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이화여자대학교와 ‘T-WorX’의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T-WorX는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 육성을 위해 2·3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회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감각을 흡수할 수 있는 윈윈(Win-Win) 방식이다. 지난 7월 처음으로 시행된 T-WorX는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추천된 우수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직업 선택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함께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약 250명의 학생들이 T-WorX를 통해 SKT에서 근무 중이다. SKT와 이화여대는 6일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화여대 학생들이 실무형 인턴십을 수행한 후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합의했다. 학생들은 2, 3, 5개월 중 근무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 배치돼 SKT 직원들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SKT는 동시에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감각을 기업문화에 확산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사진=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KT가 지난 5월 30일 출시한 ‘데이터ON’ 요금제가 지난 2일 기준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뜨거운 시장 반응으로 한 달 만에 50만명이 가입했던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KT 데이터ON 요금제의 선전은 변화한 고객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요금제를 설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실제 데이터ON 비디오와 프리미엄 요금 가입자의 경우 이전 요금제 대비 영상과 음악 콘텐츠 사용량이 30%가량 증가했고, 데이터ON 톡은 기존 동일 가격대 요금제 대비 데이터 사용량이 88%까지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2~30대 젊은 층의 호응이 가장 크다. 데이터ON 가입자의 46%가 20~30대 고객이다. 특히 ‘비디오’ 요금제의 20~30대 가입 비중은 60%에 이른다. 이는 데이터에 목말랐던 젊은 층에게 데이터ON이 새로운 선택기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사에 없는 4만 원대 데이터 무제한 ‘톡’ 요금제의 경우에는 40~50대 비중이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족 결합 혜택의 장점도 크다. KT 인터넷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가족끼리 유무선
(사진=LGU+)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U+)가 대한당구연맹과 함께 내달 4~7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는 2015년부터 LGU+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된 국제대회다.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의 정식 승인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 곳에 모인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인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랭킹 4위)다. 2017년 세계 3쿠션 당구선수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인 프레데릭 코드롱(벨기에)와 자타공인 당구황제 토브욘 블룸달(스웨덴·세계랭킹 10위)도 출전한다. 우리나라 대표급 선수들도 주목할 만하다. 최연소 국제대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김행직(전남연맹·LGU+·세계랭킹 3위)를 비롯해 2015년 본 대회 초대우승자이자 국내랭킹 1위인 강동궁(동양기계·세계랭킹 23위), 국내랭킹 3위인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랭킹 25위), 2018 아시아 3쿠션 선수권 우승자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8위) 등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상금 역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는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을 기록했다"면서 “하반기에는 가입자 믹스 변화로 인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무선사업에서 하반기 기초연금 수령자에 대한 추가 요금 감면은 부담"이라면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요금제 ‘데이터온' 출시 후 한 달 만에 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면서 “‘로밍온' 요금제 역시 출시 후 음성 통화량이 평균 8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각 단계별 유의미한 데이터는 제공하기 어렵지만 데이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소비자와 통신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사진=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상용화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내년 3월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 장비업체와 가격, 규모 등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5G에서의 기술적인 리더십을 확고히 하되, 합리적인 투자 등 밸런스를 유지하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webeconomy@naver.com
(사진=펄어비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펄어비스가 자사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금수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금수랑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9번째 클래스다. 전용 소환수인 ‘흑랑'과 함께 전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환수 흑랑을 타고 함께 전투를 치르는 등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펄어비스는 3일부터 신규 클래스 금수랑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금수랑 출시 전까지 각 마을에서 흑랑 NPC를 만나 대화하기를 통해 금수랑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한정 반려동물 ‘아기 흑량'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 매일 금수랑의 기억의 조각을 찾는 의뢰를 수행하면 금수랑의 스토리와 삽화 등이 공개되며, 전설등급 응축된 검은 기운과 신화등급 방어구 장비 풀세트를 받을 수 있다. 흑랑의 빙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일일 임무를 완료하고 얻을 수 있는 흑랑의 도장으로 빙고를 완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완료 시 전설등급 장신구, 흑결정 등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조용민 펄어비스 PD는 “9번째 신규 클래스는 웹사이
(사진=넥슨)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3일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 온라인게임 <어센던트 원>의 스킬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아레스', ‘케이론', ‘크로노스', ‘프로메테우스' 등 일부 캐릭터가 등장하고, 각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다양하고 화려한 스킬 구사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어센던트 원> 이현석 아트 디렉터의 인터뷰 영상도 담겼다. 제우스와 포세이돈처럼 신화 속의 유명한 신들을 미래 배경의 판타지로 충실하게 표현해 낸 방향성을 소개한다. 넥슨은 앞선 7월부터 <어센던트 원>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 정보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최근 ‘아테나', ‘프로메테우스', ‘헤베', ‘메두사', ‘크로노스', ‘포세이돈' 캐릭터의 소개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어센던트 원>은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의 게임을 개발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PC 온라인게임 신작이다. 팀 대전 방식의 MOBA 장르 게임이며, 하반기 얼리 액세스 진행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센던트 원> 티저사이
(사진=엔씨소프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2(이하 블소 토너먼트 시즌2)’ 결선을 오는 5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본선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3개의 팀이 결선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4강 1차전에서 GC BUSAN RED 팀과 Anarchy 팀이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 한 팀은 오는 4일 열리는 4강 2차전에서 결정된다. BBang 팀과 KUDETA ZEUS 팀이 결선을 놓고 겨룬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 2,500만 원(총 상금 1억 2,500만 원)과 한국대표 선발전 진출 자격을 얻는다. 결선 경기는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블소 토너먼트 시즌2 홈페이지와 트위치 채널, 케이블TV OGN에서 시청 가능하다. 현장 관람 티켓은 500석(기본 200석, 추가 300석)이 판매 당일 모두 매진됐다. 블소 토너먼트 시즌2 결선 이후에는 한국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4개 팀이 결정된다.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시즌1, 2 우승팀과 FP(대회 점수) 상위 2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시즌1 우승팀은 GC BUSAN RED다. 시즌2 결선에 오른 An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천애명월도> 8월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넥슨) 오는 15일까지 ‘소녀'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성수-명옥(30일)’ 코스튬과 ‘수양 500만', ‘은량 500’금을 지급한다. 또 마음에 드는 소녀 커스터마이징을 선택하는 소녀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당 소녀의 커스터마이징 파일과 ‘은량 500금’을 제공한다. 사전 퀘스트를 완료하면 ‘모모랜드-어마어마해(EDM Ver.)’의 ‘소녀'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춤 모션 ‘마음의 춤' 영구제 동작을 추가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전야제 접속'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접속할 시 매일 ‘현천석모 10개'와 ‘수양 100만'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6일 업데이트 전까지 50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16~22일 게임에 접속하면 기존 캐릭터를 소녀 캐릭터로 변경할 수 있는 ‘성별변경권'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성별변경권'을 사용하면 레벨, 능력치 변경 없이 성별만 전환할 수 있고, 기존에 보유한 코스튬은 선택한 성별에 맞게 변형된다.
(사진=컴투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컴투스가 빅볼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축구 카드 RPG <사커스피리츠>의 클럽 대항전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12명이다. 인게임 클럽 예선전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은 4개의 클럽에서 각각 선수, 방청객을 초청하게 된다. 경기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치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대회는 한 클럽당 총 세 번의 라이브 PvP 경기로 진행된다. 기존 라이브 방송과 달리 각 경기마다 특정 룰이 적용돼 한 층 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컴투스는 공식 카페에서 ‘Live 방송에 보내줘' 사전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생방송 방청 티켓을 제공한다. 방송 시청자와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한편 <사커스피리츠>는 역동적인 축구 경기를 실시간 턴제로 즐기는 축구 카드 RPG로, 화려한 일러스트와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경기 운영 방식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커스피리츠>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게임빌)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게임빌이 자사 서비스 모바일 RPG <별이되어라!>에서 시즌6 신세계 공개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별이되어라!>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상위 등급 신위 동력인 ‘로크 진 라그나’와 ‘메르엔'을 최초 공개했다. ‘로크 진 라그나'는 황혼의 왕자로 불린다. 아군 전체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전사 캐릭터다. ‘메르엔'은 ‘은하의 보석'이라는 별명이 붙은 법사 캐릭터다. 아군 전체 마법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또한 여름 이벤트로 신규 콘텐츠 ‘해변의 난투'를 오는 16일 오픈한다. 신위 동료는 해변의 난투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해변의 난투에서 승리팀을 맞혀 얻은 진주로는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신위 2종 외에도 ‘바다의 티르', ‘해변의 아틀라스', ‘해양의 샤샤', ‘여름의 메르세데스', ‘파도의 터크' 등 여성 형상 변환 카드 5장도 획득 가능하다. 또한 해변의 난투 플레이 시 ‘혼선택권', ‘초월의 정수'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펫을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펫 관리' 버튼도 추가됐다. 게임 종료 이후에
(사진=넥슨)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일렉트로닉 아츠(EA)의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니드포스피드엣지>에서 ‘오픈월드'를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2일 밝혔다. 225제곱킬로미터(15km*15km)에 달하는 오픈월드는 한 채널당 최대 50명이 모여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콘텐츠다. 초보자 지역에 위치한 캠프장에 고공 점프대, 드리프트 연습 공간, 주차장 등을 도입해 유저 간 다양한 소셜 활동을 돕는다. 유저들은 인공지능 차량과 대결을 펼치는 ‘레이스 미션'과 정해진 시간 내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타임어택 미션'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유저와 최고 속력을 겨루는 ‘스피드 존과' 점프 거리를 비교해 순위를 매기는 ‘점프 존'도 선보인다. 넥슨은 오픈월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4종류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미션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 ‘S급 차량 4대', ‘S급 파츠 재료 1,500개' 등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오픈월드를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본인의 SS에 올린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지포스 그래픽 카드'와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게임에 접
(사진=카카오게임즈/넵튠)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넵튠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넵튠의 제3자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190억 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포함해 넵튠에 총 3차례 투자를 감행, 넵튠의 지분 약 11%를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월 넵툰이 콩두컴퍼니와 샌드박스네트워크 투자를 통해 진출한 e스포츠와 MCN 등 신규사업 분야에 대한 잠재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e스포츠 시장 발전에 간접적 기여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은 지난해 약 7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4년 뒤인 2022년에는 3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게임시장 리서치업체 뉴주는 올해 글로벌 e스포츠 관람객을 전년 대비 18% 증가한 약 4억 명으로 추산한 바 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제 스포츠는 선수들의 경기 관람을 통해 재미와 대리만족을 느끼는 ‘보는 스포츠'의 시대"라면서 “특히 게임산업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e스포츠는 보는 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큰 즐거움을 주
(사진=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KT가 올해 2분기 실적을 3일 발표했다. ◇ 유무선 사업에서 '울고'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웃고' KT는 2018년 2분기 연결기준(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 매출 5조 8,069억 원, 영업이익 3,991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0.6% 감소,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요인 등 영업비용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7%, 0.5%, 25.2%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적용된 구 회계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한 5조 8,824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5.7% 감소한 3,769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사업별 매출 증감을 구 회계기준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유선사업 매출은 감소했으나 미디어·콘텐츠 분야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특히 초고속인터넷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및 선택 증가, 취약계층 요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