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소프트)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하이엔드 노트북 ‘서피스북2(Surface Book2)’가 4월 한국에도 출시된다. MS는 서피스북2 판매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한국, 말레이시아,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오만, 이탈리아, 인도, 중국, 카타르, 쿠웨이트, 태국, 포르투갈에서 2월과 4월 사이 서피스북2가 판매된다. 13인치와 15인치 모델 모두 판매 대상이다. 15인치 모델은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독일, 룩셈부르크,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캐나다,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호주, 홍콩에서도 살수 있게 됐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2는 2년만에 새로워진 MS 투-인-원 서피스북이다.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10 그래픽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전작에 비해 외관상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단, 힌지가 재설계돼 화면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두 모델 모두 무게는 1kg 후반대다. 13인치 모델은 태블릿이 700g, 키보드가 800~900g 수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18일 공동으로 통합선언을 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오늘 저희 두 사람은 양당의 대표로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통합개혁신당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습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유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안보와 복지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 사회를 짓누르는 불안감의 근원은 안보불안입니다”라며 “문제인 정부는 주도적 해결의 의지와 역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중부담 중복지 원칙을 지키지 않고 증세 없는 복지라는 허구에 매달리는 것은 이 정권이 그렇게 비난하던 박근혜 정보와 똑같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양당은 “국민의당과 바른 정당이 함께 만들 통합개혁 신당은 한국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태정치를 결연히 물리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 젊은 정치, 늘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정치를 해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안철수-유승민 대표 통합공동선언 전문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를 시작합니다.
(사진=Apple)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이달 27일 한국에도 애플스토어가 생긴다. 애플코리아가 국내 첫 애플스토어를 신사동 가로수길에 연다고 17일 밝혔다. 매장 이름도 ‘애플 가로수길(Apple Garosugil)’이다. 애플 유니온스퀘어(사진=Apple) 애플스토어는 애플의 직영 오프라인 매장이다. 애플스토어의 공식 명칭은 ‘애플’이다. 편의상 애플‘스토어’라고 부른다. 매장 이름은 애플에 거리나 지역명이 붙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에 자리 잡은 매장은 애플 유니온스퀘어(union square)다. 일본 시부야의 오모테산도 거리라면 애플 오모테산도(表参道)다. 애플 가로수길도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애플 가로수길도 해외 애플 매장처럼 행사를 연다. 애플 기기로 작업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뮤직 메모로 노래 녹음하기 ▲인물 사진촬영 강좌 ▲실전응용 음악 프로젝트 등이다. (사진=Apple) 애플 기기를 수리하는 ‘지니어스 바’도 마련된다. 애플이 직접 운영하는 A/S다.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 예약 페이지가 열려있는 상태다. 배터리 교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가로수길은 오전 10시부터 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사진=페이스북 뉴스룸)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수질관리에 나섰다. 페이스북은 뉴스피드를 ‘가족과 친구’ 소식으로 다시 채울 계획이다. 뉴스피드가 광고와 기업 홍보 이야기로 가득차버린 사실에 대한 해법으로 풀이된다. 인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초기 정체성을 다시 찾겠다는 의지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뉴스피드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선언했다.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사를 시사했다. 상업 콘텐츠를 줄이고 가족과 친구 관련 소식을 늘린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는 “우리는 사람이 연결되고 우리에게 중요한 사람과 더 가까워지도록 페이스북을 만들었으며, 항상 가족과 친구를 중심에 뒀다”며 “앞으로는 친구·가족이 올린 게시물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며 이 기능이 정착될 경우 공적인 콘텐츠는 줄어들 것”이라고 적었다. 페이스북 뉴스피드 (사진=페이스북 뉴스룸)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이 광고와 기업홍보 게시글로 피로했다는 사실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부터 뉴스피드를 바꿔나가는 작업을 시작했다. 저커버그는 “연구 결과 퍼블릭 콘텐츠(기업·미디어·브랜드 게시물)가 사적 콘텐츠를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시작됐다. 유리지갑 직장인들은 빠듯한 살림에 한줄기 빛 같은 환급금이 들어오길 바라면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클릭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되지 않는 내역들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한국납세자연맹이 발표한 '연말정산에서 빠뜨리기 쉬운 10가지'를 소개한다. ◇ 연말정산에서 조회되지 않는 5가지 항목 · 암, 치매, 난치성질환 등 중증 환자 장애인증명서, 월세액 자료, 병원에 주민등록 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신생아 의료비, 공제대상인 자녀나 형제자매의 해외 교육비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다. 5개 항목에 해당할 경우 따로 증명서류를 챙겨서 회사에 제출해야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중증 질환 의료비의 경우 병원에서 소득공제용 장애인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본인이나 부양가족이 암·치매·난치성 질환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경우에 해당된다. · 작년 성인이 된 자녀는 연말정산간소화에서 ‘정보제공동의’절차를 거쳐야한다. 절차를 진행한 뒤 자녀 명의로 쓴 의료비나 신용카드 결제액 등에 대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연
(사진=Clipartkorea) [웹이코노미=김상훈 기자]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이 시작된다.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도 오는 15일부터 열린다. 매년 1월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공부하지만, 용어부터 생소하다. 소득공제, 세액공제, 기본공제 등 비슷한 단어들이 즐비하다. 기초공사가 중요하다.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연말정산 기본 개념을 정리했다. ◇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는 세금을 깎아주는 방식이 다르다. 소득공제는 1년 동안 번 소득을 줄여 세금을 낮추는 방식이다. 과세표준을 낮춘다고 표현한다. 과세표준은 1년간 번 소득을 바탕으로 설정된 세금이다. 소득이 높으면 가세표준도 늘어난다. 정부가 이 소득을 낮춰 세금을 줄이는 방식이 소득공제다. 세액공제는 부담해야할 세금에서 일정 금액을 아예 빼주는 방법이다. 세액공제 100만원은 내야할 세금 200만원에서 100만원을 깎아준다는 의미다. ◇ 연간근로소득과 비과세 소득 연간근로소득은 ‘연봉’이다. 일하며 받는 모든 급여를 말한다. 비과세 소득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근로소득이다. 학자금이나 국외근로소득 등이 해당된다. ◇ 근로소득공
교보문고 분당점 전경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교보문고가 취업·수험서 분야 판매량이 110만권이라고 15일 밝혔다. 취업·수험서가 많이 팔린 이유는 취업 준비 풍토가 변해서다. 작년 취업 시장에서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됐다. 블라인드 채용은 입사지원부터 면접까지 출신 지역이나 학력, 신체조건들을 배제하는 방식이다. 실력만으로 취직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취업 공부를 하는 준비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증원 소식도 한몫했다. 문재인 정부는 5년간 공공부문 일자리 17만 4000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밝혔다. 일반 취업서는 전년 대비 24.7% 많이 팔렸다. 분야 전체 성장도 11.2%나 끌어올렸다. 공무원 수험서도 작년보다 7.3% 신장했다. 직무적성검사는 34.7% 더 팔렸다. 직무적성검사 서적은 일반취업서 내에서 79%나 차지한다. 자기소개서나 이력서 관련 서적은 15% 성장했다. 취업·수험서는 20대가 가장 많이 샀다. 일반 취업서와 공무원수험서 구매자 중 각각 68.2%와 52.9%가 20대였다. 30대는 19.8%와 11.4%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취업서는 20대 여성이 주 구매층이었다. 39.9%
(사진=고프로)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액션캠 고프로(GoPro)가 드론 사업을 접는다. 시작 2년만이다. 고프로는 드론 ‘카르마’ 사업을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카르마는 고프로가 2016년 9월 출시한 드론이다. 카르마 관련 인력도 줄인다. 테크크런치는 고프로가 직원 약 200~30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부분 드론 사업 인력이다. 고프로는 카르마로 타격을 입었다. 카르마는 DJI 대항마로 불리기도 했지만 추락했다. 출시 몇 주 만에 배터리 커넥터 결함이 드러났다. 고프로는 드론을 리콜했다. 3억 2300만달러 손실도 입었다. 작년 2월 판매를 다시 시작했다. 사업 중단은 판매 재개 약 1년만이다. 고프로는 기업 실적 보고서에서 “카르마는 2017년 드론 시장 2위를 차지했지만 마진 문제에 직면해있다”며 “유럽과 미국의 적대적인 드론 규제로 시장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어 고프로는 카르마 재고품을 판매하고 시장을 떠난다”고 했다. 닉 우드먼 고프로 CEO도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로드맵, 낮은 운영비용으로 ‘수익과 성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기업 실적 보고서에서 밝혔다. 닉 CEO은 올해 연봉을 1달러만 받는다. w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아마존 음성인식 AI ‘알렉사’가 도요타에 들어간다. 아마존은 알렉사를 도요타 차량에 도압할 예정이라고 9일 CES2018에서 밝혔다. 적용 모델은 ‘넥서스 엔폼 앱 수트 2.0’과 ‘도요타 엔튠 3.0 앱 수트’가 탑재된 신차다. 알렉사는 집과 차를 잇는다. 집에서 원격으로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다. 운전 중에도 집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거나 집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차량에서는 운행을 돕는다. 운전자는 음성으로 음악이나 네비게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존 스컴니오탈레스 알렉사 오토모티브 제품 담당자는 “음성은 차 안에서 가장 간단하고 자연스럽고 안전한 통신 수단”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DJI 오즈모 모바일2 (사진=DJI)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DJI 스마트폰용 짐벌 ‘오스모 모바일 2’가 CES2018에서 등장한다. 가격은 17만원대다. 30만원대 이전 모델에서 약 반값이 됐다. 카메라가 달린 ‘오즈모플러스’보다 75%정도 저렴하다. 오즈모 모바일2는 휴대성을 높였다. 전작보다 가볍다. 짐벌을 접을 수 있어 부피도 줄었다. 인물촬영을 위해 스마트폰을 세로로 장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사용 가능 시간도 길어졌다. 15시간동안 작동한다. 기존보다 3배 늘어난 수치다. USB 포트도 생겨, 촬영 중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DJI 오즈모 모바일2 (사진=DJI) 촬영기능은 강해졌다. 셔터스피드 등 촬영조건을 설정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에 DSLR 못지 않은 촬영능력이 생겼다. 줌인과 줌아웃도 쉽게 제어한다. 새로 추가된 ‘줌 슬라이드’버튼으로 ‘돌리 줌’을 연출할 수 있다. 줌을 늘리는 동시에 카메라를 전진시켜 배경이 멀어지는 촬영 효과를 말한다. 오즈모 모바일2는 2월 초부터 DJI 플래그십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DJI 로닌-S (사진=DJI) DJI는 핸드헬드 짐벌 ‘로닌-
로레알이 공개한 웨어러블 자외선 측정기 'UV 센스'. 손톱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사진=Loreal)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자외선 관련 제품을 CES2018에서 선보인다. 화장품이 아니다. ‘웨어러블 IT기기’다. 로레알은 웨어러블 자외선 측정 기기 ‘UV 센스(UV Sense)’를 7일 공개했다. 몸에 붙이면 자외선 노출 지수를 재는 제품이다. 손톱이나 선글라스 등 햇빛에 맞는 위치에 붙이면 알아서 자외선 지수를 헤아린다. 측정된 정보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늘에서 보낸 시간이나 자외선 재포도 횟수도 알려준다. 자외선을 염두하는 습관 기르기에 제격이다. UV 센스는 기계처럼 안 보인다. 작은 스티커나 네일아트같다. 두께는 2mm에 지경은 9mm다. 엄지손톱에 붙일 수 있는 크기다. 한번 붙이면 최대 2주동안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도 된다. 디자인도 심플하다. 작은 물방울 모양이다. 귀브 발루치 로레알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 부사장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전 세계 소비자들이 건강과 아름다움 가꾸기에 첫 번째로 꼽는 관심사로 나타났다”며 “사람 중심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자외선 노출 정보를 전해줄 첨단기술을 선보
도미노피자가 공개한 피자배달 자율주행차(사진=도미노피자 트위터)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미국 도미노피자가 ‘자율주행 배달차’를 CES2018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는 배달차 사진을 5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모델을 사용한 모습이다. 배달차는 CES기간 운영된다. 방식은 간단하다. 운전만 자동차가 알아서 하는 방식이다. 피자가 도착하면 손님에게 알림이 간다. 손님은 배달차로 가서 피자를 꺼내오면 된다. 도미노피자는 “업계 최초로 포드와 함께 자율주행 배달차량을 만드려는 헙업체계가 CES 2018 현지에서 소개된다”며 “2018년도 자율주행차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dominosdxp) 도미노피자와 IT 사이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2015년부터 시작됐다. 도미노는 쉐보레 스파크 모델로 배달차량을 그해 10월 21일 선보였다. 배달전문가(Delivery Expert)를 줄여 ‘DXP’라고 불렀다. 배달전문가답게 차량을 개량했다. 뒤편에 피자를 전달할 수 있는 문을 만들었다. 적재함도 넓혔다. 피자 80판을 넣을 수 있도록 바꿨다. 단, 자율주행은 못한다. 올해 5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8’이 이달 9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는 IT 시장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신기술과 신제품이 집약된다. 올해는 전 세계 150개국 4000여 곳 기업이 참석한다. CES는 ‘입말’의 장이기도 하다. 주로 오가는 키워드만 정리해도 업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다. 기조연설 때문이다. 기조연설은 박람회 포문을 여는 무대다. 업계 주요 인사들이 자리에 오른다. 주로 화두를 던지거나 업계를 전망한다. CEO라면 기업 신기술을 선보이기도 한다. 올해는 콘퍼런스가 라스베이거스 구석구석에서 200개 이상 열린다. 연사만 1000여 명이다. 올해 주제인 ‘스마트 시티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인텔 CEO(사진= Intel Newsroom) 첫 기조연설은 개막 전날인 8일 열린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가 맡았다. 데이터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AI와 5G 이동통신, 자율주행 등 인텔 주요 사업에 관한 내용도 엿볼 수 있다. 단, 최근 인텔은 C
(사진=벨킨)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벨킨이 부스트업 무선충전기기와 보조배터리를 CES2018에서 8일 발표했다. 벨킨은 이날 부스트업 볼드 무선충전패드, 부스트업 무선충전 카 마운트, 무선충전 스탠드 등을 선보였다. 2018년 여름 출시예정이다. 가격은 안정해졌다. (사진=벨킨) 부스트업 볼드 무선충전 패드는 10W 출력으로 충전이 빠르다. 케이스를 껴도 충전이 된다. 3mm보다 얇은 케이스면 된다. 부스트업 무선충전 카 마운트는 차량 앞 유리나 대시보드에 붙일 수 있는 형태로 나왔다. 무선충전 스탠드는 가로세로로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등장했다. 부스트업 시리즈는 Qi 규격을 지원한다. 애플이나 삼성처럼 Qi 규격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라면 무선충전을 할 수 있다. 카마운트 제품은 와이파이나 GPS, 블루투스를 사용하며 동시에 충전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스트업 무선충전 카 마운트는 케이스를 끼고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해도 무선충전이 된다는 의미다. 배터리팩 ‘포켓 파워 USB-C 10K’도 내놨다. 스마트폰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기기를 긁지 않는 ‘비스크래치성 인클로저’로 나왔다. 고속충전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이 ‘삼성 퍼스트 룩 2018(Samsung First Look 2018)’ 행사장에서 마이크로LED 기술기반으로 만든 146형 세계최초 모듈러 TV ‘더 월’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삼성전자가 CES2018 개막에 앞서 미래 TV 비전을 7일 제시했다. 146형 모듈러 TV ‘더 월(The Wall)‘과 AI 고화질 변환기술이 탑재된 ‘85형 8K QLED TV’다. 삼성전자는 CES2018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삼성 퍼스트 룩 2018’행사를 7일 열었다. 이 자리에서 146형 TV ‘더 월’과 85형 8K QLED TV를 공개했다. 미래 TV 비전도 내놨다. 삼성전자가 나타낸 미래 TV는 크게 3가지다. ▲사용자가 필요한 모든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 ▲다른 스마트기기들과 간편하게 연결돼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스크린, ▲설치공간이나 크기에 제약 없이 원하는 대로 확장할 수 있는 스크린으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들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TV는 사용자가 집안의 스크린에 기대한 모둔 요구를 담아내 일상생활의 중심이 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