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기술과 예술의 다양한 융합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30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C-T Bridge 11월 문화기술 오픈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기술 대중화를 촉진하고 업계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번 행사는 ‘문화기술, 가장 낭만적인 예술을 만나다’를 테마로 한다. 공연과 전시에서 문화기술이 발휘하는 시각·청각적 경험, 그리고 기술과 만난 큐레이션의 확장 사례 등을 살펴본다. (주)미디어앤아트 지성욱 대표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를 주제로 전시에 문화기술을 접목하는 전략적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쇼텍라인 김석국 대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적용된 무대자동화 시스템을 토대로 공연장 설계와 뮤지컬 연출 등의 문화기술 사례를 설명한다. 이외에도 시사IN 고재열 기자는 ‘예술과 다른 영역을 묶어내는 큐레이션, 새로운 영역으로’를, 임양미 문화기술 PD는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꽃, 예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전문가 발표 후에는 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미래의 다변화 사회에서 도서관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모델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숙원)는 오는 28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3회 미래도서관 정보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도서관 - 공간, 콘텐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문체부와 도서관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4차 산업혁명 등 다변화 사회에서 도서관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실행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 논의됐던 발제와 정책과제 등을 종합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이가디자인 이정희 대표, 신라대학교 서혜란 교수, 성균관대학교 심원식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디자인연구소 이선 김종대 대표, 월간 스페이스 박성진 편집장, 서울시 엔피오(NPO) 지원센터 정선애 센터장,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성해영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한 전국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한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도서관 정보와 정책 등을 공유하고 의견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분쟁의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지성배)과 (사)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회장 이형규)는 내달 1일 제57회 추계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대한상사중재원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분쟁과 중재’를 주제로 개최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성장과 맞물려 발생하는 관련 분쟁 유형을 분석하고,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제도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분쟁의 원인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총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 장재옥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분쟁 흐름’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로 시작된다. 1부에서는 원광대학교 김용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연 예술 인력의 근무 환경상 법적 문제점’과 ‘한국과 일본의 콘텐츠 산업 금융 투자 제도 비교 분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2부에서는 동국대학교 정용상 법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엔터테인먼트와 저작권 계약’,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분쟁과 중재’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의 날’이다. 전국에서는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달 역시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역 문화체험 행사부터 각종 공연과 전시, 영화 등 풍성하다. ◆ 부산 미로마을·강릉 명주골목 등 지역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예술체험’ 부산 금정구에서는 여러 갈래로 나뉜 길들이 하나의 길로 다시 이어지는 ‘미로마을’에서 ‘미로마을 문화로 통한 데이’ 행사가 펼쳐진다. 미로마을의 빈 집들을 활용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이 행사를 맞아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릉시 명주동 골목에서는 따뜻한 와인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래피) 체험, 국악 공연, 사진 전시회 등이 준비된 ‘명주골목, 그 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민들의 훈훈한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세종문화원에서는 한국 창작무용 공연과 초대작가전이 펼쳐지는 ‘2017 예술가와 특별한 만남’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대나무로 유명한 전북 담양 문화원에서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 ‘문화로 운수대통 하는 날’을 감상할 수 있다. ◆ 프로와 아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2018년 인터넷산업은 디지털 광고의 강세가 지속되는 한편 콘텐츠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2018년에도 디지털 광고는 모바일과 데이터 기반 광고의 고도화 성장에 힘입어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 사업자들이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콘텐츠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디지털 광고시장 규모는 7.7% 증가한 3.9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PC광고시장 규모를 넘어섰던 모바일 광고 시장 역시 고성장을 이어가 내년에는 2.5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모바일광고는 동영상 콘텐츠 소비 증가와 네이티브 광고, 타겟팅 광고를 기반으로 산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국내 포털 사업자는 모바일 브라우저와 메신저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자에 맞는 타겟형 광고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인터넷 사업자 구글과 페이스북의 행보와 비슷하다. 간편결제 사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사업자들이 간편결제 시장에 집중하는 근본적인 이유 역시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분석됐다.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은 아직 큰 수익
[웹이코노미=김수연 기자] 사람의 ‘개성’을 디자인하는 주얼리 디자이너 정재인 작가. 그녀가 국내 어린이 종합 월간지 ‘어린이동산’과의 인터뷰에서 주얼리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냈다.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작가 모습 (사진=어린이동산) 정재인 작가는 드라마와 영화, K-POP 그리고 사극과 현대극 등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디자인 세계를 펼치는 주얼리 디자이너다. 남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세련된 방향을 제시하는 정재인 작가의 디자인은 언제나 평단과 대중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다. 최근 KBS드라마 ‘고백부부’, MBC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SBS드라마 ‘사랑의 온도’ 등 지상파 3사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착용해 화제가 됐던 주얼리들이 모두 그녀의 작품이다. “우리는 주얼리를 바꿔요. 그런데 주얼리 역시 우리를 바꾸죠. 주얼리는 우리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주기도 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도 하거든요.” 정재인 작가에게 주얼리는 소유물이나 장식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정재인 작가는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고 완성하는 행복으로서 주얼리를 바라본다. “주얼리 디자이너는 단순히 주얼리의 빛을 내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 사람의 고유 리듬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중 관계가 해빙 분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규제와 정책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중국 정부의 최신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규제와 정책들을 총정리한 <2017 중국 문화산업 장르별 정책리스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발간된 리스트에는 올해 7월까지 중국 정부가 발표한 애니메이션, 출판, 게임, 음악, 공연, 방송, 종합 등 7개 분야 133개 규제와 정책들이 상세히 수록됐다. 관련 내용을 국내 기업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이 한글로 번역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기헌 북경비즈니스센터장은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북경 현지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 비즈니스센터를 통해서도 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중국 문화산업 장르별 정책리스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오는 29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11월 비즈 플러스 톡(BIZ+Talk)’을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비즈 플러스 톡 행사는 매달 한 차례씩 콘텐츠분야 내 주목받는 장르별 전문가와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해 실무 관련 사례 공유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분야와 블록체인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콘텐츠 기업과 블록체인 분야의 저명한 연사자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의 콘텐츠산업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은 기조강연에서 ‘콘텐츠 저작권 보호의 새로운 시스템, 콘텐츠산업 내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사례발표에서는 재미컴퍼니 안신영 대표가 ‘음원 유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저작권과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게임허브 김호광 대표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게임 산업의 변화
사진=아트센터 나비[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에서 ‘네오토피아:데이터와 휴머니티(NEOTOPIA:Data for Humanity)’展을 진행 중이다. ‘네오토피아:데이터와 휴머니티’는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다름에 대한 이해’, ‘정서적 유대’, ‘정치, 사회, 문화적 참여’, ‘새로운 경제 실천’, 도시의 탄력성’ 등 총 5가지 질문을 주제로 더 나은 세상과 삶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시각을 담은 전시다.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대화, 연대, 참여를 가능하게 할 데이터에 주목한다. 아트센터 노소영 관장은 전시 제목 ‘네오토피아(Neotopia)’가 인간과 기술의 올바른 관계를 확립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정의했다. 인간다운 삶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모색하는 사람들의 세상이다. 노소영 관장은 “이번 전시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꿈을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와 같은 첨단 기술로 표현하고 소통한다. 작품들을 통해 기술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 4차 산업혁명이 기술의 진보와 경제적 효과에 경도돼 있음에 따라, 작품을 통해 기술의 이면이 가져오는 윤리적 이슈들과 공
'브라질 한류 엑스포2017' 개막식 모습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브라질서 ‘브라질 한류 엑스포2017’을 성료하며 한류의 남미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 브라질 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센터에서 ‘브라질 한류 엑스포2017’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미에서 열린 첫 번째 한류콘텐츠 축제 행사였다.이틀 동안 총 4천여 명의 현지 관람객들이 방문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K-Pop 공연 ▲드라마, 버라이어티, 애니메이션 스크리닝 ▲커버댄스 경연대회 ▲캐릭터 포토존과 타투잉 이벤트 ▲한-브라질 문화산업교류 협력포럼 등 한류콘텐츠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첫 날인 19일에는 국내 아이돌그룹 공연을 비롯해 국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콘텐츠 스크리닝, 캐릭터 타투잉,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체험 형식의 이벤트들로 구성돼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국내 한류드라마 스크리닝 모습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20일에는 양국 문화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브라질 문화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지난 1일부터 8일간 개최된 ‘아메리칸 필름마켓2017’에서 국내 기업들이 약 200억 원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CG, VFX, 애니메이션 등 국내 기업들의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재확인한 성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8일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 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이하 AFM)’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1,820만 달러(약 200억 원) 상당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다. AFM은 약 70개 국에서 8,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이다.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하는 B2B 전문 행사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컴퓨터그래픽(CG)와 특수시각효과(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AFM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관에서는 (주)디지털아이디어,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주) 등 VFX 기업 5개 사와 오콘, (주)모팩, 드림서치씨앤시 등 애니메이션 기업 5개사 등 총 10개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건물 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AI를 탑재하고 더 정교해질 예정이다. SK텔레콤(이하 SKT, 대표이사 박정호)은 에너지 설비 전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스(한국 지사 대표 김경록)와 스마트 에너지 공동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T는 머신러닝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슈나이더 사의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과 연동하기로 했다. 기존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건물 내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집된 에너지 사용량과 사용 패턴을 사람이 직접 분석해 왔다. 그러나 SKT가 개발 중인 AI 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하면 관리 인력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최적의 에너지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날씨나 계절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한 정교한 예측이 가능해져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다. SKT와 슈나이더 사는 AI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SKT 데이터 센터에 처음 적용해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너지 솔루션 개발 등 향후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KT 장홍성 솔루션기술원장은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에 AI를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SNS 등 디지털 기반 소통 도구를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공공기관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10회 째에 접어들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특히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같은 객관적 지표에 따라 소통 역량을 분석한다. 3,500명의 고객 패널과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콘텐츠아카데미는 SNS와 홈펭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던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강만석 원장 직무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콘텐츠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방식을 활용해 콘텐츠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현업 종사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콘텐츠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16일 개최되는 ‘지스타2017’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7(G-Star 2017)’에서 국내 중소 게임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KOCCA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동관에는 국내 중소 게임기업 38개 사가 참여한다. 진흥원은 이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기업별 전용 상담부스 ▲참가사 당 전문 통역요원 배치 ▲해외 바이어 초청과 비즈매칭 ▲온·오프라인 디렉토리 북 제작 등을 지원한다. 특히 VR콘텐츠 기업에는 시연공간을 제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찾아가는 비즈니스 상담 with G-Star 2017’을 운영해 기업들을 위해 법률, 지적재산권, 금융, 마케팅, 창업 등 분야에 대해 1:1 상담도 진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영재 콘텐츠진흥 1본부장은 “게임은 콘텐츠 수출에 있어 매우 큰 기여를 해 온 장르”라며, “KOCCA 공동관을 통해 국내 중소 게임기업의 우수한 게임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국내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10개 사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유럽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융복합 컨퍼런스 ‘웹 서밋2017(Web Summit 2017)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기간 동안 총 2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85만 달러(약 10억 원) 상당의 비즈매칭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주)디오션코리아 ▲(주)유티블러스 인터렉티브 ▲(주)팔팔게임즈 ▲고메이 ▲노크 ▲스마트스터디 ▲원트리즈뮤직 ▲트라이픽스 ▲퍼즐벤처스 ▲피움랩스 등 10개 사다. 현지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피칭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 10개 사는 음악, 게임, 에듀테인먼트, 미디어,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많은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8일에는 (주)디오션코리아가 한국 뮤지션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 스타트업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