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산시 조현일 시장은 17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장으로부터 상황실 운영 현황 및 응급환자 전원 필요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업무 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상권 광역 응급의료상황실은 4월 1일 개소해 경북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을 담당하는 이송 및 전원 컨트롤타워로서 상황의사 1명, 상황요원 3명부터 4명이 한 조로 교대근무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업무 범위는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광역상황실에 전원지원을 요청하면, 환자의 중증도, 해당 병원의 최종 치료 가능 여부 및 병원 역량 등을 고려해 권역 내 수용 가능한 병원을 연계한다. 조현일 시장은 상황실 근무자들에게“시민들이 응급한 상황에서 누구든지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상황실 근무자의 값진 노고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산시는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및 의약단체 등에 응급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도권 지역과 과학기술원 포함 총 30개 대학을 초청해 사전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간담회를 실시한다. 간담회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수시, 정시) 주요 사항, 2024학년도 입시 결과 특징, 특성화 학과 정보 등을 안내하고, 전형 변화 등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16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교사간담회에는 가톨릭대, 동국대 입학사정관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대입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학사정관과 소통하면서 전형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17일 순천역 인근에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립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입주단체 및 기업 대표,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림식은 센터 앞 도로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생태 체험 행사 등이 포함됐다. 또한, 비즈니스가 가능한 마을 카페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생태비즈니스센터는 역세권에 새로운 건축물과 미래 혁신적인 내부 공간 구성으로 우리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 구성은 1층에는 역세권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카페와 시민들의 휴식공간, 전시실, 세미나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2층에는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12개 기업과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가 입주해 있다. 3층에는 150여 명이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이 있고, 바이오 실험실이 운영 중이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옥상은 순천의 국가하천인 동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콜롬비아 교원 20명을 초청해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연수를 16일부터 26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마다 콜롬비아 교원들을 초청, 시대변화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주제로 운영하는 올해 연수는 소프트웨어 기초 코딩교육, 생성형 AI 활용 교육,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메타버스 기반 교사 창작 교육 등을 운영한다. 인천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배우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 혁신 선도학교 방문 등 기관 탐방을 통해 콜롬비아 교원들이 인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즐겁게 읽고,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콜롬비아의 디아나 벨렌 모라 뿔리도 연수 단장은 “디지털 기술은 교육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경험이 콜롬비아 학생과 학교에 선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오전 인천도담초등학교를 찾아 ‘1·1·1 스포츠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함께 농구 드리블을 배웠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인천시교육청이 1학교 1학생 1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관내 200개 초등학교 정규 체육수업에 스포츠 전문가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14개 종목 16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구, 축구, 소프트볼, 베이스볼, 핸드볼, 피구, 검도, 궁도, 파크골프, 근대5종, 주짓수, 레슬밴드, 크리켓, 국학기공의 스포츠 전문가를 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10억의 예산을 투자해 학교당 100차시 내외, 학급당 6~10차시의 협력 수업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1·1 스포츠 프로젝트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5년에는 전체 초등학교와 운영을 희망하는 중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미참여 종목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운영 종목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1·1·1 스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정 속
(웹이코노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17일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진행된 현장시장실은 올해 5월부터는 송산권역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매주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방안 ▲송산2동 인근 주차장 조성 ▲풋살장 시민 개방 ▲행복로 금연 구역 단속 ▲주민센터 인근 신호 변경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시장과 마주 앉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쏟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권역에서도 현장시장실을 여러 번 운영했는데 그동안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들이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있다”며, “현장에 나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시정의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편하게 현장시장실을 방문하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영등포구의회는 5월 17일 14시 제252회 임시회를 열고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11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제249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이 2024년 5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활동기간을 재연장하고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일부를 변경하는 내용의 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의 연장은 추가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실시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날 신흥식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먼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을 기간 내에 마무리 짓지 못하고 연장을 연속함에 있어 위원장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고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동료 의원 모두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다”며 “조사기간 연장을 통해 심도있게 내용을 검토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와 제주가 민주평화와 교류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시장과 오영훈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강기정 시장이 광주시장으로는 처음 참석한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서 ‘국가폭력에 희생된 4·3과 5·18의 진상규명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제안하고, 오영훈 지사가 이에 화답한 결과이다. 강 시장과 오 지사는 이날 5·18과 4·3을 상징하는 배지를 서로의 어깨깃에 채워주며 우호를 다지고 양 도시의 평화를 기원했다. 광주와 제주는 민주평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 교류, 국립트라우마센터 운영 내실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공동 연대, 일상 속 문화예술공연 교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공무원 인사 교류 및 교육과정 교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4·3 추념행사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상호 방문하고 인권평화정책 개발, 우수사례 공유 등 평화인권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하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종화 대구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대표단을 직접 맞이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5·18민주화운동 배지를 달아주고 광주 방문을 환영했다. 이들은 헌화·분향한 뒤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를 직접 소개하며 영령들의 뜻을 되새겼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참배 직후 언론인터뷰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시대는 지났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쟁점도 모두 정리됐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미) 여야가 합의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헌법전문에는 일제에 항거한 3·1운동, 이승만 독재에 항거한 4·19이
(웹이코노미) 제30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황철용 의원과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역할과 중요성”과 관련하여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2017년, 2023년 여성가족부 상담복지센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상담을 마친 청소년의 일상복귀율 98%로 전국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실무인력 부족과 잦은 이직으로 인해 상담사들은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편의성이 낮으며, 좁고 어두운 센터주변환경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접근성이 낮음을 지적했다. 황철용 의원은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따른 전문인력 충원 ▲100원 택시 등과 연계한 교통비 지원대책 마련 ▲상담복지센터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다음으로 김영동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의 피해를 막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팜 육성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근 정부도 스마트팜에 대한 지원정책을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그때의 광주를 지켜준,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한 모든 시민을 마음에 새기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44년이 흐른 지금, 광주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수많은 이들이 광주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5·18 왜곡 온라인게임’을 제보한 초등학생 이호진 군을 언급하며, 5‧18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이 군을 광주시청으로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호진이는 5·18을 겪지 않았지만, 5·18을 배웠고 5·18의 왜곡과 폄훼에 맞서 용기있게 행동하며 왜곡을 막아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5·18을 배우고 기억하고 있다. 이것은 5·18 유가족과 우리가 영령들의 몫까지 건강하게 살며 당당히 세계 속으로 걸어가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와 개헌특위(가칭)를 구성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가 지역의 상징물인 ‘구화(區花)’를 변경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 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지난 2017년 2월 역사적 상징성 및 지역 연계성을 바탕으로 ‘울산동백’을 구화로 지정했다. 하지만, 울산역사연구소의 연구 결과 ‘울산동백’의 기원설에 대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가 없다고 결론이 나자 구화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민 의견수렴 조사를 통해 구화 후보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청 누리집또는 중구 공식 사회관계망(SNS)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의견수렴 조사 인터넷 화면에 접속해, 추천 구화의 이름과 추천 사유, 기타 제안 사항 등을 제출하면 된다. 또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중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서 내면 된다. 중구는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꽃 3개에서 5개를 구화 후보로 선정하고, 6월께 주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서 구정조정위원회 심의 및 중구의회의 의결을 거쳐 ‘울산광역시 중구 상징물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새로운 구화를
(웹이코노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7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청년 일자리 페스타’가 열린 홍대 레드로드 R4를 찾았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홍대 레드로드 청년 일자리 페스타’는 구직 청년을 위한 알찬 취‧창업 정보와 문화공연, 취업 지원 서비스 등으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청년나루와 서울청년센터마포,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비즈니스센터 등 7개 취‧창업 기관이 참여해 청년‧일자리정책을 소개하고 기관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마포직업소개소’도 일자리 페스타 현장을 찾아 청년의 구직 등록은 물론,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일대일 상담도 진행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페스타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청년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마포구는 일하고 싶은 청년이 일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앞서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찬심, 서명범, 이봉관, 윤석경, 김진영, 이상훈, 박춘호 의원 등 7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이봉관 의원을 선출했다. 17일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하며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위는 시흥시가 제출한 1조739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조6241억 원 대비 1154억 원이 증액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은 공익사업 인건비 인상분 등 의무 경비와 국도비 매칭사업을 우선 편성하고 현안 사업 및 대규모 투자 사업은 투자 시기를 고려해 편성했다고 제안설명을 통해 설명했다. 이봉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에 낭비적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동료 위원들과 예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위에서 심사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정책자문위원회 교육복지보건분과위원회가 17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요양원 거주노인 임종 돌봄 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 임종 돌봄 문제를 재점검하고, 임종 돌봄의 방향과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양영자 교수는 ‘요양원 거주노인을 위한 임종 돌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발표에서, 현재 요양원 거주노인 의사와 무관하게 이루어지는 의료화 된 죽음에 대한 의견과 시설 내 사망 시 의무화되는 요양원의 경찰조사 등 문제점을 제시하며, 해결 방안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서수정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장, 이언상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박영규 경남도 노인정책과장이 현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춘광 정책자문위원회 교육복지보건분과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소관부처 법령개정과 임종 매뉴얼 개발을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