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8일 오전 부산 금정구의 7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층 학원에서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에 신고한 이는 건물 1층 식당의 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층 식당 업주는 경찰에서 "설거지를 하다가 연기가 보이고 화재경고벨이 울려 건물 밖으로 나가 확인해보니 2층에서 연기가 많이 나고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불은 학원 내부를 절반 가량 태워 16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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