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G유플러스는 1998~2000년 출생 고객을 대상으로 수능 수험생 파격 요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U+수능 프로모션’은 수능 수험생 연령대인 1998~2000년 출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금할인과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인 내년 2월 말까지 ‘데이터 일반’(3만2890원, 이하 부가세 포함) 요금제부터 ‘데이터스폐셜D’(11만원) 요금제 가운데 신규 가입, 기기 변경, 요금제를 변경한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데이터 2.3’(4만6090원)부터 ‘데이터스폐셜D’ 요금제의 경우 가입한 해당 월은 물론 이후 6개월까지 매월 적게는 1568원부터 최대 1만6390원의 요금 할인이 된다. 특히 ‘데이터 2.3’부터 ‘데이터 6.6’(5만5990원)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선택 약정할인(25%)을 선택한 고객은 월 3만3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 일반’부터 ‘데이터스폐셜D’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데이터 기본 제공 외에 가입 후 매월 데이터 500MB를 추가로 제공해 데이터 부담 없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건축자재 제조 기업 KCC는 자동차 안전유리를 생산하는 계열사 KAC(코리아오토글라스)와 함께 남양주시 지역 어르신들의 월동 준비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KCC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행복나눔’과 KAC 임직원들은 지난 9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3리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월문3리 이장을 포함해 어르신 56명, 와부읍 이장단 협의회장, 와부주민자치센터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에게 겨울 내의와 갓 지은 떡을 선물하고 다과 등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KAC는 지난 4월 삼부건설공업을 인수한 후 신설한 파일사업부가 남양주시에 위치해 인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첫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오는 21일에는 월문1리도 방문해 경로잔치 등을 할 계획이다. 또한 KCC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건축자재와 도료, 태양광 발전 설비 등 관련 제품 기부에 앞장서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는 기업 사업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자동차 등 물건을 제작하다보면 결함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애플 ‘아이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도 결함이 있었다. 중요한 것은 결함이 발생했을 때 먼저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야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된다.”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이는 작년 말 우리나라 국토교통부와 국회의원실, 미국 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현대·기아자동차의 제작결함 은폐 의혹 등을 공익 제보한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의 말이다. 김 전 부장은 지난 13일 <웹이코노미> 5주년 특별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회상과 앞으로의 방향 설정 등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는 “올해 12월은 현대차의 50주년으로,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는 회사를 만들려면 잘못된 관행을 털고 가야 한다”며 “잘못이나 잘한 것을 모두 있는 그대로 드러내놓고 소비자들에게 냉정하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판매대수 기준으로 폭스바겐, 도요타, GM, 르노닛산에 이어 세계 5위의 자동차 제조사”라며 “당분간 글로벌 5위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그룹의 IT 시스템 계열사 LG CNS는 방글라데시 해상안전운항 시스템 등 전자정부 시스템 해외 수출액이 2억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LG CNS는 최근 방글라데시 선박부와 ‘해상안전운항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방글라데시 선박부는 자국 내 선박관련 행정과 선박 항행을 관장하는 정부부처다. 방글라데시 남쪽에 위치한 벵골만을 운행하는 선박과 해안 무선기지국과 관제센터간의 정보전달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LG CNS는 ‘해상조난통신’과 ‘통합항행안전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해상조난통신 체계는 위급상황의 선박이 조난 신호를 보내면 해안 무선기지국을 통해 지상의 관세센터에서 정보를 전달받아 상황을 중계하고 구조활동 수행을 가능케 하는 통신 체계다. ‘통합항행안전지원’ 체계는 선박의 위치, 경로, 속력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 모니터링해 조난 발생 시 상황을 전파하고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체계다. 이 사업은 수출입은행 경제협력개발기금(EDCF)으로 추진됐으며, 2년간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오는 2019년 말 오픈 예정이라는 것. LG CNS는 방글라데시 해상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YG PLUS는 네이버와 음악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AI 스피커 시대 성장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newsis)DB금융투자 권윤구 연구원은 광고대행업과 화장품, 골프, 외식사업 등을 하는 YG PLUS가 2014년 말 YG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 후 분기마다 적자를 기록했지만 네이버와 음악사업 공동 추진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권 연구원에 의하면 YG PLUS는 네이버뮤직을 위탁 운영하고, 대규모 음원을 확보해 메타DB 정교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AI 스피커 웨이브와 라인 프렌즈 스피커 보급 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고, AI 스피커를 통한 음원 소비가 많아 네이버뮤직을 위탁 운영하는 YG PLUS의 수혜를 예상했다. 또한 ‘프로듀스 101’ ‘쇼 미 더 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기획, 연출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제작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이 지난달 29일 JTBC에서 방송을 시작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각지의 기획사를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SM엔터테인먼트는 제대한 동반신기와 슈퍼주니어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큰 폭의 성장을 할 전망이다. 동방신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DB금융투자 권윤구 연구원은 “동방신기는 이달 11일부터 63만명 규모의 일본 5대 돔투어를 진행하고 슈퍼주니어는 6일 국내 컴백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12월 6일 일본 컴백 싱글 발표가 예정돼 있다”고 14일 밝혔다. 권 연구원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매년 ‘슈퍼쇼’라는 월드투어를 한다. 가장 최근의 ‘슈퍼쇼6’는 총 22번 공연 중 일본 6번, 국내 5번, 중국 3번, 이외 지역 8번으로 한중일 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공연을 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18년 활동을 중단했던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의 활동이 더해지기 때문에, 중국 활동이 계속 불가능하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내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 24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드 배치 문제로 작년 7월부터 홍콩, 대만,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본토에서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한 번도 없었다. 또한 배우와 코미디언, 아나운서 중심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계열사 SM C&C는 SK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화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성지수에서 2년 연속 손해보험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삼성화재는 고객과 임직원, 주주, 투자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고객패널제도, 소비자보호위원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고객 중심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아울러 삼성화재는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서도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되며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국내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CSR사무국 관계자는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할 것”이라며 “주주, 고객, 임직원, 협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매출이 급감해 큰 타격을 받았는데, 안정성 측면에서 동남아시아가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엑소의 해외 공연 모습 (사진=newsis)DB금융투자 권윤구 연구원은 “작년 7월 한국과 미국이 사드(THAAD) 배치 결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한중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다”며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제재 발표는 없었지만 중국 내 대형마트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콘텐츠 수출과 현지 방송, CF 촬영, 콘서트 등이 중단되는 사태가 이어졌다”고 14일 밝혔다. 권 연구원에 의하면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작년 7월 사드 배치 결정 후 4분기부터 지금까지 홍콩, 대만,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본토에서 진행한 콘서트가 없었다. 중국 유통사를 통해 음원은 계속 공급하고 있지만 이외의 활동이 중단돼, SM엔터테인먼트의 중국 매출 비중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11.8%, 12.5%에서 올해 1분기와 2분기 7.1%, 9.6%로 하락했다. 2015년 기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한국, 캐나다, 브라질, 이탈리아 순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미국에는 공익제보자 보호법과 별도로 자동차 결함 등을 공익제보한 사람을 보호하는 법률이 별도로 있습니다. GM이나 도요타 사태 이후에 미국 국회의원들이 이런 법을 제정한 것이죠. 우리나라도 자동차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미흡한 제도들을 정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작년 말 우리나라 국토교통부와 국회의원실, 미국 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현대·기아자동차의 제작결함 은폐 의혹 등을 공익 제보한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은 13일 <웹이코노미> 5주년 특별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현대자동차에서 26년 동안 엔지니어로 일했던 김 전 부장은 공익제보로 해고된 후 국무총리실 직속 국민권익위원회의 복직 결정으로 복직했지만 한 달 만에 퇴사했다. 세타2엔진 등 김 전 부장이 공익제보로 문제를 제기했던 사안들은 일부 리콜이 결정되기도 했다. 김 전 부장은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직에 도전해 제2의 길을 모색한다는 계획으로 공익제보 경험을 살려서 공익제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게 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한화생명은 3분기 당기순이익 1303억 원으로 –13.4% 하락했다. 연간 손해율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3분기 당기순이익 하락에 대해 삼성생명과 마찬가지로 2분기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했던 손해율이 계절적 요인으로 81.5%까지 상승한 게 주된 원인이었다고 13일 밝혔다. 4분기에는 손해율이 크게 하락해 연간 가이던스 수준인 77% 미만 손해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작년 말 6.16, 올해 6월 말 6.46이었던 한화생명의 자산 듀레이션이 6.98로 크게 상승한 게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채권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이기도 하지만, 최근 신규 채권을 평균 18년 정도 장기로 매입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것. 또한 회사 측에서는 올해 말 7.1 수준의 자산 듀레이션 달성이 가능하며, 이 경우 최소금리위험액 범위로 추정되는 듀레이션 갭 1.1 이내 수준으로 연말 강화되는 RBC(Risk Based Capital) 영향에 대한 대비가 이미 완료됐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생명 등 다른 생명보험사들과 달리 배당에 대한 구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한화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 한화케미칼은 3분기 영업이익 2152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6% 감소했다. 하지만 우호적인 업황 등으로 올해 순이익 1조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2236억 원)나 당사 추정치(2272억 원)를 소폭 하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원에 의하면 한화케미칼의 기초소재 부문은 가성소다 등 주요 제품 판가 상승 덕분에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3% 증가했고, 가공소재와 리테일 부문도 적자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태양광 부문은 미국 허리케인 등으로 출하가 지연돼 매출이 –4% 감소했고, 웨이퍼(원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1.2%p 악화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94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6.7% 감소하겠지만, 4분기 기준 사상 최대일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대로라면 연간 순이익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석유화학 시황이 나쁘지 않은데 가성소다의 경우 11월 현재 가격이 전분기 평균 대비 38% 상승했다는 것. 기초소재 부문의 영업이익은 비수기 진입, 정기보수, 연말 성과급 등으로 17% 감소하겠으며, 태양광 부문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최근 출범한 롯데그룹의 지주사 롯데지주가 중장기적으로 기존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사 격이었던 호텔롯데와 합병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호텔롯데는 이번 롯데지주의 지배구조에서 빠져있는 상태다. 지난달 12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롯데지주 출범식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newsis)유안타증권 민동원 연구원은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현재 진행형이고 호텔롯데가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롯데지주와 합병할 것이라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지주는 지난달 1일 설립됐다. 롯데제과 투자부문이 롯데쇼핑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의 투자부문을 흡수 합병한 형태로, 지난달 30일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돼 이달 7일 기준 시가총액 약 4조9600억 원을 기록했다. 민 연구원에 의하면 롯데지주는 롯데칠성음료와 롯데푸드, 코리아세븐(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롯데리아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게 됐으며, 롯데그룹 일부 금융 계열사의 지배구조 변화도 예상된다. 호텔롯데와 롯데케미칼, 롯데물산 등은 이번 지주사 체제 전환에서 제외된 상태다. 그는 “호텔롯데의 2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 생명보험 3사는 3분기 합산 순이익 464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9% 감소했다. 배당성향 확대 폭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사진=newsis)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연구원은 3분기 생명보험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8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연구원에 의하면 생명보험 3사의 3분기 위험손해율은 69.0%(+10.6%p)로 악화됐는데, 분기 중 영업일수와 장기 연휴 직전 클레임 증가를 주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4분기 생명보험 3사의 합산 영업손실은 –2222억 원으로 적자 지속하고, 순이익 2823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영업일수 감소와 3분기 보험 청구 쏠림 현상 기저효과로 위험손해율은 63.8%(전분기대비 –5.2%p)로 안정화되겠으며, 매년 4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으로 인식되는 변액보증 보험 준비금도 시장금리 상승으로 상당 부분 축소될 전망이라는 것. 특히 그는 “최근 생보사들의 배당 정책이 발표됐다”며 “삼성생명은 자사주 매입보다는 배당 확대 의지를 밝혔으며 동양생명은 오는 2019년까지 배당 성향 30% 이상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지방재정 조기집행 제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이자 수입 감소와 부실사업 추진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 (사진=조배숙 의원실 제공)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은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정권에서부터 추진 중인 지방재정 조기집행 제도가 지방정부의 이자수입 감소, 부실사업 우려, 행정력 낭비 등 많은 문제를 도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의원 측에 의하면 지방재정 조기집행 제도는 2008년 9월 세계적 금융위기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분기별 목표를 설정하고, 잘하는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주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 특히 지방재정 조기집행 제도는 상반기에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해 지방정부의 이자 수입 감소를 가져오게 되는데, 가뜩이나 재정이 열악한 지방정부에게 이자 수입은 계획적인 자금 관리에 따라 일정한 세외 수입을 발생 발생시키는 유용한 자체 재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T는 11일 비행금지 구역인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드론 인 서울 (DRONES IN SEOUL 2017)’에서 KT가 주최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다. 국내 최초로 서울 내 비행금지 구역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드론레이싱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12명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정상급 선수 4명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선을 거처 결승에 진출한 강창현, 김민찬, 손영록, 오카(일본) 선수가 우승을 겨뤘다. 이중 강창현 선수가 우승의 영예와 함께 700만원의 상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T 드론레이팀인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KT는 드론레이싱 대회에서 드론 격투기 게임인 ‘드론클래쉬’와 KT의 5G 체험 플랫폼인 ‘5G 랜드’를 설치해 가상현실 스포츠인 하도(HADO)와 VR 어트랙션을 체험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KT 5G드론아카데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