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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창덕궁 소극장,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 개최...내년 1월까지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 진행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우리 음악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국악 전문극장 창덕궁 소극장(대표 박종철)은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를 내년 1월까지 개최하고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의 상설 무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창덕궁 소극장은 창덕궁 앞 국악로에 위치한 국악 전문 극장이다.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예인공감’, 세계 무형유산 아리랑 상설 공연 ‘판아리랑’ 등 참신한 기획과 연출로 한국 전통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서울新민속음악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경기소리, 무용, 가무악극, 국악 뮤지컬 등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를 매주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문학평론가 하응백 박사가 국악 무대 ‘인문학과 함께하는 소리여행-너울’을 진행한다. 국악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국악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황해도 무형문화재 놀량사거리 보유자 한명순 명창과 이수자들의 소리도 진행된다. 매주 다른 테마의 다채로운 국악을 만날 수 있다.

 

 

 

 

 

 

 

 

금요일에는 ‘IN세이굿-창덕국 가·무·악’을 주제로 매주 새롭고 다양한 무대가 만들어진다. 경기명창 유옥선, 안혜련, 한창화 선생의 소리 무대, 명무 김학영과 양혜정, 유현진의 춤판이 진행된다. 우리의 흥과 멋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토요일에는 여성국극 남역 전문 배우로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연기한 명품 소리꾼 남은진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남은진은 연희극 ‘결, 그 첫 번째 이야기-넘나드는 자국’을 선보인다.

 

 

 

 

 

또한 내년 1월에는 마술사 김종수의 ‘마술과 판소리’, 국악 뮤지컬 ‘천상지애’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국악 뮤지컬 ‘천상지애’는 그동안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통해 한국 정서를 연출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창극원의 대표작이다.

 

 

 

한국창극원 관계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특성화극장 운영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서울新민속음악제’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악 발전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악 예술인과 풍성한 프로그램의 프로그램의 상설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