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40대 교회 전도사가 돌보던 여중생을 상습 성폭행, 엄벌에 처해졌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4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증거를 살펴보면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본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 사실을 잘못 인정하거나 위력 관련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착명령 기간에 대해서도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봐 20년간 부착을 명령한 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정씨는 2014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경기 북부 소재 자신의 자택 등에서 A(20·피해당시 15세)양을 상대로 총 50회에 걸쳐 위력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교회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알게 된 A양을 자신의 집에서 거주하게 하며 돌봤으며, A양이 가정환경으로 오갈 데 없는 사정이라는 점을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1심은 "청소년을 상대로 지속해서 성폭
사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2일, 우리나라의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의 엽록체 디앤에이(DNA) 유전자지도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 유전자지도 해독작업은 신토불이, 우리의 토종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보하고 바이오 생명 산업의 국외 경쟁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 내용이다. 정금나무(학명: Vaccinium oldhamii)는 진달래과 산앵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성의 키 작은 나무로, 우리나라에는 중·남부 지역의 낮은 산에서 자란다. 정금나무와 같은 산앵도나무속(Vaccinium)에 속하는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블루베리라고 한다. 최근 흔하게 먹는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다. 하지만, 외국의 블루베리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우리나라에도 '토종 블루베리'가 있었던 셈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에서 정금나무의 엽록체 DNA를 분석한 결과, 정금나무는 총 133개의 유전자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길이는 17만 3,245bp(베이스페어,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물 세포의 소기관인 엽록체 D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11일, 고용노동부가 근로기준법 규정(제43조의2, 제43조의3)에 따라 고액·상습 체불사업주 24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더불어 419명에 대해서는 신용제재가 들어갈 예정이다.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가장 고액의 체불한 곳은 서울 강동구 소재의 한국암치료재산헬스피아요양병원(박전복)이다. 이 곳은 총 9억5300만원을 상습체불했다. 이어 서울 관악구 소재의 데코컨설턴트(황인섭)이 5억9900만원, 서울 서초구 소재의 건창씨피에스(이준영)이 4억6000만원, 경남 김해시 소재의 김해고려병원(이정훈)이 4억원, 경기도 소원시 소재의 한길종합관리(정태옥)은 3억4400만 원 등을 체불했다. 전체 체불금액 별 사업주로 살펴보면, 3년 간 체불액 3000만~5000만원 사업주가 110명으로 가장 많았다. 5000만원~1억원 미만은 89명, 1억~3억원은 38명이었다. 특히 체불액 3억원이 넘는 사업주도 5명에 달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명 미만 사업장이 104곳, 5~29명 사업장이 95곳 등으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사업종류별로는 제조업이 81곳(33.5%), 건설업이 73곳(30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h1 style="padding: 0px; margin: 0px; font-size: 36px; line-height: 45px; letter-spacing: -0.5px; font-family: 맑은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사진=뉴시스 울산에서 성관계 동영상으로 유부녀를 협박했던 20대 남성이 실형을 살게 됐다. 울산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황보승혁)은 11일, A(29)씨에게 징역 2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했다고 밝혔다.<h1 style="padding: 0px; margin: 0px; font-size: 36px; line-height: 45px; letter-spacing: -0.5px; font-family: 맑은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죄명은 성폭력범 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공갈, 사기 혐의다. A씨는 피해 유부녀와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됐고, 지난해 11월 울산 남구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했다
사진= 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대한항공 제주행 비행기가 기내 진동 감지로 긴급회항했다. 11일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KE1203편이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비행기는 이날 오전 7시20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여객기는 출발 50여분만인 오전 8시12분 김포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이후 오전 9시10분 주기장으로 이동했다. 조종사는 이륙 후 동체하부 진동을 감지하고 관제탑에 긴급회항을 통보했다. 승객이었던 188명은 김포공항에서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승객은 진동을 감지하고 기내에 화재가 났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부 승객이 경찰에 신고한 화재와는 무관하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항으로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천식 5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4월 11일(목)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공개한다. 천식은 꾸준한 방문과 관리로 질병의 악화 및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외래 민감성 질환이다. 치료에 사용되는 흡입스테로이드는 약제가 직접 기도점막으로 투여되어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항염증 천식 치료 약제이다. 규칙적으로 매일 저용량 흡입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천식과 관련된 급성악화, 입원, 사망의 위험성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 가 있다. 특히 흡입스테로이드는 먹는 약에 비해 사용방법이 어려운 점과 일시적 증상 완화로 흡입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용을 중단할 경우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환자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적절한 천식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국민이 관심을 갖도록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실시하였고, 평가결과가 낮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심사평가원은 천식 환자가 동네의원 중심으로 지속적 관리를 받아 급성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
사진=기상청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11일 기상청이 오전 7시 10분,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낀 곳이 많다고 발표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을 보면, 경기도는 화성 50m 동두천 70m 경기광주 100m 강화 100m 양주 110 m 등이다. 강원도는 안흥(횡성) 210m 대관령 260m 김화(철원) 490m 해안(양구) 530m이며, 충청도 양화(부여) 80m 논산 80m 공주 90m 계룡 100m 괴산 110m 천안 120m다. 전라도 안개 가시거리는 익산 100m 복내(보성) 120m 김제 130m 임실 140m 구례 190m다. 경상도는 대곡(진주) 150m 합천 180m 함안 190m 김천 220m 거창 260m로 발표됐다. 특히 기상청은 오늘 오전(12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 김동하 저 '엔터테인먼트 산업혁명'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한국 엔터테인먼트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상세히 살펴낸 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하 한성대학교 교수 저서 ‘엔터테인먼트 산업혁명’(도서출판 웰북)이 그것. 책은 ‘엔터테인먼트 산업혁명’ 10년간 경제기자를 거쳐 6년간 상장사, 벤처캐피탈, 영화배급사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직접 발로 뛰며 체험한 생생한 탐사보고서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저자가 직접 부딪치고 깨지면서 배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교훈을 오롯이 담고자 했다. 이 책은 1. 엔터테인먼트로 돈 벌기, 성격부터 알자 2. 엔터테인먼트로 어떻게 돈을 벌까 3. K팝과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성공 방정식 4. 4차 산업 혁명 시대, 엔터테인먼트가 정답일까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산업적 측면에서 한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위상과 특성을 분석하고, 콘텐츠 산업과의 연관성에 대해 E&M, OTT, 롱테일법칙 등 다양한 이론을 적용해 설명한다. 2장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독특한 특성을 사람과 네트워크 측면에서 조명하고, 영화 드라마, 캐릭터, 게임, 부동산, 프랜차이즈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교육부가 평생교육 바우처를 통해 가계 소득이 적은 성인의 교육 지원에 나선다. 8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대상자는 올해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법상 장애인연금 수급자,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사람이다. 지난 1월 기준으로 총 610개 기관의 강좌 6439개를 수강할 수 있다.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최대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25억900만원 규모다. 올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와 학력취득 교육과정을 비롯해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시설 등이 대상이다.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관, 여성인력개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등도 포함된다. 첫 해였던 지난해에는 5361명이 지원을 받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1일 오전 9시부터 5월10일 오후 6시까지 평
사진= 동해 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사진=속초 뉴시스 강원도 산불 피해자 수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20개 임시주거시설에 830여 명이 모였다. 보도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불에 탄 주택은 478채(고성 335채, 속초 60채, 강릉 71채, 동해 12채)로 확인됐다. 전체 파손이 419채이고 나머지 59채가 반파였다. 창고(75→195동)와 공공시설(71→138곳), 관람시설(158→168곳), 비닐하우스·농업시설(81동→143동), 축사(61→71동) 등 피해 규모도 더 늘었다. 그밖에 농·축산기계 596대, 학교 및 부속시설 11곳, 상가·숙박 등 근린생활시설 54동, 캠핑리조트 46곳, 휴게소 2곳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산불로 타죽은 가축은 당초 4만1520마리에서 4만2048마리로 늘어났다. 닭·오리 등 가금이 4만375마리로 가장 많고 소 14마리, 꿀벌 1504마리 등도 피해를 봤다. webeconomy@naver.com
사진= 부산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8일 오전 부산 금정구의 7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층 학원에서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에 신고한 이는 건물 1층 식당의 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층 식당 업주는 경찰에서 "설거지를 하다가 연기가 보이고 화재경고벨이 울려 건물 밖으로 나가 확인해보니 2층에서 연기가 많이 나고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불은 학원 내부를 절반 가량 태워 16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h1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고딕;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34px; letter-spacing: -0.05em; width: 970px; word-break: break-all;">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유망 청년인재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예비 창업자 110명에 대하여는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하여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상담(멘토링) 등 초기 창업 소요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해 7월 4차 산업혁명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추진단을 발족하여 39세 이하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창업지원 사업에 착수하였다. 올해에는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소셜벤처 창업 등 500명 내외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게 된다. 스마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인천 구월동 살인사건으로 알려져 있던 사건 가해자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6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주택가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아내 B씨(사망 당시 40세)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혼 소송 중에 B씨가 재산을 가로채려 한다는 의심에 살해를 마음 먹었고, 범행 당일 우연히 딸이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주변에서 배회하다 B씨가 딸의 생일파티를 위해 전화하며 집 밖으로 나온 순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B씨는 사망하는 순간까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B씨의 자녀들은 한순간에 어머니를 잃고, 어머니를 살해한 아버지를 두게 돼 말로 표현 못 할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녀들은 평생을 슬픔과 고통을 안고 사실상 고아로 살아가게 됐다"면서 "그런데도 A씨는 범행의 동기를 B씨의 탓으로 돌리는 등 본인의 책임을 경감하려고 한다"며 징역 25년 판결을 유지한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주정차 금지 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오는 4월 17일부터는 주민신고제를 통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기만 하면, 현장에서 확인하지 않고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내용이다. 신고하려는 주민은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5분 간격으로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같은 위치에서 촬영시간을 표시한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기한은 교통법규 위반 사실 적발일로부터 3일 이내다.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은 버스정류장 10m 이내,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이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주소방서(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전국에 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도 불이 나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36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감귤 과수원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오전 11시 43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1동(50.6㎡)이 전소됐으며 냉장고와 기계톱, 전정기기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과수원 임대관리인인 김모(63)씨가 창고 앞 공터에서 나무를 태우던 중 불씨가 창고 처마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