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보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17 아태환경포럼(Asia-Pacific Environment Forum 2017)’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재)에코피스리더십센터(이사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로드니지올센), 강원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강원도, 강원컨벤션뷰로,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대표이사 문국현)가 공동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개국 및 아프리카 1개국의 환경 관련 정부관계자 및 시민단체 종사자 등이 참가한다.
에코피스리더십센터 관계자는 “올해 아태환경포럼 주제는 ‘지구촌 환경문제와 국제협력’으로 포럼은 현재와 미래의 환경이슈에 대한 최신 동향 논의 및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7일 개회식에는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최현섭 동북아산림포럼 이사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튿날인 18일에는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인도네시아·베트남·국내의 우수 펠로우(Fellow)들이 환경 보전 및 복원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아울러 아태지역 11개국 및 아프리카 1개국에서 선정된 신규 펠로우들이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한편, 에코피스리더십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강원대와 유한킴벌리가 공동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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