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홈쇼핑][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롯데홈쇼핑이 29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획한 고객 행사에서 조성된 기금 4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이뤄진 전달식에는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고객 캠핑 행사를 통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 4000만원은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비롯해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 제작에 쓰이며 전국의 취약계층 500가구에게 전달된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산림문화를 체험하며 ‘코로나 블루’를 다같이 극복하자는 취지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고객 참여 캠핑 행사를 기획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무상으로 강원도 홍천 삼봉자연휴양림과 전북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을 제공했다. 롯데홈쇼핑은 캠핑에 필요한 장비 비용을 일체 부담하고, 참여한 고객 한 팀당 5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책정해 전달했다. 아울러 캠핑장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사진제공=골프존][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스크린골프를 통한 국내 골프 대중화를 이룬 골프존이 ‘2021년형 투비전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형 투비전 플러스는 기존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에 그린 경도 및 빠르기, 퍼팅 격자, 벙커샷 연출 등 다양한 그린 환경 옵션 기능이 추가돼 한층 더 필드와 유사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라운드 설정 시 단단함 등 그린 경도 선택이 가능해졌고 빠르기 역시 단계를 추가해 국내 골프장에서 가장 많은 스피드인 2.8m/s를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볼 궤도의 꺾임, 속도, 그린의 높낮이 등을 구현할 수 있는 투비전 퍼팅 격자 옵션도 신설했으며 벙커샷의 강도에 따른 다양한 모래 연출과 전용 카메라 연출로 실제 필드의 현실감과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무제한 네트워크 플레이’는 최대 6명까지 팀을 이뤄 네트워크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던 기존과 달리 인원수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크린골프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파3 챌린지’도 신규 도입됐다. 파3 챌린지는 18홀 모두 파3으로 구성된 전용 CC에서 홀인원, 니어, 지우개 등 다양한 숏게임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지급을 재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등 관광 내수 재개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1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가격을 30% 할인해주는 ‘여행 할인권’을 지급하고 3회 외식 시 4회차에 1만원을 환급해주는 외식할인지원 캠페인도 시행한다. 다음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명에게 할인권을 제공하는 숙박할인도 재개할 방침이다. 7만원 이하 숙박 시 3만원, 7만원 초과 숙박 시 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다만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할인권 사용 기간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근로자휴가사업 전용 누리집’을 통해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을 통해 “방역과 의료 역량을 확충해 큰 문제없이 대응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해당 사업을 중단, 예약취소, 연기
[사진제공=보람상조]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보람상조는 최철홍 회장이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사회책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영대상 시상식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존경받는 CEO를 선정하는 행사다. 최 회장은 리더십, 경영활동 및 성과, 사회적 책임 등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고객 중심의 장례문화를 이뤄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 창립 당시 만연했던 장례행사의 가격 거품을 근절하기 위해 업계 처음으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하고 품질 개선에 주력했다. 또 고인 전용 리무진을 시작으로 LED 영정액자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며 상조문화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며 최근 언택트 기반의 온라인 추모관을 개관하는 등 현대적인 상조문화 정착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려는 마음으로 고객중심 철학에 입각해 실천해 온 다양한 나눔과 섬김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자세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CEO와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한화투자증권과 HDC 소속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법을 어기고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가 27일 공개한 ‘2020년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총액 10조원 이상) 채무보증 및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현황’에 따르면 금융·보험사의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출자가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의결권 행사 현황을 점검한 결과 7개 대기업집단 소속 13개 금융·보험사가 주주총회에서 74회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 중 한화 소속 한화투자증권과 HDC 소속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공정거래법상 허용되지 않은 의결권을 총 8회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대기업집단 소속 금융사가 계열사 주식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공정위는 한화투자증권과 엠엔큐투자파트너스에 각각 경고와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금융·보험사의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출자가 증가 추세에 있고 위법한 의결권 행사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우회적 계열 출자 및 편법적 지배력 확대 여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동향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총수가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정부가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사업 일정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26일 질병관리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과 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은 매우 낮아 백신 재검정이나 국가예방접종사업 중단을 고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건수는 총 59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70·80대가 각 26명, 60대 2명, 60대 미만이 5명이었다. 전날 피해조사반은 신속대응 회의를 열고 사망사례와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분석했다. 회의 결과, 독감 백신 접종 후 급성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는 없었고 접종 부위 통증 같은 경증 이상반응 외 중증 이상반응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일 제조번호 백신 제품을 맞고 사망한 14명 중 백신과 사망 간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는 없었다. 피해조사반은 사망사례로 신고 된 59건 중 46건에 대해 인과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조사 중인 13건을 포함해 추가로 신고되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회의를 개최해 인과성을 판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렘데시비르에 지난 5월 긴급사용승인을 한 지 5개월 만에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이로써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의약품이 됐다. 대니얼 오데이 길리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시작부터 길리어드는 글로벌 보건 위기의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1년도 안 돼 미국에서 이 약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는 FDA 승인을 얻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던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환자들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이자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 치료제를 투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달 초 세계보건기구(WHO) 연구 결과에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 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그룹과 공동상품개발 및 마케팅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박명삼 연구원장, 진호정 코스맥스바이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건강식품 및 뷰티 트렌드 연구, 자체 브랜드 개발, 기획 상품 론칭, 공동 마케팅 진행 등에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을 비롯해 기능성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1위 ODM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3월부터 10월 21일까지 롯데홈쇼핑의 건강식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기능성 화장품(스킨케어) 매출은 41% 증가했다. 양사는 롯데홈쇼핑의 상품 기획 노하우와 다양한 판매 채널, 코스맥스의 제조 기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나선다. 지난 5월 코스맥스와 함께 선보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연일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예방접종 사업 계속 추진 입장을 밝혔다. 2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백신의 안전성이 규명될 때까지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정 청장은 “현재까지 사망자 보고가 늘기는 했지만 ‘예방접종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직접적 연관성은 낮다는 것이 피해조사반의 의견”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망자와 백신의 인과관계는 사망 원인과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사망자들이 맞았던 백신이라도 접종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자 “그 부분도 검토했으나 아직은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희와 전문가의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까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정 청장은 “사망사례에 대해서는 최대한 접종과의 문제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겠다고 판단되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정 청장은 “전문가도 제품이나 제품 독성 문제로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일 대전지방법원에 식약처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의 제조 및 판매 중지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 소장을 제출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소장을 제출하기 전날인 19일,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메디톡신과 코어톡스를 판매했다는 이유로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폐기를 명령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행정 절차상 허가취소에 드는 기간을 고려해 잠정적으로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 중지를 명령했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인 보툴리눔 제제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중국 등에 수출했다고 봤다. 반면 메디톡스는 애초에 해외에 판매할 목적으로 만든 수출용 제품의 경우 국가출하승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약사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메디톡스 측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대다수 국내 기업들도 수출용 의약품에 대해서는 국가출하승인 절차 없이 판매하고 있
[사진제공=롯데홈쇼핑][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6일부터 업계 최초로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시작한지 5일 만에 누적 주문 100만건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인 대한민국 광클절은 총 119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에 걸쳐 총 3,000억 원의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다. 이번 광클절에는 주문금액 기준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50% 이상 상승했다. TV홈쇼핑 매출은 100% 이상 늘었으며 모바일 주문고객은 60% 이상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2030세대들의 주문이 43%를 차지하며 고객층 확대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유료회원제 ‘엘클럽’ 회원에게 일반 고객의 100배인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 결과 이들의 주문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한정 수량으로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타임세일 이벤트 ‘광클타임’을 통해 구찌 미니백, 아이패드 프로 등을 최대 36% 저렴하게 판매해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사진제공=국세청][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국내 전문직 중 의사의 연 평균 소득이 2억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전문직 개인사업자의 업종별 종합소득 신고 자료에 따르면 의료업의 2018년 귀속분 신고 인원은 7만2715명, 신고한 사업소득은 16조4639억원으로 조사됐다. 의료업 사업자에 속하는 전문직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로 1인당 평균 2억2640만원이다. 의료업 다음으로 1인당 사업소득이 많은 전문직은 변호사(평균 1억1580만원)였고 이어 회계사(평균 9830만원), 변리사(평균 7920만원) 순이었다. 2015~2018년 귀속분을 기준으로 2016년을 제외하고는 의료업,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순으로 1인당 사업소득이 많았다. 한편 국세청은 고소득 자영업자 개별 소득신고 관리 방식을 ‘신고 후 검증’에서 ‘사전 지원’으로 점차 전환함에 따라 전문직 자영업자 대상 ‘신고내용 확인’이 대폭 감소하고 추징세액도 급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별 관리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신고내용 확인 실적은 2015년 1만3502건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용 백신을 맞은 10대 한명이 접종 이틀 만에 사망한 것이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19일 독감 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 브리핑을 통해 “올해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신고 된 이상 반응은 총 353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 사례가 1건이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은 인천 지역에서 접종받은 17세 남성으로 지난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고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접종 후에 특별한 특이사항이 없었고 일정 시간이 지난 이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상황이기에 현재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먼저 규명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망자가 맞은 백신과) 동일한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이상 반응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이상 소견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사망한 10대에게 접종한 백신은 국가조달물량 백신으로 신성제약에서 유통했던 제품이다. 앞서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쓰일 독감 백신과 관련해 조달 계약을 맺은 신성약품이 유통 과정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정부가 공공임대에 중산층 가구도 수용할 수 있도록 30평대까지 면적을 늘리고 소득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임대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지원 개념인 공공임대 대상의 범위를 넓혀 중산층 가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주거 전용 면적을 85㎡까지 넓히고 소득요건도 올리는 내용이다. 현재 한국토재주택공사(LH) 등에서 아파트 단지를 지어 공급하는 건설임대의 경우 최대 면적이 60㎡다. 기존 주택을 사들여 공급하는 매입임대는 85㎡가 지원되지만 건설임대에는 30평대인 85㎡가 없다. 건설임대에 법령상 제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택도시기금 지원액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60㎡보다 넓게 짓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에 건설임대에 대한 지원액을 확대해 방이 3개인 30평대 주택도 공공임대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김편미 국토부 장관은 16일 국정감사에서 “공공임대도 85㎡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현재 도입을 추진 중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업계 1위인 CJ CGV가 오는 26일부터 영화관람료를 1000원에서 2000원 인상한다. CGV는 26일부터 일반 2D 영화 관람료에 대해 평일 오후 1시 이후는 1만2000원, 주말 관람료는 1만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좌석 차등제도 없앤다. 특별관 중 4DX와 아이맥스(IMAX) 관람료도 1000원씩 인상되며 씨네&리빙룸 가격은 소폭 인하한다. 스크린X와 씨네&포레, 씨네드쉐프, 골드클래스의 가격은 유지했다. 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우대 요금도 변동 없다. CGV 측은 “임차료와 관리비,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매출 급감과 함께 방역비 등 추가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