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현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신약 개발을 위해 단백질 상호 작용 및 효소-기질 반응 등 마이크로초(micro-second)~밀리초(milli-second) 수준의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난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KAIST 연구진이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생화학 반응의 변화를 수 밀리초 수준에서 정지시키고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강진영 교수와 물리학과 이원희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초고속 생화학 반응 연구를 위한 ‘패릴렌(parylene)’ 기반 박막 미세유체 혼합-분사 장치’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제시됐던 시간 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이하 TRCEM, Time-resolved cryo-electron microscopy) 기법의 한계를 극복해 기존 대비 시료 소모량을 1/3 수준으로 줄이면서 분석가능한 최소 반응시간을 기존 기술 대비 수십 배 향상하여 6밀리초(1,000분의 6초)까지 단축했다. 시간 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은 단백질 복합체의 반응 중간 상태를 초저온에서 빠르게 냉동해 구조를 분석하는 기술로 최근 특별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통상적인 초저온 전자현미경 분석에서는 짧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 신임 부사장 인선을 완료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기획관리부사장에 남석열 전 기획본부장을, 신임 안전기술부사장에 김봉빈 전 발전처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석열 기획관리부사장은 대구 영진고, 국민대 법학과을 졸업하고 한국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 울산발전본부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봉빈 안전기술부사장은 전주 동암고, 전북대 정밀기계공학과, 연세대(기계공학 석사), 핀란드 Aalto대(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 기획처장, 발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8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올해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 물량과 공급 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기업 고객과 개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LH는 설명회에서 오는 4월부터 공급 예정인 토지 총 1,721필지(375만㎡)와 분양주택 20,745호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27필지, 88만㎡)를 비롯해 △단독주택 (768필지, 35만㎡) △상업업무용지(591필지, 88만㎡) △산업유통용지(208필지, 119만㎡)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된다. 분양주택은 △일반 공공분양 6,388호 △뉴:홈 일반형 6,910호 △뉴:홈 선택형 1,018호 △신혼희망타운 6,429호 등 총 20,745호가 공급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지구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 △부동산시장 동향·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연 △주택청약제도 안내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LH는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자 설명회
㈜효성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황윤언 전략본부장(65)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황윤언 대표이사는 경남 마산고등학교(1979년)와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1983년)를 졸업한 후,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해 40여 년간 섬유 사업 및 전략 부문에서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1990년대 초반 국내 기업 최초의 스판덱스 섬유 개발에 참여한 이후, 생산 및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효성을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황 대표이사는 △1999년 스판덱스 생산팀장을 맡은 데 이어, △2000년 구미공장장, △2001년 중국 가흥법인 총경리로서 해외 시장 개척을 이끌었다. △이후 2005년 중국 스판덱스 총괄 겸 광동법인 총경리를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도했으며, △2010년부터는 스판덱스PU장을 맡아 효성의 스판덱스 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8년에는 올해의 효성인상과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 전략본부장을 맡아 중장기 전략 수립과 기술경영을 총괄하며, 효성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
(웹이코노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의 국제조화 등을 위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우리나라 서울에서 제55차 코덱스(CODEX)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CCFA5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는 코덱스에서 가장 가장 규모가 큰 분과위원회로 매년 전 세계 식품안전 규제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첨가물의 안전성과 글로벌 식품안전 기준을 논의한다. 이번 ‘CCFA55’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공동의장국으로서 함께 개최하며, 55개 회원국 대표단, 28개 국제기구, 국내·외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위원회에서 식품첨가물의 국제기준 설정과 식품산업 발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논의를 주도하는 등 글로벌 식품규제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식품 업계가 직접 참여하고 전통 식품인 고추장에 사용되는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 등 식품첨가물의 국제규격 등재와 세포배양식품 안전성 평가 지침 개발 등 산업에 영향이 큰 사항을 주요 의제로 다뤄 우수한 K-FOOD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먼저 사전회의에서 식품첨가
(웹이코노미) 국가유산청 만인의총관리소는 4월 17일까지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와 만인의사 추모’를 주제로 '2025 제2회 만인의사 추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에서 밀려오는 일본군을 막기 위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순절한 조·명 연합군, 의병, 백성 등 만여 명의 의사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이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남원성 전투와 만인의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 직장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부(초·중·고등학생 /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를 대상으로 한 글짓기와 그림 부문, 일반부(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 응모 가능)를 대상으로 한 짧은 영상(쇼트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는 4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모전 누리집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관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5월 중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연락으로도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누리집의 수상작 갤러리를 통한 온라인 전시와 만인의총역사문화관의 참여갤러리를 통한 현장 전시를 통해
(웹이코노미) 국가유산청은 2015년부터 금관가야 왕성의 실체 확인을 위해 실시 중인 '김해 봉황동 유적' 제10차(2024년) 발굴조사에서 1세기 대 변한의 최고 세력을 상징하는 최고급 의례용 옻칠 제기(목이 긴 옻칠 굽다리 접시) 15점을 최근 확인해 24일 공개한다. 그리고 국가에 귀속되지 않은 비귀속 유물들을 안정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전시나 교육·체험 등을 하는 공간인 ‘예담고(영남권역)’를 함안 모곡터널에서 개관해 공개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오춘영)가 이번에 발굴한 유물들은 대규모 취락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구상유구(溝狀遺構)와 함께 깊이 약 0.7m의 유기물층에서 확인됐다. 조사구간은 약 109㎡(33평)의 비교적 좁은 공간인데, 1~4세기에 제작·사용된 최고급 옻칠 목기를 포함한 300여 점의 목제품이 집중적으로 출토됐다. 옻칠 제기(목이 긴 옻칠 굽다리 접시) 15점의 목 부분은 지름 1cm로, 기존 출토품들에서 확인된 지름인 3~4cm 보다 훨씬 가늘고 정교한 특징이 있다. 또한, 바닥부분에 녹로(물레)를 고정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초기 단계이나 그릇을 만들
(웹이코노미)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여행 철인 3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대표 온천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온천 체험과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축제는 지역을 찾는 상춘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3월에는 경남 창녕에서 ‘부곡온천 축제’가 열린다. 1970년대부터 국내 대표 온천지로 자리 잡은 부곡온천은 유황성분 온천으로 국내 최고 온도인 78도를 자랑한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부곡온천 축제에서는 ‘생생!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덕암산 산신제,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 족욕체험, 온천수 계란 삶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또한, 축제 기간 경남 창녕의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대표 명소인 ‘한울공원 벚꽃터널’ 등에서 축제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4월에는 충북 충주시 물탕공원 일원에서 ‘제41회 수안보 온천제’가 열린다. 수안보 온천은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 치료를 위해 찾았던 일화로 ‘왕의 온천’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수로 잘 알려져 있다. 4월 11
KT&G 상상마당 부산이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최종 수상팀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82개 팀이 지원해 14대 1이 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실연심사,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파이널 공연을 거쳐 ‘컨파인드 화이트’, ‘폴리아모리’, ‘헤븐이즈데어’ 3개팀이 각각 1, 2, 3위로 선정됐다. 3개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우승팀으로 선정된 컨파인드 화이트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도 서게 된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지난 2020년 시작된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까지 밴드기린, 모스힐 등 재능 있는 뮤지션의 발굴과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해 총 61개팀을 지원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2025 글로벌 인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인재 서포터즈는 앞으로 두 달간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채용박람회인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 이하 채용박람회)’와 참가 기업을 홍보한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IT, 코스메틱 등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투자기업을 취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홍보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청년의 외국인투자기업 및 해외기업 취업을 지원하며, 외국인 유학생에게 국내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는 3M, 보잉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을 포함한 외국인투자기업 180개사, 아모레퍼시픽 등 외국인 유학생 채용 수요가 있는 국내기업 100개사, 해외 구인 기업 50개사 등 총 33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는 ‘기업채용관’ △채용설명회, 취업 특강, 멘토링이 진행되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기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최고경영자(CEO)와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4월 11일까지 '2025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4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주간 금요일 오후 2~6시 진행되며, 교육비는 100만원이다. 2008년부터 실시된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은 안정적 기업 승계를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승계 플랜·전략 수립 및 컨설팅, 차세대 CEO 교육생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경영·경제 트렌드 분석 및 법무·세무 전략 수립뿐만 아니라 우수 승계기업 탐방,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기수 4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알찬 교육과 함께 비슷한 상황에 있는 교육생들과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일본 오사카 현지 기업을 방문해 기업 승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노하우와 현장의 성공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교육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및 중소기업인력개발원 홈
폐업 소상공인과 관련해 폐업을 결심한 시점 기준으로 부채액은 평균 1억236만원, 소요된 폐업 비용은 평균 2188만원으로 조사됐다. 22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1년 이후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 폐업공제금을 지급 받은 폐업 소상공인 820개사를 대상으로 올 1월 21일 ~ 2월 18일 실시한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폐업 소상공인들은 폐업한 사업체의 창업 이유(복수응답)로 △생계 유지(65.4%) △직장 생활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45.0%) △적성・경험을 살리기 위해(40.7%) 순으로 답변했다. 창업 후 폐업까지의 영업 기간은 평균 6.5년으로 나타났으며, 3년 미만의 단기 폐업자 비율은 39.9%에 달했다. 폐업 사유(복수응답)로는 △수익성 악화, 매출 부진(86.7%) △적성・가족 등 개인사정(28.7%) △신규 사업 창업・준비(26.0%) △임대기간 만료, 행정처분 등 불가피한 사유(21.8%) 등으로 조사됐다. 수익성 악화 및 매출 부진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 부진에 따른 고객 감소(52.2%) △인건비 상승(49.4%)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지난 1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소장 유호연)를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점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화재 발생이 잦아지는 3월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봉사단은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동행스토어인 ‘온기창고’에 전달한 햇반, 라면, 통조림 등의 후원물품 분류, 라벨 부착, 매대 세팅에 나섰고, 이후 동자동 쪽방촌 일대 건물들을 돌며 각 층별 설치된 소화기의 고장 여부와 유통기한을 확인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꽃샘추위가 시작되는 3월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올해 쪽방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중기연합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 마련된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의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위해 공헌한 중소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고 중소기업인이 존경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이라는 이름으로 모범 중소기업인의 흉상 동판을 전시해 오던 것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 개관한 것이다. 헌액된 중소기업인은 모두 383명으로 △1992년 이후 산업훈장을 수훈한 모범중소기업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 등이다. 헌액된 중소기업인은 매년 중소기업주간에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어 산업훈장을 수훈한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경영자,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과 명문장수기업 경영자로 이뤄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중소기업인들은 IMF, 금융위기 등 역경의 순간을 극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1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운영해 왔으며, 임기 2년 이내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 지역 정회원(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신청 또는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전형위원회 심의 후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이번에 위촉한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은 2년간(2025.3.10.~2027.2.28.)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중기·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위촉식에서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중소기업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겪는 현장애로 개선 및 주요 정책과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국회 등과의 소통·협력 관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