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아마존 음성인식 AI ‘알렉사’가 도요타에 들어간다.
아마존은 알렉사를 도요타 차량에 도압할 예정이라고 9일 CES2018에서 밝혔다. 적용 모델은 ‘넥서스 엔폼 앱 수트 2.0’과 ‘도요타 엔튠 3.0 앱 수트’가 탑재된 신차다.
알렉사는 집과 차를 잇는다. 집에서 원격으로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다. 운전 중에도 집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거나 집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차량에서는 운행을 돕는다. 운전자는 음성으로 음악이나 네비게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존 스컴니오탈레스 알렉사 오토모티브 제품 담당자는 “음성은 차 안에서 가장 간단하고 자연스럽고 안전한 통신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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