하지만 거미줄처럼 이어지는 이면도로 안에도 수많은 사연들이 담겨있고 이 동네와 관계된 사람들마다 자신의 기억들이 세월처럼 쌓여있다. 급조된 신도시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이런 흔적들 속에서 나는 과거를 더 많이
사진제공=롯데중앙연구소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그룹의 식품 제조 공장에 IoT 기반의 스마트 글라스를 적용한 실시간 원격 위생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스마트 글라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IoT 기반의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로, 스마트폰처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사진도 찍고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며, 원격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현재 의료산업, 항공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식품 산업의 생산라인에 스마트 글라스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 글라스의 기능에 식품안전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전문 위생관리 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글라스에 롯데그룹의 위생관리 기준인 LOTTE Global Standard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적용했다. 글라스를 착용한 사람은 누구나 글라스의 오른쪽 상단의 작은 창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서 식품 제조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종이나 펜을 가지고 현장에 들
사진제공=SK텔레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SK텔레콤은 연말연시의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전국 300만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포함된 연말연시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무료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음원서비스 플로(FLO)와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음원서비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매장 면적이나 업종에 따라 음원 권리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저작권료(공연사용료)를 전액 해결해주는 형태로 캐럴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매장에서 SK텔레콤이 제공하는 11개 플레이리스트 2천여 곡을 무제한 재생할 수 있다. 무료 제공 음원에는 '징글벨', '울면 안돼' 등 캐럴을 비롯해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화이트 크리스마스', 성시경·아이유의 '첫 겨울이니까'와 같은 겨울 인기 음원이 포함된다.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노래로 바뀌어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21일부터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무료 혜택을 신청하고, PC·POS 단말기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위니아딤채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미니' / 사진제공=위니아딤채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위니아딤채의 딤채가 올해 딤채 누적 판매량(1월 1일~11월 24일)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소형 제품인 '딤채 미니' 판매량 증가가 눈에 띈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냉장·냉동 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컨버터블 딤채 미니 제품은 성수기(9월~11월) 누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3% 고성장했다. 김치를 적게 먹는 가족이나 1인 가구가 증가하며 넉넉한 김치 보관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김장시즌(11월 1일~24일)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주된 이유로 김치냉장고를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도록 김치보관모드 외에 열대과일 보관 기능, 주류·야채 장기 보관 등 기능을 다변화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효율 1등급 구매 시 10% 환급행사가 진행된 점도 김치냉장고 판매량 증가에 한 몫을 했다. 김치냉장고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지만 소비자는 김치냉장고를 선택할 때 여전히 김치 보관과 숙성 기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형 딤채 신제품의 김치 보
사진제공=오투리조트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지난 7일 19/20 겨울 시즌을 시작했다. 개장 당일 드림Ⅰ(초급) 슬로프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총 5개 슬로프를 모두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19/20 시즌에는 18/19 시즌 3면 슬로프에서 드림Ⅱ(초급), 헤드(중급) 슬로프 2면을 추가로 오픈해 총 5면 슬로프로 스키어들을 맞이한다.(최장 연결 슬로프 3.3km/헤드-해피) 오투리조트는 스키장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는 리프트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64%까지 할인하며, 숙박과 연계할 경우 패키지 상품을 통한 추가 가격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쾌적한 여건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주중 하루 최대 1천 명까지 스키어들을 수용·운영하는 슬로프 정원제도 실시한다. 사진제공=오투리조트 오는 14일부터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튜브형 눈썰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2인용 튜브와 3인용 튜브가 추가 운영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는 안전하고 최고의 시설·설질을 갖춘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리프트 정비와 안전
사진제공=SK텔레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SK텔레콤과 통계청은 모바일 빅데이터 기반의 '유동인구 지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빅데이터 기반의 통계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번에 첫 성과를 내놓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관련 공공 빅데이터와 SK텔레콤의 앞선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향후 보다 정확한 정책 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유동인구 지도는 전국 시·군·구별 유동인구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 기지국의 모바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상에 선택한 지역의 인구 유입·유출 현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 주중·주말 또는 월 단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분석은 기존 설문조사 대비 인력과 예산이 크게 절감되며, 톨게이트 통행량이나 대중교통 이용자수 등을 활용하는 것보다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