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올 한 해 해외에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진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21일 2017년 한 해 모니터링한 한국 관련 외신보도를 분석해 발표했다. 해문홍은 재외 한국 문화원·홍보관과 협력해 세계 300여 개의 외신매체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국과 관련한 외신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를 종합해 해외 홍보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한국 관련 외신들의 관심이 증대된 해였다. 한국 관련 외신 보도량은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분야별로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보도량이 고르게 나타났다. 외신들은 한국의 새정부 출범과 정책 변화, 주요국과의 외교관계, 북핵 위기, 한반도 정세 등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사 유형별로는 사실 보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한국과 관련한 분석, 사설, 논평 등의 유형도 30%를 상회했다. 외신의 적극적인 평가는 그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외신들은 올해 대한민국 제19대 대선 과정에 가장 많이 주목했다. 외신들은 대선 결과에 대해 “최
[웹이코노미]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드론 산업을 1조4000억원 규모로 키우기 위해 공공수요 기반의 시장을 육성하고 한국형 'K-드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K-드론 시스템은 드론의 등록·이력관리부터 원격 자율·군집 비행까지 지원하는 체계다. 드론산업 규모 5년내 20배 육성 계획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향후 10년간 드론산업을 이끌 밑그림인 범부처 합동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2017~2026년)'을 21일 발표했다. 세계 드론시장은 연 29%씩 성장해 오는 2026년에는 820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안은 기존 704억원 시장규모를 2026년까지 4조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사업용 드론 5만3000대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장 성장을 견인할 사업용(공공·상업용)의 경우 아직 절대강자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우리가 진입 가능한 기회시장"이라며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른 범정부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먼저 공공수요 기반으로 초기시장을 육성한다. 국가
지난 10월 최전방 전선을 지키는 군 장병들이 철책선을 따라 순찰을 돌며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중서부 전선 GP(최전방 감시초소)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한 후인 9시24분께 군사분계선(MDL) 선상으로 접근하는 북한군 수색조를 발견하고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 수색조 수명이 MDL 선상에 접근하는 것을 보고 오전 9시30분께 경고방송과 약 20발의 K-3 기관총 경고사격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경고사격을 하고 (북한군 수색조가) 더 이상 접근하지 않았다"며 "10시30분께와 10시16분께 북한 방향에서 총성 수발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우리 군 GP나 남측 지역에 피탄되거나 피해상황은 없다고 합참 관계자는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경고사격을 절차에 따라서 실시했다"며 MDL 침범 여부와 관련해서는 "선상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한편 합참은 이날 오전8시4분께 북한군 1명이 중서부 전선 GP를 통해 귀순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에 따르면 귀순한 북한군에게 특이동향은 없었다.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두산그룹 계열사인 로봇 제조업체 두산로보틱스가 주요 생산 공정을 돕는 협동로봇 4개 모델 양산에 돌입했다. 두산로보틱스(대표 이병서)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산업단지 내에 연간 최대 생산량 2만여 대 규모의 협동로봇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두산로보틱스 준공된 수원공장은 작업자의 오작동을 사전에 방지하는 풀 푸르프(Fool Proof) 설계와 공정별로 품질을 검증하는 IPT(In-Line Process Tester) 절차를 적용해 우수한 품질의 협동로봇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공정에서는 사람과 협동로봇 완제품이 함께 작업해 ‘로봇이 로봇을 생산’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은 작업자와의 안전한 협업을 보장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충돌 감지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오차범위 0.1mm의 반복 정밀도와 각 축에 탑재된 고성능 토크센서를 통해 사람의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모델에 따라 최대 15kg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으며, 최대 작업 반경은 1.7m다. 협동로봇의 1호 고객인 일진그룹은 내년 말까지 주요 계열사 공정에 협동로봇을 투입하고,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빅데이터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시세 산정 자동화를 추진한다. KB국민은행은 20일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 19일 여의도 세우회본점에서 빅데이터 기반 주택시세 산정 시스템을 개발한 (주)공감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세대·연립 등 주택시세 자동산출과 데이터 분석 ▲주택시세 담보평가 활용 ▲통계지표와 시세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여의도 세우회본점에서 진행된 KB국민은행과 공감랩 간의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KB국민은행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좌) / 공감랩 맹준영 대표이사(우) (사진=KB국민은행) 또한 부동산 투자나 분석에 용이하도록 지역 내 유사한 단지들의 노후도나 주거환경 지표, 인구·가구 통계 등 사회지표, 주택 수요와 공급의 수급 현황 자료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시세 산정 자동화와 더불어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KB부동산 Liiv ON’에 아파트 시세 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에 대한 시세정보 제공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롯데와 신라 2개 업체로 좁혀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이 20일 이뤄진다. 최후 승자가 누가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제주시내 한 면세점에서 쇼핑객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롯데면세점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신라면세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운영 경험 및 제주 시내면세점과의 시너지를 부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 측은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기 전 사업자가 우리였다"며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과 제주 시내면세점과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경쟁력과 제주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서 "인천공항 뿐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락콥공항 등 여러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공항면세점 운영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은 결과 만큼이나 심사 과정도 주목된다. 100% 민간 주도 심사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평가 결과도 전면 공개되는 첫 사례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예술인들의 지원을 검열·배제하는 명단인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피해 규모가 밝혀졌다. 피해 건수만 무려 총 2670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는 20일 서울 광화문 KT빌딩 1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송경동(오른쪽) 간사와 이원재 대변인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빌딩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소회의실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부 피해 건 수로는 개인이 1898건, 단체가 772건의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예술인 1012명과 문화예술단체 320곳이 실제 구체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진상조사위는 현재까지 입수한 주요 블랙리스트 관련 문건들을 기반으로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의 규모를 전체적으로 분석했다. 송경동 진상조사위 간사는 “현재까지 확인 건 분석 결과,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블랙리스트 명단이 공문서와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작성됐고, 실제로 활용됐던 것으로
[웹이코노미] 금융행정혁신위원회는 20일 이건희 차명계좌에 대해 과징금 및 소득세를 부과하라고 권고했다. 은산분리 완화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으며, 초대형 투자은행(IB) 신용공여 범위는 신생·혁신기업으로 제한하라고 권고했다. 윤석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최종권고안을 발표했다. 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최종 권고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건희 차명계좌, 과징금·소득세 부과 필요 혁신위는 2008년 삼성특검으로 드러난 금융실명제 이전 개설 차명계좌에 대해 과징금 및 소득세 부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금융실명제 시행 이전 가명 등이 아닌 명의인의 실명으로 개설된 계좌로 사후 실소유자가 밝혀진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해석상 논란이 있으므로 국회 등의 논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이 문제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삼성특검으로 드러난 1197개 차명계좌에 대해 인출·해지·전환 과정 및 지적 이후의 사후 관리에 대해 재점검하고, 과세당국의 중과세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과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우리 음악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국악 전문극장 창덕궁 소극장(대표 박종철)은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를 내년 1월까지 개최하고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의 상설 무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창덕궁 소극장은 창덕궁 앞 국악로에 위치한 국악 전문 극장이다.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예인공감’, 세계 무형유산 아리랑 상설 공연 ‘판아리랑’ 등 참신한 기획과 연출로 한국 전통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서울新민속음악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경기소리, 무용, 가무악극, 국악 뮤지컬 등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를 매주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문학평론가 하응백 박사가 국악 무대 ‘인문학과 함께하는 소리여행-너울’을 진행한다. 국악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국악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황해도 무형문화재 놀량사거리 보유자 한명순 명창과 이수자들의 소리도 진행된다. 매주 다른 테마의 다채로운 국악을 만날 수 있다. '2017서울新민속음악제' 한명순 명창 소리 공연 모습 (사진=창덕궁 소극장) 금요일에는 ‘IN세이굿-창덕국 가·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광화문 KT빌딩 12층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소회의실에서 대국민 중간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진상조사위의 조사 현황 보고와 더불어 현재까지 파악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규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에서 진행한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관련 브리핑에서 김준현 진상조사소위회 위원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재 진상조사위에서 조사 중인 건수는 총 175건이다. 이와 별개로 주요 사건은 진상조사위 직권조사로 진행되고 있다. 진상조사위는 특검수사와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블랙리스트의 다양한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번 브리핑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가 전개하고 있는 조사의 중간보고 성격으로 개최된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조사 신청 마감 결과 및 조사 현황 보고 ▲진상조사위 입수 전체 블랙리스트 문건 분석 및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규모 발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주요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출판문화산업진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앞으로 향후 10년간 국내 생산가능인구가 약 218만명 가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령화사회로 중장년 인구는 크게 늘어나지만, 청년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탓이다. 고용노동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16년~2026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및 시사점’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15세부터 64세까지의 국내 생산가능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10년 후에는 218만명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청년인구가 줄어들면서 노동시장 내 신규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인력 공급 측면에서 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약 46만명의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부터 2026년까지는 무려 172만명 가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2018년을 기점으로 감소세에 접어들고 감소폭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동일 기간 15세이상 생산가능인구는 오히려 207만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65세 이상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학력별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디자인 전문회사 (주)엠토디자인은 내년 1월 23일까지 동대문 두타몰 4층에서 ‘아트 콜라보, 생활이 예술이다’ 프로젝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트 콜라보, 생활이 예술이다’ 팝업스토어는 대중이 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 속으로 가까이 다가온 다양한 아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제품 판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공간’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서양화가 신철을 비롯해 팝 아티스트 찰스 장, 서양화가 하태임, 동양화가 김지희, 한창우, 한성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핸드폰 케이스, 다이어리, 식기류, 에코백 등 관련 상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서양화가 신철의 아트상품(상) / 팝 아티스트 찰스 장의 아트상품(하) (사진=엠토디자인) 특히 다양한 시향 체험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퀄’과 ‘센트 앤드 센트먼트’의 리빙프래그런스 아트 상품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중 관계가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중 콘텐츠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함께 19일 북경에서 ‘제2회 한국 콘텐츠의 날(Korea Contents Da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한국 콘텐츠의 날’은 대통령 방중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 콘텐츠 교류행사다. 콘텐츠 북경 비즈니스센터(주중 한국문화원 내 위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송과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 등 각 콘텐츠 분야의 양국 기업인, 협회, 단체, 중국 바이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콘텐츠 소개와 수출 상담, 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에서 한중 콘텐츠기업과 협회, 단체 간의 본격적인 교류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양국 콘텐츠교류가 더욱 원활히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콘텐츠 북경 비즈니스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중 수교 25년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과 미술관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발전적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이같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종합정책 수립과 방향 설정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물관과 미술관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정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이번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1차 정책 세미나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이 가져올 변화’라는 세부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물관·미술관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부연구위원은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과 서울역사박물관 박현욱 학예부장이 ‘지방자치와 박물관·미술관 정책’이라는 주제로 박물관과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겪은 생생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3인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종합토론이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7년 결산과 2018년 전망’ 세미나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17년 결산 및 2018년 전망’, ‘2018, 함께 이야기해보는 콘텐츠산업’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통계로 되돌아보고, 내년 콘텐츠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망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진 산업분석팀장이 2017년 국내 콘텐츠산업의 규모와 수출액, 종사자 수 등 장르별 추정치와 한 해의 이슈, 성과를 살펴본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 권오태 정책개발팀장이 ‘키워드로 전망하는 2018년 콘텐츠산업’을 주제로 내년도 콘텐츠산업 트렌드를 다양하게 예측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종대학교 한창완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이끈다. ▲SK경영경제연구소 조영신 수석연구원 ▲이경혁 게임평론가 ▲아이리버 임성희 본부장 ▲웹소설 <위험한 신혼부부>의 박수정 작가 ▲건국대학교 이병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